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농어촌 삶의 질 향상 위해 51조 투입..교육·의료·정주 전방위 개선 추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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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부, 제4차 농어촌 삶의질 향상 기본계획 발표
향후 5년간 51조 투융자

[서울=뉴스핌] 이동훈 기자 = 인구감소로 공동(空洞)화와 고령화가 이어지고 있는 농어촌지역의 삶의 질을 높이기 위해 향후 5년간 51조원이 투자 또는 융자된다.

농어촌 지역의 약점으로 꼽히는 교육과 문화 여건을 개선하고 주택과 교통 여건도 질을 높일 방침이다. 이와 함께 경제활동 다각화를 추진해 다시 돌아오는 농어촌으로 만든다는 게 정부의 복안이다.

19일 국무총리실에 따르면 정부는 '제19차 농어업인 삶의 질 향상 및 농어촌 지역개발 위원회'를 열고 이같은 내용을 담은 '제4차 농어업인 삶의 질 향상 기본계획'을 심의했다.

제4차 농어업인 삶의 질 향상 기본계획은 정부 18개 부처 및 외청이 공동으로 향후 5년간 51조원을 투융자해 추진한다. 올해부터 5년간 시행할 예정이다.

4차 삶의질 기본계획은 4대 전략 183개 과제로 구분된다. 4대 전략은 ▲생애주기별 복지서비스 제공과 포용적 공동체 육성 ▲교육·문화 기회의 형평성 보장 ▲농어촌다움이 살아 있는 정주기반 구축 ▲경제활동 다각화와 지역순환경제 구축이다.

[서울=뉴스핌] 제4차 삶의 질 기본계획의 비전, 목표 및 주요 전략 [자료=국무총리실] 이동훈 기자 = 2020.02.19 donglee@newspim.com

우선 생애주기별 복지서비스 제공과 포용적 공동체 육성 분야에서는 의료여건과 교육 및 돌봄 여건을 강화한다. 이를 위해 지역거점 공공병원에는 시설과 장비를 현대화하고 응급, 분만 등의 의료서비스를 확대해 누구나 빠르게 이용할 수 있도록한다. 또 여성 농어업인을 대상으로 특수건강검진을 시범도입한다.

농어촌 보육 여건 개선을 위해 국공립 어린이집을 매년 30개소 이상 확충하고 농어촌 공동아이돌봄센터를 현행 60개소에서 2024년까지 80개소로 늘릴 예정이다. 이와 함께 농어업인 대상 국민연금, 건강보험료 지원을 강화하고 농어업인 안전보험도 개선할 계획이다. 현행 66.5% 수준인 농업인 안전보험가입률을 2024년 75%까지 올린다는 게 세부 목표다.

교육·문화 기회의 형평성 보장 분야 전략은 생애주기별 교육 여건을 개선하고 도시와의 문화·여가 향유 여건 격차 해소를 위한 기반과 프로그램을 확대하는 것을 주요 내용으로 한다.

먼저 농어촌 학생 통학버스를 현재 2983대에서 오는 2024년 3027대로 확충한다. 이를 토대로 농어촌 특성을 반영한 교육서비스를 확충해 나갈 계획이다. 또 농어촌 평생교육을 위해 성인 문해(文解) 교육 프로그램을 활성화하고 '평생학습도시'를 2024년까지 49개소 지정한다. 이 곳에서는 지역특성이나 인구 구성을 고려한 프로그램이 도입된다.

이와 함께 농어촌 지역의 문화·여가 향유 여건 향상을 위해 현행 20개인 공공·작은 도서관을 매년 30개소씩 확충한다. 또 찾아가는 도서관과 박물관, 문화가 있는 날 활성화 지원, 지역축제지원 등을 늘려나갈 계획이다.

농어촌다움이 살아있는 정주기반 구축 분야에서는 교통·주거 개선 및 기초생활 서비스 공급망을 확충하고 쾌적한 정주환경을 구축하는 과제가 시행된다.

이를 위해 100원 택시와 행복버스와 같은 농어촌형 교통 모델을 다양화하고 위험도로 구조개선·교통 약자 대상 안전용품 보급에 나선다.

농어촌 빈집 정비를 2024년 1만 동으로 확대하고 노후주택 개량 및 슬레이트 철거를 추진한다.아울러 하수처리 시설, 도시가스, 소형 LPG 저장탱크 등의 보급을 확대한다. 농어촌의 주거안정을 위해 다양한 공공임대주택을 보급하고 스마트빌리지 보급을 확산한다.

30분내 보건·보육·소매, 60분 내 문화·교육·창업, 5분 내 응급상황 대응 시스템을 뜻하는 '3·6·5 생활권'을 구축해 농어촌 정주기반을 내실화하는 방안도 추진된다. 영농 폐기물 수거·처리를 위한 수거비 지원, 처리시설 확대 등으로 농어촌 지역 미세먼지 저감에 나선다. 아울러 친환경 농어업 프로그램 확산, 축산분뇨 자원화 등으로 농어촌다움을 유지한다는 계획이다.

