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기사 최신뉴스 GAM
KYD 디데이
산업 재계·경영

속보

더보기

카카오, 한진칼 지분 1% 매입...조원태 '지원군' 얻나

기사입력 :

최종수정 :

※ 본문 글자 크기 조정

  • 더 작게
  • 작게
  • 보통
  • 크게
  • 더 크게

※ 번역할 언어 선택

카카오, 지난해 말 카카오 지분 1%가량 매입
조원태·카카오 관계 주목...지분전쟁 새로운 변수로 부상

[서울=뉴스핌] 구윤모 기자 = 카카오가 한진칼 지분을 매입한 것으로 확인되면서 한진그룹 경영권 분쟁에 새로운 변수로 작용할지 관심이 모아진다.

조원태 한진그룹 회장 체제에서 협력관계를 유지해온 카카오가 조 회장의 새로운 지원군 역할을 할 것이란 관측이 제기된다.

20일 카카오, 대한항공 등에 따르면 카카오는 지난해 말 한진그룹 지주사 한진칼의 지분을 1%가량 매입했다.

[서울=뉴스핌] 구윤모 기자 = 조원태 한진 회장 [사진=뉴스핌DB] 2020.01.15 iamkym@newspim.com

카카오 관계자는 "지난해 12월 대한항공과 맺은 MOU(양해각서)에 따라 협력을 강화하는 차원에서 지분을 매입했다"고 설명했다.

당시 한진칼 주가가 주당 4만원 수준이었던 점을 고려하면 카카오가 한진칼에 투자한 금액은 200억원 이상이 될 것으로 관측된다.

앞서 지난해 12월 5일 대한항공과 카카오는 '대한항공-카카오 사업협력 MOU'를 체결했다.

양사는 플랫폼, 멤버십, 핀테크, 커머스, 콘텐츠, 디지털 전환 등 다양한 분야에서 서비스를 함께 개발·제공해 나가기로 협의했다.

당시 협약에 대해 대한항공은 정보기술(IT), 마케팅이 접목된 새로운 패러다임으로 경쟁력을 강화해야 한다는 조 회장의 의지가 강하게 반영된 결과라고 설명했다.

카카오 측의 이번 지분 매입과 관련, 업계에서는 카카오와 조 회장 측의 밀접한 협력 관계에 주목하는 분위기다. 오는 3월 한진칼 주주총회를 앞두고 치열한 경영권 다툼을 벌이고 있는 조 회장에게 카카오가 든든한 우군이 될 수 있다는 전망이다.

[서울=뉴스핌] 김지완 기자 = 지난해 12월 5일 카카오와 대한항공이 고객 가치 혁신 및 사업 경쟁력 강화를 위한 사업협력 MOU를 체결했다. 왼쪽부터 대한항공 하은용 부사장, 대한항공 우기홍 대표이사, 카카오 여민수 공동대표, 카카오 배재현 부사장. [제공=카카오] 2019.12.05 swiss2pac@newspim.com

조 회장은 현재 연이은 악재를 맞은 상황이다. 특히 조 회장의 누나 조현아 전 대한항공 부사장이 최근 행동주의 사모펀드 KCGI(강성부 펀드), 반도건설 관계자들과 3자 회동을 벌였다는 사실이 알려지며 긴장감이 고조됐다.

조 전 부사장이 보유한 한진칼 지분은 6.49%다. 여기에 KCGI 17.29%, 반도건설 8.28%이 조 전 부사장 편에 선다면 총 31.98%의 지분을 갖게 된다.

반면 조 회장은 자신의 지분 6.52%에 어머니인 이명희 정석기업 고문 5.31%, 동생 조현민 한진칼 전무 6.47%, 특수관계인 4.15%, '백기사'로 분류되는 델타항공 지분 10%를 합쳐도 32%대에 불과하다. 간신히 조 전 부사장 측을 앞선다. 물론 조 회장과 조 전 부사장이 대립할 경우, 이 고문과 조 전무가 어느 편에 설 지도 미지수다.

