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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상파울로 로이터=뉴스핌] 이영기 기자 = 10일(현지시간) 브라질 상파울로에서 소방대원들이 보트를 밀며 물에 잠긴 길을 걷고 있다. 2020.02.11 007@newspim.com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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