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통합당 "민주당, '답정너' 투표로 뻔뻔하게 파멸의 길 선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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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주당, 대한민국 정치사에 씻을 수 없는 오명 남겨"
황교안 "국민들과 약속 꼼수 통해 바꿔…정치 도의에 맞지 않다"

[서울=뉴스핌] 김태훈 기자 = 미래통합당이 전당원 투표를 통해 비례연합정당 참여를 선언한 더불어민주당을 강하게 비판했다.

박용찬 통합당 대변인은 13일 논평을 내고 "결국 민주당이 파멸의 길을 선택했다"며 "당원 투표 결과 '비례연합정당 참여안'이 74.1%라는 압도적인 찬성으로 가결된 것"이라고 말했다.

박 대변인은 이어 "어차피 답이 정해져 있는 하나마나한 투표임을 알면서도 민주당에 실낱같은 양심이 남아있길 기대했던 국민들은 또 한 번 배신당했다"고 꼬집었다.

[서울=뉴스핌] 최상수 기자 = 황교안 미래통합당 대표가 13일 오전 서울 여의도 국회에서 열린 우한 코로나 19 긴급경제대책회의에서 모두발언을 하고 있다. 2020.03.13 kilroy023@newspim.com

박 대변인은 "공수처법을 통과시키기 위한 꼼수로 선거법을 처리한 것"이라며 "결국 꼼수가 꼼수를 낳는 악순환이 되풀이됐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민주당은 오늘 대한민국 정치사에 씻을 수 없는 오명을 남겼다"며 "자신들이 만들어놓은 누더기 선거법에 사과 한 마디 없이, 오로지 표 계산에 눈이 멀어 수시로 약속을 어기고 국민을 기만했다"고 비판했다.

민주당은 이날 전당원 투표를 통해 비례대표용 연합정당에 참여하기로 했다. 강훈식 수석대변인은 비례연합정당 참여 여부를 지난 12일 전당원에게 물은 결과, '참여해야 한다'는 찬성 응답이 74.1%로 집계됐다고 밝혔다.

이해찬 민주당 대표는 "지난해 12월 선거법 개혁은 투표의 비례성을 높이고, 소수정당의 국회 진출과 국회 참여를 촉진하기 위한 결단이었다"며 "민주당은 이를 위해 상당수의 의석 손실을 감수하며 선거법 개혁을 추진했다"고 설명했다.

이 대표는 이어 "반면 미래통합당은 개혁을 반대했다는 핑계로 페이퍼 위성 정당이라는 반칙과 탈법으로 국회 의석을 도둑질하는 만행 저질러 선거법 개혁 취지를 파괴했다"며 "당 대표로서 탈법과 반칙을 미리 막지 못하고 부끄러운 정치 모습을 국민들께 보이게 돼 매우 참담하고 송구하다"고 했다.

황교안 통합당 대표는 이날 '미래통합당 우한 코로나19 긴급경제대책회의'를 마친 뒤 기자들과 만나 "정치는 약속이다. 약속은 지켜야 한다"며 "정치인들의 약속은 국민을 향한 것이다. 오늘은 이랬다 내일은 저랬다 말하는 것은 책임있는 정당의 태도가 아니다"라고 지적했다.

황 대표는 "비례정당을 만들지 않겠다는 약속 하에서 선거법 연동형 비례대표제를 통과시켰다"면서 "얼마나 시간이 지났다고 국민들과의 약속을 꼼수를 통해 바꾸겠다고 하는지 모르겠다. 정치 도의에 맞지 않는다고 생각한다"고 강조했다.

인지연 자유공화당 수석대변인도 논평을 내고 "스스로 창피한 줄도 모르는 뻔뻔하고 비열한 위선 정당 그 자체"라며 "내로남불이란 말이 부족할 정도로 겉 다르고 속 다른 위선으로 국민을 고통과 좌절에 빠지게 한 문재인 좌파정권, 집권여당 더불어민주당답다"고 조롱했다.

이어 "더불어민주당 같은 당이 집권여당인 대한민국에서 자유민주주의는 사라졌다"며 "그저 자신들의 배지 숫자 확보와 자기 진영 세력 확대에만 눈이 시뻘개져 있는 민주당 눈에는 그들이 질리도록 이용해먹는 민주주의도, 국민도, 대한민국도 보이지 않는 것"이라고 비판했다.

taehun02@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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긍정 영향 종목

  • Lockheed Martin Corp.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안보 지원 강화 기대감으로 방산 수요 증가 직접적. 미·러 긴장 완화 불확실성 속에서도 방위산업 매출 안정성 강화 예상됨.

부정 영향 종목

  • Caterpillar Inc.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전쟁 장기화 시 건설 및 중장비 수요 불확실성 직접적. 글로벌 인프라 투자 지연으로 매출 성장 둔화 가능성 있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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