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주=뉴스핌] 이백수 기자 = 전북 전주시는 슬로시티의 의미와 활동을 지지하고 거점 역할을 추진할 3개의 전주 슬로지기 공동체를 본격 육성한다고 9일 밝혔다.
시는 올해 전주 슬로지기 공동체로 △행복을 나누는 어울림 △사)전주기접놀이보존회 △한세담 등 3개 공동체를 선정하고 총 사업비 1000만원 이내에서 보조금을 지원키로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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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전주시청 전경[사진=뉴스핌DB] 2020.03.09 lbs0964@newspim.com |
행복을 나누는 어울림 공동체의 경우 '행복을 가꾸어 가요' 라는 사업명으로 지역 노인들의 심신 기능의 안전 유지를 위해 신체활동을 유도할 수 있는 원예치료 프로그램과 함께 복지활동 활성화 프로그램을 진행한다.
전주기접놀이보존회 공동체는 '민속문화마을만들기' 라는 사업을 진행해 뜻있는 세시풍속을 살리고 마을공동체 복원을 위한 활동을 추진한다.
한세담 공동체의 경우 '찾아가는 행복! 슬로시티 전주'라는 사업명으로 전주의 가치를 스스로 참여하고 느낄 수 있는 이론과 체험교육을 병행할 예정이다.
세 개 단체는 도시 삶의 질 정책, 농업 관광 및 전통예술 보호 정책, 방문객 환대 지역주민 마인드와 교육 정책의 슬로시티 가치와 부합하여 최종 선정됐다. 시는 슬로지기 공동체에 대한 사전 오리엔테이션을 진행한 후 오는 10월까지 선정된 사업들을 진행해나갈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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