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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주형, 아시안투어 뉴질랜드오픈에서 4위…시즌 두 번째 '톱10' 진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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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해 투어 데뷔 후 출전한 8개 대회 중 5개 대회에서 10위 안에 들어
최경주·김태우 공동 18위, 김비오 공동 30위…호주 브래드 케네디 역전 우승

[뉴스핌] 김경수 골프 전문기자 = 아시안투어의 '샛별' 김주형(18)이 2승 달성에 실패했다. 그러나 지금까지 출전한 8개 대회에서 다섯 차례나 '톱10'에 들며 투어의 정상급 선수로 자리매김했다.

김주형은 1일 뉴질랜드 남섬 퀸스타운의 밀브룩골프리조트 밀코스(파71)에서 열린 아시안·호주PGA투어 뉴질랜드오픈(총상금 90만3000달러) 최종일 버디 5개와 보기 4개를 묶어 1타를 줄였다.

1~3라운드 내내 선두였던 김주형은 4라운드합계 16언더파 269타(64·68·67·70)로 4위를 차지했다. 챔피언과는 5타차다.

 

김주형이 뉴질랜드오픈에서 아시안투어 통산 2승 기회를 놓쳤으나 단독 4위를 차지하며 강한 인상을 남겼다. 그는 지난해 투어에 데뷔한 후 출전한 8개 대회 중 5개 대회에서 '톱10'에 들었다. 톱10 진입률이 62.5%에 달한다. [사진=아시안투어]

 

김주형은 지난해 아시안투어에 데뷔한 이후 이번 대회까지 8개 대회에 출전했다. 그 가운데 지난 11월 파나소닉오픈 인디아에서 우승한 것을 포함해 모두 5개 대회에서 10위 안에 들었다. '톱10' 진입률이 62.5%에 달한다. 올들어 출전한 3개 대회에서도 지난달 열린 SMBC 싱가포르오픈 4위를 비롯해 두 차례나 10위권 성적을 냈다.

지난주까지 세계랭킹 141위, 투어 상금랭킹 4위였던 김주형은 이번 대회 4위로 두 랭킹을 조금씩 끌어올릴 것으로 보인다. 김주형은 이미 올해 브리티시오픈 출전권을 확보했다.

미국PGA투어 8승의 최경주는 이날 버디만 5개 잡고 5타를 줄였다. 그는 합계 9언더파 276타(71·67·72·66)로 김태우 등과 함께 18위를 기록했다.

지난주 아시안투어 퀄리파잉 Q스쿨에서 공동 5위로 합격한 후 이 대회에 출전한 김비오는 합계 7언더파 278타로 공동 30위, 위창수는 1오버파 286타로 공동 67위를 각각 차지했다.

호주의 브래드 케네디는 이날만 8타를 줄인 끝에 합계 21언더파 264타로 역전 우승했다. 지난해 일본오픈 챔피언인 미국교포 김찬은 합계 14언더파 271타로 공동 7위에 올랐다. ksmk7543@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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