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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성훈, 미국PGA투어 마지막 홀 더블 보기로 시즌 첫 '톱10' 진입 실패

기사입력 : 2020년01월27일 08:54

최종수정 : 2020년01월27일 10: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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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머스 인슈어런스오픈 공동 16위…임성재 공동 36위, 안병훈 공동 68위
호주 마크 레시먼 역전 우승…우즈 공동 9위, 매킬로이 공동 3위 차지

[뉴스핌] 김경수 골프 전문기자 = 강성훈(33)이 최종일 최종홀 부담을 이기지 못하고 2019-2020시즌 미국PGA투어에서 첫 '톱10' 진입에 실패했다.

강성훈은 26일(현지시간) 미국 캘리포니아주 샌디에이고의 토리 파인즈GC 남코스(파72)에서 열린 투어 파머스 인슈어런스 오픈(총상금 750만달러) 최종일 오버파를 친 끝에 합계 7언더파 281타(69·71·67·74)를 기록했다.

3라운드까지 선두와 3타차의 공동 3위였던 강성훈은 공동 16위로 대회를 마무리했다. 상금은 11만4375달러(약 1억3000만원)다.

마지막 날, 마지막 홀 더블 보기가 아쉬웠다. 강성훈은 17번홀까지 버디와 보기 2개씩으로 10위안에 있었다.

 

강성훈이 미국PGA투어 파머스 인슈어런스오픈 최종일 최종홀에서 더블 보기를 기록하며 시즌 첫 '톱10' 진입을 이루지 못했다. [사진=KPGA]

 

18번홀(길이 545야드)에서 티샷과 두 번째샷이 러프에 빠졌다. 홀까지 84야드를 남긴 상태에서 친 세 번째 샷이 그린 왼편에 있는 연못에 빠지고 말았다. 다섯 번째 샷을 프린지에 갖다놓은 후 2퍼트로 마무리하면서 10위 밖으로 밀려났다.

강성훈은 이번 시즌 8개 대회에 출전했다. 공동 16위는 지난해 10월 조조 챔피언십에서 기록한 공동 17위를 앞서는, 시즌 최고성적이다.

지난 12월 프레지던츠컵 인터내셔널팀 대표로 활약한 세계랭킹 28위 마크 레시먼(호주)은 이날 7타를 줄인 끝에 합계 15언더파 273타로 우승컵을 안았다. 투어 통산 5승째로, 우승상금은 135만달러(약 15억8000만원)다. 레시먼은 2006년 지산리조트오픈 첫날 11언더파 61타로, 당시로서는 KPGA투어 18홀 최소타(타이)를 기록한 끝에 우승한 적이 있다.

이 코스에서만 통산 8승을 올린 타이거 우즈는 합계 9언더파 279타(69·71·69·70)로 공동 9위를 차지했다. 챔피언과는 6타차다. 이번 대회에서 투어 통산 최다승(83승)을 노렸던 우즈는 홀당 퍼트수 1.824개로 선두권 선수들보다 많았다.

세계랭킹 3위 욘 람(스페인)은 합계 14언더파 274타로 2위, 세계랭킹 2위 로리 매킬로이(북아일랜드)는 12언더파 276타로 공동 3위에 올랐다.

임성재는 합계 4언더파 284타(67·74·71·73)로 공동 36위, 안병훈은 1오버파 289타로 공동 68위를 차지했다. 임성재는 올해들어 소니오픈에서 공동 21위, 지난주 더 아메리칸 익스프레스에서 공동 10위를 기록했었다. 이번 대회에서 두 차례나 오버파를 기록한 것이 눈에 띈다. ksmk7543@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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