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기사 최신뉴스 GAM
KYD 디데이
정치 국회·정당

속보

더보기

'코로나19 방역' 김학용 "자영업자들의 사투, 마치 전쟁 같다"

기사입력 : 2020년03월09일 16:19

최종수정 : 2020년03월09일 16:19

※ 본문 글자 크기 조정

  • 더 작게
  • 작게
  • 보통
  • 크게
  • 더 크게

※ 번역할 언어 선택

9일 경기 안성시 일대 코로나19 방역작업 나서
"당국의 좀 더 세심하고 꼼꼼한 정책 입안 절실"

[서울=뉴스핌] 김태훈 기자 = 미래통합당 공천관리위원회로부터 경기 안성시에 단수 추천을 받은 김학용 의원이 코로나19 사태 해결을 위해 직접 팔을 걷어붙였다.

김 의원은 9일 경기 안성시 일대를 돌며 코로나19 방역 작업에 나섰다. 그는 "정부도 코로나19 사태를 극복하기 위해 불철주야 노력하고 있다는 점을 잘 알고 있지만, 코로나19를 극복하기 위해 마치 전시를 방불케 하는 기업과 자영업자들의 사투도 눈물 겹다"고 전했다.

이어 "현장과 동떨어진 이런 대책이 오히려 기업인과 소상공인들의 극복의지를 더 여렵게 만드는 건 아닌지, 정책당국의 좀 더 세심하고 꼼꼼한 정책 입안이 필요할 때"라고 강조했다.

그는 특히 "현장에 답이 있다는 상투적인 표현이 지금은 너무나 절실하게 느껴지는 이유"라고 덧붙였다.

김학용 미래통합당 21대 총선 경기 안성시 예비후보자가 안성시 일대를 돌며 방역활동을 하고 있다.[사진=김학용 의원실 제공]

 

김학용 미래통합당 21대 총선 경기 안성시 예비후보자가 안성시 일대를 돌며 방역활동을 하고 있다.[사진=김학용 의원실 제공]

김 의원은 지난 2018년 제18대 총선에서 경기 안성시 의원에 당선된 뒤 3선을 한 중진이다. 그는 지난달 28일 통합당 공천관리위원회로부터 경기 안성시 단수공천을 받고 본격적인 선거 운동에 나서고 있다.

김 의원은 총선 출마 선언문에서 "미래를 저당 잡힌 포퓰리즘 정책으로 경제는 병들고, 졸속으로 추진되는 '묻지마' 평화 공세 속에 안보는 무장해제 됐다"며 "조국 사태와 청와대 울산시장 선거개입 의혹으로 한국사회는 증오로 조깨졌으며, 좌파 장기집권을 위한 선거법과 정적제고용 제2의 검찰 공수처법을 일방적으로 밀어붙여 민주주의는 위태로워졌다"고 토로했다.

이어 "한 마디로 정치·경제·외교·안보 등 총체적 위기에 직면했다"며 "이제 문 정권의 폭주를 저지하는 것은 나라를 걱정하는 국민의 준엄한 명령이자, 시대적 사명이라고 믿는다"고 강조했다.

그는 또 "저에게 고향과 국가를 위해 일할 기회를 주신에 대해 늘 감사하고 고맙다"며 "안성의 이름 모를 풀 한포기와 길가의 돌멩이 하나도 사랑한다. 제가 태어난 곳이고, 저를 국회의원으로 일할 수 있도록 해준 곳이며, 제가 죽어서도 묻힐 곳이기 때문이다"고 설명했다.

김 의원은 "앞으로도 낮고 겸허한 자세로 안성시민 여러분께 더 많은 보람과 기쁨을 안겨드릴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며 "다음 세대가 더 행복하고 풍요로운 안성을 만들기 위해 모든 것을 바치겠다"고 다짐했다.

taehun02@newspim.com

[뉴스핌 베스트 기사]

사진
김주애, 아빠 따라 첫 외교무대 데뷔 [서울=뉴스핌] 이영종 통일전문기자 = 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의 딸 주애(12)가 중국 방문길에 동행한 것으로 확인됐다. 북한 관영 조선중앙통신은 2일 밤 김정은의 베이징역 도착 소식을 전하면서 3장의 사진을 공개했다. [서울=뉴스핌] 이영종 통일전문기자 = 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이 2일 오후 전용열차 편으로 베이징역에 도착해 중국 측 인사들의 환영을 받고 있다. 김정은 뒤편으로 딸 주애(붉은 원)와 최선희 외무상이 보인다. 김주애가 해외 방문에 나선 건 이번이 처음이다. [사진=조선중앙통신] 2025.09.02 yjlee@newspim.com 여기에는 환영나온 왕이 외교부장 등 중국 측 인사와 만나는 김정은 바로 뒤에 서있는 딸 주애가 드러난다. 김주애가 해외 방문에 나선 건 지난 2022년 11월 공개석상에 등장한 이후 처음이다. 김주애는 검은색 바지 정장 차림으로 김정은을 따라 전용열차에서 내렸고, 그 뒤는 최선희 외무상이 따랐다. 그러나 붉은 카페트를 걸어가는 의전행사에는 빠져 공식 수행원에 명단을 올리지는 않을 것으로 보인다. 김주애가 중국 전승절(3일) 행사참석을 위해 방중한 김정을을 수행함으로써 그의 후계자 지명 관측에는 더 힘이 실릴 것으로 보인다.  또 시진핑 국가주석 등 중국 지도부와 김정은이 만나는 자리에 주애가 동행할 가능성이 높다는 점에서 '알현 행사' 성격을 띠게 될 것이란 관측도 나온다. yjlee@newspim.com 2025-09-02 22:00
기사 번역
결과물 출력을 준비하고 있어요.
기사제목
기사가 번역된 내용입니다.
종목 추적기

S&P 500 기업 중 기사 내용이 영향을 줄 종목 추적

결과물 출력을 준비하고 있어요.

긍정 영향 종목

  • Lockheed Martin Corp.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안보 지원 강화 기대감으로 방산 수요 증가 직접적. 미·러 긴장 완화 불확실성 속에서도 방위산업 매출 안정성 강화 예상됨.

부정 영향 종목

  • Caterpillar Inc.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전쟁 장기화 시 건설 및 중장비 수요 불확실성 직접적. 글로벌 인프라 투자 지연으로 매출 성장 둔화 가능성 있음.
이 내용에 포함된 데이터와 의견은 뉴스핌 AI가 분석한 결과입니다. 정보 제공 목적으로만 작성되었으며, 특정 종목 매매를 권유하지 않습니다. 투자 판단 및 결과에 대한 책임은 투자자 본인에게 있습니다. 주식 투자는 원금 손실 가능성이 있으므로, 투자 전 충분한 조사와 전문가 상담을 권장합니다.
안다쇼핑
Top으로 이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