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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상문, 미국PGA투어 복귀 후 2년여만에 최고 성적 낼 기회 맞아

기사입력 : 2020년02월23일 07:16

최종수정 : 2020년02월23일 08: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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푸에르토 리코 오픈 3라운드에서 6타 줄이며 공동 20위로 '점프'
노르웨이 신예 호블랜드 1타차 선두…이경훈은 공동 28위 달려

[뉴스핌] 김경수 골프 전문기자 = 배상문(34)이 미국PGA투어 복귀 2년여만에 최고성적을 낼 수 있는 기회를 맞았다.

배상문은 22일(현지시간) 푸에르토 리코 리오 그란드의 그랜드 리저브CC(파72·길이 7506야드)에서 열린 투어 푸에르코 리코 오픈(총상금 300만달러) 3라운드에서 버디 7개와 보기 1개를 묶어 6타를 줄였다.

배상문은 3라운드 합계 9언더파 207타(74·67·66)로 공동 20위에 자리잡았다. 순위는 전날보다 27계단 상승했다. 선두와는 9타차다.

 

배상문이 미국PGA투어 푸에르토 리코 오픈 3라운드에서 버디 7개를 몰아 잡고 공동 20위로 뛰어올랐다. 투어에 복귀한 지난 2017년 10월 이후 첫 '톱10'에 들지 주목된다. [사진=KPGA]

 

배상문은 군 복무 후 2017년 10월 투어에 복귀해 이 대회전까지 45개 대회에 출전했다. 투어 복귀 후 최고성적은 2018년 2월 AT&T 페블비치 프로암에서 거둔 공동 15위다. 올 시즌에는 6개 대회에 출전해 한 대회에서만 커트를 통과했는데, 순위는 공동 58위였다. 그 대회는 지난 11월 버뮤다 챔피언십이었다.

배상문이 이날 기록한 6언더파 66타는 투어 복귀 후 단일 라운드 최고 성적 타이다. 그는 2018년 4월 취리히 클래식 1라운드에서 6언더파 66타를 쳤다.

배상문은 모처럼 '무빙 데이'의 기분을 냈다. 샷 정확도(페어웨이 안착률 85.71%, 그린 적중률 72.22%)도 나무랄데 없었고, 정규타수로 그린을 놓친 다섯 홀에서도 네 번이나 파 세이브를 할만큼 쇼트게임 감각도 좋았다. 홀당 퍼트수 1.692개에서 보듯 그린 플레이도 수준급이었다. 4개의 파5홀 중 3개 홀에서 버디를 잡은 것도 눈에 띈다.

이 대회는 월드골프챔피언십(WGC) 멕시코 챔피언십과 동시에 열린다. 투어 톱랭커들은 멕시코 챔피언에 출전했으나, 배상문은 '非 풀포인트 대회'에서나마 그동안의 부진을 벗어날 수 있는 기회를 잡은 셈이다.

지난해 투어에 데뷔한 빅터 호블랜드(노르웨이)는 합계 18언더파 198타(68·66·64)로 1타차 단독 선두로 나섰다. 신예이나 세계랭킹 102위인 그는 지난해 US오픈에서 공동 12위를 차지해 인상을 남긴 선수다.

이경훈은 합계 7언더파 209타로 공동 28위에 올라있다. ksmk7543@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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