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기사 최신뉴스 GAM
KYD 디데이
스포츠 골프

속보

더보기

[PGA] 김시우 "플레이어스 첫 우승후 그동안 욕심만 많았다"... 1R 공동2위

기사입력 :

최종수정 :

※ 본문 글자 크기 조정

  • 더 작게
  • 작게
  • 보통
  • 크게
  • 더 크게

※ 번역할 언어 선택

"욕심이 앞서 마무리 못했다... 내 플레이 집중할 것"
임성재도 6타차 공동 22위로 순항

[서울=뉴스핌] 김용석 기자 = "우승한 후, 이곳에 돌아왔을 때는 항상 욕심이 많이 났다." 김시우가 3년만에 같은 대회서 우승 기회를 만들었다. 그동안 허리 부상 등으로 부진을 거듭했지만 시련과 함께 버린 욕심이 그를 상위권으로 끌어 올린 모양새다.

김시우(25·CJ대한통운)는 13일(한국시간) 미국 플로리다주 폰트 베드라 비치의 TPC 소그래스 스타디움코스(파72·길이7189야드)에서 열린 PGA투어 플레이어스 챔피언십(총상금 1500만달러, 우승상금 270만달러) 첫날 이글 1개와 버디 6개, 보기 1개를 묶어 7언더파 65타를 기록, 선두 마쓰야마 히데키(일본)에게 2타 뒤진 공동2위에 자리했다.

[서울=뉴스핌] 김용석 기자 = 김시우가 첫날 공동2위에 자리, '제5의 메이저 대회' 플레이어스 우승 2번째 기회를 맞았다.[사진= 로이터 뉴스핌] 2020.03.13 fineview@newspim.com

[동영상= PGA]

시즌 내내 허리 부상으로 고전하던 그는 3년만에 우승 찬스를 잡았다. 지난 2016년 윈덤 챔피언십에서 첫승을 올린 김시우는 이듬해인 2017년 5월 플레이어스 챔피언십에서 2승째를 거둔 이후로 트로피를 안지 못했다. 올 시즌엔 상위 20위 이내에 든 적이 한 번도 없고, 최근 8개 대회에서는 7차례나 컷 탈락했지만 3년전처럼 펄펄 날았다.

김시우는 PGA투어와의 인터뷰에서 2017년 우승 기억이 그를 옥죄었다고 말했다.
그는 "우승한 후에 이 곳에 돌아왔을 때는 항상 욕심이 많이 났다. 우승하면 5년 시드가 주어지기 때문에 많이 욕심을 냈었던 것 같다. 우승 후 다음 년도에 왔을 때에도, 오늘처럼 감이 좋게 플레이를 했는데, 욕심이 앞서서 좋게 마무리하지 못했다"고 했다.

그동안의 부진에 대해선 "시즌 시작하기 전에 팜스프링에서 한달 정도 있으면서 감을 빨리 찾으려고 좀 무리했다. 몸 컨디션도 힘들고 살도 많이 빠져서 티샷이 되게 안 좋아졌었다. 계속 포기하고 싶어도 열심히 하려 했다. 흔들리지 않으려고 멘탈적인 부분에서 조금 더 신경 썼는데 그게 후반에 흔들리지 않고 마무리 할 수 있는 도움이 된 것 같다"고 말을 이었다.

첫날 상승세의 이유는 '칩인 이글'이 이었다.
김시우는 "보통 티샷하고 5번 우드에서 3번 아이언을 치는 홀(11번홀)인데, 올해는 코스가 많이 소프트해서 런이 없기 때문에 3번 우드를 쳤고 255야드 정도를 보냈다. 그리고 공에 진흙이 좀 묻어있어서 왼쪽을 보고 안전하게 쳤는데 더 왼쪽으로 가고 말았다. 그래서 카트 도로에 있어서 드롭 하고, 쳤는데 그린이 어려운 편이라 온만 시키자고 생각하고 쳤는데 홀로 딱 들어가서 기분 좋게 시작할 수 있었다. 위기에서 오히려 두 타를 줄이게 돼서 이후 경기에 많이 도움이 되었다"고 설명했다.

이날 10번홀에서 시작한 김시우는 11번홀(파5)에서 칩샷 이글을 잡았다. 두 번째 샷이 그린 옆 카트도로에 멈춰 구제를 받은 후 약 55야드 거리에서 시도한 어프로치샷이 홀로 들어갔다. 12번(파4)과 16번 홀(파5)에서도 버디를 추가한 뒤 전반을 4언더로 마무리했다.

후반 들어 2번(파4)과 5번(파5) 홀에서 각각 한타씩을 다시 줄였다. 6번홀(길이 379야드) 그린 미스끝에 나온 보기가 유일한 보기였다. 곧바로 7번(파4)홀에서 버디로 만회한 뒤 마지막 9번 홀(파5)에도 버디를 추가, 버디 4개를 낚았다.

