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기사 최신뉴스 GAM
KYD 디데이
스포츠 해외스포츠

속보

더보기

강성훈·임성재, 미국PGA투어 아놀드 파머 인비테이셔널 2라운드 공동 1위·4위

기사입력 : 2020년03월07일 08:40

최종수정 : 2020년03월07일 08:44

※ 본문 글자 크기 조정

  • 더 작게
  • 작게
  • 보통
  • 크게
  • 더 크게

※ 번역할 언어 선택

강, 뛰어난 퍼트감 앞세워 4타 줄이며 단숨에 선두로…10개월만에 투어 2승 도전
任, 높은 샷 정확도와 완벽한 쇼트게임으로 투어 2주 연속 우승 발판 마련
세계랭킹 1위 매킬로이, 선두권과 2타차 4위…'대기 선수' 이경훈도 커트 통과

[뉴스핌] 김경수 골프 전문기자 = 미국PGA투어에서 한국 선수들의 기세가 예사롭지 않다. 지난주 혼다 클래식에서 임성재(22)가 투어 첫 승을 올린데 이어 이번주 아놀드 파머 인비테이셔널(총상금 930만달러)에서는 강성훈(33)과 임성재가 10위권 성적으로 3,4라운드에 진출했다.

강성훈은 6일(현지시간) 미국 플로리다주 올랜도의 베이힐GC(파72·길이7454야드)에서 열린 대회 2라운드에서 버디 6개와 보기 2개를 묶어 4타를 줄였다.

강성훈은 합계 7언더파 137타(69·68)로 티렐 하튼(잉글랜드)과 함께 공동 1위로 나섰다.

 

강성훈이 아놀드 파머 인비테이셔널 2라운드에서 공동 선두로 나섰다. 그는 지난해 5월12일 AT&T 바이런 넬슨에서 투어 첫 승을 거뒀고, 현재 세계랭킹은 54위다. [사진=뉴스핌]

 

강성훈은 지난해 5월 AT&T 바이런 넬슨에서 투어 첫 승을 기록했다. 현재 세계랭킹은 54위다.

강성훈은 첫날(홀당 퍼트수 1.692개)에 이어 이날도 퍼트감이 돋보였다. 이날 그의 홀당 퍼트수는 1.500개에 불과했다. 정규타수로 볼을 그린에 올린 12개 홀 가운데 절반인 6개 홀에서 버디 퍼트를 성공했다.

뉴질랜드 교포 대니 리가 합계 6언더파 138타로 3위에 올랐으며 그 다음 순위(4위)에 임성재와 세계랭킹 1위 로리 매킬로이(북아일랜드), 해리스 잉글리시(미국)가 포진했다.

임성재는 지난주 첫 승 이후 피곤할 법도 한데, 첫날 공동 19위에서 둘쨋날 순위를 15계단이나 끌어올렸다.

임성재는 이날 버디 4개와 보기 1개로 3타를 줄였고 합계 스코어는 5언더파 139타(70·69)다. 특유의 샷 정확도(페어웨이 안착률 78.57%, 그린 적중률 83.33%)가 빛을 발했고, 쇼트게임(샌드세이브 및 스크램블링 모두 100%)도 완벽했다. 홀당 퍼트수가 첫날 1.556개에서 이날은 1.933개로 많아진 것이 옥에 티였다.

첫날 선두와 1타차 단독 2위였던 매킬로이는 둘쨋날 버디 4개, 보기 3개, 더블보기 1개로 오버파를 치며 주춤거렸다. 합계 스코어는 5언더파 139타(66·73)다. 선두권과는 단 2타차다.

선두와 3타차의 공동 7위에는 패트릭 리드(미국), 마크 레시먼(호주) 등 쟁쟁한 선수들이 올라있다.

