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캔자스시티, 슈퍼볼 50년만에 우승... MVP는 마홈스

기사입력 : 2020년02월03일 14:40

최종수정 : 2020년02월03일 14:43

[서울=뉴스핌] 김용석 기자 = 캔자스시티 치프스가 50년만에 슈퍼볼 우승 트로피를 들어올렸다.

캔자스시티는 3일(한국시간) 미국 플로리다주 마이애미의 하드록 스타디움에서 열린 미국프로풋볼(NFL) 챔피언결정전 슈퍼볼에서 샌프란시스코 포티나이너스(49ers)를 31대20으로 꺾었다.

[서울=뉴스핌] 김용석 기자 = 환호하는 캔자스시티 선수들. [사진= 로이터 뉴스핌] 2020.02.03 fineview@newspim.com
[서울=뉴스핌] 김용석 기자 = 마홈스(회색 상의)는 MVP에 선정됐다. [사진= 로이터 뉴스핌] 2020.02.03 fineview@newspim.com
[서울=뉴스핌] 김용석 기자 = 경기전 NBA 전설 코비브라이언트를 추모하는 양팀 선수들. [사진= 로이터 뉴스핌] 2020.02.03 fineview@newspim.com

이날 캔자스시티는 쿼터백 패트릭 마홈스(25)의 활약으로 열세를 딛고 통산 2번째 슈퍼볼 우승을 차지했다.

승리의 주인공 마홈스는 슈퍼볼 최우수선수(MVP)에 선정되는 영광도 누렸다.
24세 158일의 나이로 역대 최연소 슈퍼볼 MVP의 영예도 안은 마홈스는 포스트시즌에서 3 차례나 10점 차 이상 뒤진 경기를 역전 시키는 플레이오프 역사상 최초의 기록도 남겼다.

이날도 마홈스는 42번의 패스 시도 중 26번을 성공(286야드)시키며 4쿼터에만 2차례 터치다운 패스를 기록, 팀 승리를 이끌었다.

미국 최고의 인기 스포츠 답게 올해 슈퍼볼 입장권 평균 가격은 사상 처음으로 1만달러(약 1195만원)를 돌파하기도 했다. 지금까지 최고 가격은 2015년 뉴잉글랜드 패트리어츠와 시애틀 시호크스가 맞붙을 당시 9723달러(약 1161만원)였다. 이 경기 티켓 평균 가격은 1만385달러(약 1240만원)였다.

양팀 선수들과 현지 팬들은 경기전 최근 헬기 추락사고로 세상을 떠난 농구 스타 코비 브라이언트를 추모하는 묵념을 갖았다.

[서울=뉴스핌] 김용석 기자 = 슈퍼볼 결승전이 열린 미국 플로리다주 마이애미의 하드록 스타디움. [사진= 로이터 뉴스핌] 2020.02.03 fineview@newspim.com

fineview@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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