김시우는 "7언더파로 라운드를 잘 마쳤다. 우승한 다음 해에도 7언더 파로 오늘과 같은 티에서 시작해서 오늘처럼 왔었는데, 그때는 5언파로 마무리 했다. 그래서 많이 아쉽다. 피니시를 제대로 하지 못해서 그 다음 라운드들이 계속 하락세였는데, 오늘은 그때 생각이 나서 더 집중하려고 노력했다"며 "올해는 아직 금요일도 치지 않았으니까 우승생각보다는 오늘 쳤던 것을 좋은 기억으로 유지하고 플레이에만 집중하려고 한다"고 남은 라운드에 대해 얘기했다.

지난 혼다클래식에 PGA 첫승을 올린 임성재(22)도 선두와 6타차로 선전했다.

버디4개와 보기1개를 힌 임성재는 3언더파로 공동22위를 기록했다. 이경훈(29)과 안병훈(29)도 2언더파로 공동37위를 기록했다.

통산 5승을 기록 중인 마쓰야마 히데키(28)는 9언더파 63타를 기록했다. 63타는 대회 18홀 최소타 타이 기록이다.

[서울=뉴스핌] 김용석 기자 = 임성재도 선두와 6타차를 남겨 놓는 등 순항했다. [사진= 로이터 뉴스핌] 2020.03.13 fineview@newspim.com

fineview@newspim.com

[뉴스핌 베스트 기사]