대기 선수로 있다가 출전 기회를 얻은 이경훈은 합계 1오버파 145타(72·73)로 커트를 통과했다. 세계랭킹 3위 브룩스 켑카(미국) 등과 함께 공동 38위다. 이경훈은 이틀간 매킬로이, 세계랭킹 13위 저스틴 로즈(잉글랜드)와 함께 플레이했다. 로즈는 합계 6오버파 150타를 쳐 3, 4라운드에 나가지 못했다.

안병훈은 합계 3오버파 147타로 가까스로 커트를 통과한 반면 김시우는 7오버파 151타로 탈락했다.

첫날 65타를 치며 단독 선두였던 매트 에브리(36·미국)는 이날 첫날보다 18타가 많은 83타를 기록했다. 그는 합계 4오버파 148타로 커트 라인에 1타 뒤져 탈락했다. 이 대회 첫날 선두가 커트를 넘지 못한 것은 2013년 카밀로 비예가스(콜롬비아) 이후 처음이다. ksmk7543@newspim.com

 

 

 

[뉴스핌 베스트 기사]

사진
김주애, 아빠 따라 첫 외교무대 데뷔 [서울=뉴스핌] 이영종 통일전문기자 = 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의 딸 주애(12)가 중국 방문길에 동행한 것으로 확인됐다. 북한 관영 조선중앙통신은 2일 밤 김정은의 베이징역 도착 소식을 전하면서 3장의 사진을 공개했다. [서울=뉴스핌] 이영종 통일전문기자 = 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이 2일 오후 전용열차 편으로 베이징역에 도착해 중국 측 인사들의 환영을 받고 있다. 김정은 뒤편으로 딸 주애(붉은 원)와 최선희 외무상이 보인다. 김주애가 해외 방문에 나선 건 이번이 처음이다. [사진=조선중앙통신] 2025.09.02 yjlee@newspim.com 여기에는 환영나온 왕이 외교부장 등 중국 측 인사와 만나는 김정은 바로 뒤에 서있는 딸 주애가 드러난다. 김주애가 해외 방문에 나선 건 지난 2022년 11월 공개석상에 등장한 이후 처음이다. 김주애는 검은색 바지 정장 차림으로 김정은을 따라 전용열차에서 내렸고, 그 뒤는 최선희 외무상이 따랐다. 그러나 붉은 카페트를 걸어가는 의전행사에는 빠져 공식 수행원에 명단을 올리지는 않을 것으로 보인다. 김주애가 중국 전승절(3일) 행사참석을 위해 방중한 김정을을 수행함으로써 그의 후계자 지명 관측에는 더 힘이 실릴 것으로 보인다.  또 시진핑 국가주석 등 중국 지도부와 김정은이 만나는 자리에 주애가 동행할 가능성이 높다는 점에서 '알현 행사' 성격을 띠게 될 것이란 관측도 나온다. yjlee@newspim.com 2025-09-02 22:00
기사 번역
결과물 출력을 준비하고 있어요.
기사제목
기사가 번역된 내용입니다.
종목 추적기

S&P 500 기업 중 기사 내용이 영향을 줄 종목 추적

결과물 출력을 준비하고 있어요.

긍정 영향 종목

  • Lockheed Martin Corp.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안보 지원 강화 기대감으로 방산 수요 증가 직접적. 미·러 긴장 완화 불확실성 속에서도 방위산업 매출 안정성 강화 예상됨.

부정 영향 종목

  • Caterpillar Inc.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전쟁 장기화 시 건설 및 중장비 수요 불확실성 직접적. 글로벌 인프라 투자 지연으로 매출 성장 둔화 가능성 있음.
이 내용에 포함된 데이터와 의견은 뉴스핌 AI가 분석한 결과입니다. 정보 제공 목적으로만 작성되었으며, 특정 종목 매매를 권유하지 않습니다. 투자 판단 및 결과에 대한 책임은 투자자 본인에게 있습니다. 주식 투자는 원금 손실 가능성이 있으므로, 투자 전 충분한 조사와 전문가 상담을 권장합니다.
안다쇼핑
Top으로 이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