마지막으로 경제활동 다각화와 지역순환경제 구축 분야는 농어촌 자원을 활용한 소득원 다각화를 촉진하고 다양한 형태의 일자리 창출을 목표로 추진된다.

지역 자원을 활용한 융복합산업을 판로 다각화, 상품 다양화 등으로 고도화해 나간다. 정부는 현행 229개소인 로컬푸드 판매장을 2024년까지 1210개소로 늘리고 농산물종합가공센터를 현행 90개소에서 110개소로 확충키로 했다. 이와 함께 농어촌 관광 활성화와 스마트 팜, 스마트 양식장 등을 조성해 농어촌 지역 경제 활력을 증진해 나갈 방침이다.

donglee@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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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IA는 모든 걸 알고 있었다 [런던=뉴스핌] 장일현 특파원 = 미국과 이스라엘은 누구도 예상하지 못한 대낮 공습을 감행해 이란의 최고지도자 아야톨라 알리 하메네이를 제거했다.  통상 이 같은 대규모 군사작전은 한밤중 또는 새벽에 시작되는데 이날 공습은 오전 9시40분쯤 실행됐다.  미국 언론들은 이 같은 공습 시기 결정과 관련해 미국과 이스라엘이 하메네이를 비롯한 이란의 군 최고 수뇌부가 이날 오전에 테헤란에 모여 회의를 열 것이라는 정보를 완벽하게 파악했기 때문이라고 했다.  수십년 동안 "미국에게 죽음을"이라는 구호를 외쳐온 이란의 최고 지휘부를 일거에 제거할 수 있는 절호의 기회를 포착한 것이다.  [사진=로이터 뉴스핌] 아야톨라 알리 하메네이(왼쪽) 전 이란 최고지도자가 지난해 6월 4일(현지 시간) 테헤란 남부 호메이니 기념관에서 열린 행사에서 이슬람 혁명의 아버지 아야톨라 루홀라 호메이니 전 이란 최고지도자의 손자인 하산 호메이니와 함께 대중을 향해 인사하고 있다. [사진=로이터 뉴스핌] 미 일간 뉴욕타임스(NYT)는 1일(현지 시간) "미 중앙정보국(CIA)이 이란 지도자들의 모임 장소를 정확히 파악하는데 도움을 줬고, 이후 이스라엘이 공격을 실행했다"고 보도했다.  보도에 따르면 CIA는 지난 몇 개월 동안 하메네이의 움직임을 지속적으로 추적해 왔다. 그 결과 그의 행적과 동선에 대해 점점 더 확신을 갖게 됐다고 한다.  그러던 중 CIA는 하메네이가 지난 28일 아침 테헤란 중심부에 있는 이란 정부 청사 단지에서 주요 군 지휘관들과 회의를 한다는 정보를 입수했다.  미국과 이스라엘은 긴급하게 움직였다. 이 기회를 놓치지 않기 위해 공격 시기를 조율했다.  CIA는 '신뢰도가 높은' 하메네이의 동선과 위치에 대한 정보를 이스라엘에 넘겼다고 이 사안에 정통한 소식통들이 NYT에 밝혔다.  이스라엘의 전투기들은 28일 오전 6시쯤 공군기지에서 이륙했다. 이어 오전 9시40분쯤 이 전투기들이 발사한 장거리 공대지 미사일이 테헤란 시내 주요 목표물을 타격했다.  이스라엘 국방부 관계자는 "오늘 아침 공습은 테헤란의 여러 곳에서 동시에 이뤄졌으며, 그 중 한 곳에 이란의 정치·안보 고위 인사들이 모여 있었다"고 했다.  NYT는 "하메네이의 제거는 작년 6월 '12일 전쟁' 이후 미국과 이스라엘이 이란 지도부에 대해 축적해 온 심층적인 정보력을 반영한 것"이라고 진단했다.  이날 공습으로 하메네이 이외에도 아지즈 나시르자데 국방장관과 압둘라힘 무사비 이란군 참모총장, 모하마드 파크푸르 이란혁명수비대 사령관, 알리 삼카니 최고지도자 군사고문 및 국방위원회 위원장 등도 폭사했다. 이란의 군 수뇌부가 한꺼번에 사라진 것이다.  미국은 이번 군사작전을 '장대한 분노(Operation Epic Fury)'라고 했고, 이스라엘은 '포효하는 사자(Operation Roaring Lion)'라고 부르고 있다.  ihjang67@newspim.com   2026-03-01 19: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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긍정 영향 종목

  • Lockheed Martin Corp.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안보 지원 강화 기대감으로 방산 수요 증가 직접적. 미·러 긴장 완화 불확실성 속에서도 방위산업 매출 안정성 강화 예상됨.

부정 영향 종목

  • Caterpillar Inc.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전쟁 장기화 시 건설 및 중장비 수요 불확실성 직접적. 글로벌 인프라 투자 지연으로 매출 성장 둔화 가능성 있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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