사진
발견 어려운 췌장암 AI로 조기 진단 [베이징=뉴스핌] 조용성 특파원 = 중국 알리바바가 개발한 AI 솔루션이 췌장암 조기 진단을 해내는 것으로 나타났다. 췌장암은 발견하기가 극히 어려운 암으로, 보통 말기에 발견된다. 때문에 췌장암은 진단 후 5년 생존율이 10%에 불과하다. 중국의 AI 솔루션이 중국의 한 병원에서 시범 적용되고 있으며, 이를 통해 췌장암 조기 발견 사례가 늘고 있다고 뉴욕타임스 중문판이 6일 전했다. 알리바바가 개발한 이 솔루션의 명칭은 'PANDA(인공지능 췌장암 검사 시스템)'이다. 촬영된 CT 영상을 AI가 판독해 췌장암 확진을 결정하는 소프트웨어다. PANDA는 중국 내 여러 병원에서 임상을 진행 중이다. 이 중 한 곳은 닝보(寧波)대학 인민병원이다. 닝보대학 인민병원은 2024년 11월 PANDA를 도입해 임상시험을 시작했다. 현재까지 PANDA는 18만 건 이상의 복부 혹은 흉부 CT를 분석했고, 이를 통해 20건 이상의 췌장암을 발견했다. 이 중 14건은 조기 진단이었다. 췌장암은 조기 진단될 경우 수술을 통한 제거가 가능하다. 한 환자의 경우 복부 팽만감과 메스꺼움의 증상으로 병원을 찾아 CT를 촬영했으며, 췌장 전문 검사를 받지 않았지만, 췌장암 판정을 받았다. 현지 의사는 "PANDA의 식별이 없었으면 결코 췌장암 판정을 못 하는 상황이었으며, PANDA로 인해 환자의 췌장암이 조기에 발견됐고 수술을 통해 완치될 수 있었다"며 "AI가 환자의 생명을 구했다고 볼 수 있다"고 소개했다. 아직은 오차율이 비교적 높은 상태다. PANDA는 그동안 1400건의 스캔 영상에 대해 췌장암 가능 경고를 했다. 전문의들은 이 중 300개에 대해서만 정밀 진단이 필요하다고 판단했다. 이후 300명의 환자는 재검사를 받았다. 이 중 20여 건이 췌장암으로 판정받았다. PANDA를 개발한 곳은 알리바바 산하 다모(達摩)연구소다. 연구소의 베테랑 알고리즘 전문가는 2000명 이상의 췌장암 환자의 CT 영상을 취득해 방사선 전문의들에게 병변 위치를 수작업으로 표시하도록 요청했다. 그리고 결과물을 AI 학습으로 훈련시켰으며, 이를 통해 PANDA는 선명도가 낮은 CT 이미지에서도 췌장암을 식별할 수 있게 됐다. 알리바바의 PANDA는 지난해 4월 미국 식품의약국(FDA)으로부터 패스트트랙 의료 기기로 선정됐다. 해당 제도는 성능이 뛰어난 의료 기기의 경우 임상 시험 기간을 단축시켜준다. 캘리포니아 대학의 한 교수는 "임상 경험이 풍부한 전문가보다 PANDA가 의사들에게 더 가치가 있을 것"이라며 "PANDA와 같은 솔루션은 지방 병원이나 진료소의 유용한 보조수단이 될 것"이라고 평가했다. 중국 병원 자료사진. [신화사=뉴스핌 특약] ys1744@newspim.com 2026-01-06 11:36
사진
9월 북극항로 첫 시범운항 [부산=뉴스핌] 최영수 선임기자 = 해양수산부가 올해 북극항로 개척에 본격 나선다. 오는 8월 말에서 9월 중 컨테이너선(3000TEU급)을 투입해 시범운항을 실시할 예정이다. 이를 위해 상반기 중 시범운항에 참여할 선사 및 화주를 모집해 선정할 방침이다. ◆ 북극항로 개척 원년…첫 시범운항 주목 김성범 해양수산부 장관직무대행(차관)은 지난 5일 부산청사 해양수산부에서 신년 기자간담회를 열고 이 같은 내용을 포함한 새해 정책방향을 제시했다. 그는 "오는 9월 전후에 시범운항을 할 수 있도록 준비하고 있다"면서 "3000TEU급 컨테이너선을 투입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이어 "3000TEU급 컨테이너선이 대형에 비하면 작다고 할 수 있지만, 크기는 중요하지 않다"면서 "중국이 지난해 운항한 선박도 4000TEU급 수준"이라고 설명했다. 김성범 해양수산부 장관직무대행(차관)이 지난 5일 부산청사 해양수산부에서 신년 기자간담회를 열고 새해 정책방향을 설명하고 있다. [사진=해양수산부] 2026.01.06 dream@newspim.com 김 대행은 "시범운항을 위해 올해 상반기 중에는 선사와 화주를 선정할 예정"이라면서 "시범운항이라는 면에서 여러 가지 인센티브를 제공할 방침"이라고 밝혔다. 다만 "선사가 선정되면 선사가 희망하는 게 있기 때문에 이를 반영해서 잘 결정하겠다"고 덧붙였다. 부산신청사 건립과 관련해서는 "내년 예산에 (신청사)설계비를 반영할 예정"이라면서 "내년부터 구체적인 (청사 건립)절차를 시작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UN해양총회 개최지와 관련해서는 "개최도시 선정은 UN과도 협의해야 할 사항"이라면서 "(유치에)관심 있는 도시들과 협의해서 결정하겠다"고 설명했다. ◆ 부산해양수도 조성 첫발…유관기관 모으기 가속 김 대행은 지난 5일 부산청사에서 열린 해수부 시무식에서 신년사를 통해 "북극항로 시대에 대비한 동남권 대도약을 실현하겠다"고 제시했다. 이를 위해 해양수산분야 유관기관을 부산으로 모으는 작업이 본격화될 전망이다. 해수부 산하기관들도 올해 부산 이전이 본격화될 것으로 보인다.  김 대행은 "기업, 공공기관, 해사법원, 동남권투자공사 등이 집적화된 해양클러스터 조성을 추진해 나가겠다"면서 "부산항을 세계 최대 규모의 항만으로 개발하고, 터미널 운영 효율화와 종합 항만서비스 제공을 통해 글로벌 물류 요충지로 성장시키겠다"고 다짐했다. 이어 "북극항로 시대에 대비한 동남권 대도약을 실현하겠다"면서 "부산에서 로테르담까지 북극항로 시범운항을 추진하고 해양수도권 육성전략을 조속히 수립하겠다"고 강조했다. 2026년 해양수산부 업무계획 [자료=해양수산부] 2025.12.23 dream@newspim.com dream@newspim.com 2026-01-06 11:00
기사 번역
결과물 출력을 준비하고 있어요.
종목 추적기

S&P 500 기업 중 기사 내용이 영향을 줄 종목 추적

결과물 출력을 준비하고 있어요.

긍정 영향 종목

  • Lockheed Martin Corp.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안보 지원 강화 기대감으로 방산 수요 증가 직접적. 미·러 긴장 완화 불확실성 속에서도 방위산업 매출 안정성 강화 예상됨.

부정 영향 종목

  • Caterpillar Inc.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전쟁 장기화 시 건설 및 중장비 수요 불확실성 직접적. 글로벌 인프라 투자 지연으로 매출 성장 둔화 가능성 있음.
이 내용에 포함된 데이터와 의견은 뉴스핌 AI가 분석한 결과입니다. 정보 제공 목적으로만 작성되었으며, 특정 종목 매매를 권유하지 않습니다. 투자 판단 및 결과에 대한 책임은 투자자 본인에게 있습니다. 주식 투자는 원금 손실 가능성이 있으므로, 투자 전 충분한 조사와 전문가 상담을 권장합니다.
안다쇼핑
Top으로 이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