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밀양=뉴스핌] 남경문 기자 = 경남 밀양시는 주말에도 전직원의 절반이 정상근무를 하는 등 코로나19 확산방지를 위해 최선을 다하고 있다고 9일 밝혔다.

밀양시에는 코로나 자가격리자 83명 가운데 68명은 이미 해제됐고 8일 기준으로 15명이 자가격리 중이다. 이들에게는 1:1 전담공무원이 지정돼 격리자를 관리하고 있다.
지난 4일 코로나 양성 확진자 발생 이후 추가 확진자 발생은 없지만 밀양시는 긴장의 끈을 놓지 않고 전 공무원들이 주말과 휴일에도 비상대기하면서 감염방지 차단에 행정력을 집중하고 있다.
120여 명의 밀양시 보건소 직원은 24시간 방역근무체제에 들어가 비상대기 태세를 갖추고 선별진료소를 운영하며 확진자 발생에 따른 심층역학조사반을 운영하고 있다.
밀양시는 토요일과 일요일에도 전직원의 절반이 정상근무를 하면서 읍면동에 파견돼 예방홍보를 하는 등 방역활동을 전개했다. 특히 일요일 종교 관련 행사를 자제해줄 것을 현장에서 지도했다.
농촌지역에서는 외부인력의 출입이 많은 점을 감안해 확진자가 발생한 지역으로부터 오는 인력 관리를 강화하고 있다.
기업체 근로자 가운데에서도 확진자 발생지역에서 출퇴근하는 사람들에 대한 건강관리에 집중하고 있다.
5일장이 열리는 지역에는 외부에서 오는 상인들이 많기 때문에 전통시장과 함께 관리를 철저히 하기로 하고 밀양장(7일)과 수산 5일장(8일) 등 5곳도 휴장했다. 농촌지역 마을회관은 지난달 21일부터 전원 폐쇄조치했다.
박일호 밀양시장은 "시민의 안전을 위해 더욱 힘써주기를 바란다"면서 "시민들은 긴장을 풀지 말고 안전 수칙을 철저히 지켜주실 것을 당부드린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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