주총 전까지 주주들의 이합집산이 활발히 이뤄질 것으로 예상되는 가운데 조 회장으로서는 적은 양의 우호 지분이라도 최대한 확보하는 것이 주요 관건이 될 것으로 보인다.

이처럼 치열한 지분대결 구도로 흘러갈 경우, 1%에 불과한 카카오 지분 역시 중요한 역할을 할 가능성을 배제할 수 없다.

더욱이 카카오가 조 회장을 지지한다는 사실만으로도 조 회장의 경영 능력을 증명하는 상징적인 의미로 작용, 다른 주주들의 표심에 영향을 끼칠 수 있다는 관측도 나온다.

 

iamkym@newspim.com

[뉴스핌 베스트 기사]

사진
신임 국가수사본부장에 홍석기 [서울=뉴스핌] 김미경 기자 = 경찰 수사를 총괄하는 제4대 국가수사본부장에 홍석기 본청 수사국장(치안감)이 치안정감으로 승진 임명됐다. 경찰청은 3일 4대 국가수사본부장에 홍 국장이 취임한다고 2일 밝혔다. 홍 신임 본부장은 충청남도경찰청 공공안전부장, 충청북도경찰청 청주흥덕경찰서장, 경찰청 사이버수사심의관, 경찰청 교통기획과장 등을 지냈다. 홍 본부장은 3일 취임식을 갖고 업무를 시작할 예정이다. 국가수사본부 [사진= 뉴스핌DB] the13ook@newspim.com 2026-07-02 22:55
사진
[히든스테이지] 정다운·윤준 무대 [서울=뉴스핌] 김용석 선임기자 = 올해 4회째를 맞은 싱어송라이터 경연 대회 '히든 스테이지' 본선 두 번째 주자에 정다운과 윤준이 나선다. 싱어송라이터 정다운. [사진= 히든스테이지 사무국] 정다운은 히든스테이지 지원 동기에 대해 "최근 군 제대 후 히든스테이지라는 기회를 알게 됐다. 기성곡 커버가 대부분인 다른 경연 프로그램과는 다르게 싱어송라이터를 위한 무대이기 때문"이라고 말했다. 윤준 역시 "우연히 인스타그램 광고를 통해 히든스테이지를 알게 됐다"며 "인디 싱어송라이터에게는 너무나 좋은 기회이자 발판이라고 생각하여 지원하게 됐다"고 밝혔다. 싱어송라이터 윤준. [사진= 히든스테이지 사무국] 정다운과 윤준은 신직선과 김은선 밴드 이후로 본선에 나서는 두번째 주자다. 두 싱어송라이터의 무대는 40만 구독자를 보유한 유튜브 채널 '뉴스핌TV'를 3일 오후 4시 공개된다. 본선 진출 20팀은 여성 솔로 11명, 남성 솔로 5명, 남성 팀 2팀, 혼성 팀 2팀이다. 여성 참가자로는 보리(25)·김나라(27)·박희수(32)·혼즈(32)·변미리(26)·오아(30)·신직선(36)·도이주(20)·마린(28)·채수빈(27)·박지은(23) 등 11명이다. 남성 개인 부문에서는 정상호(정점·28)·최혁준(심각한 개구리·33)·윤준(27)·윤태경(34)·정다운(25)이 본선에 올랐다. 팀 부문에는 남성 팀 구구(26)·블낫블(23)과 혼성 팀 김은찬밴드(23)·Che!vee(28)가 참가한다. 경연 영상은 매주 금요일 2팀씩 10주에 걸쳐 순차 공개되며, 8월 28일 마지막 영상이 업로드된다. 이후 9월 10일부터 14일까지 심사위원단 2차 본선 심사가 진행되고, 9월 25일 결승 진출 톱 10이 발표된다. 시상 규모는 총 1200만 원이다. 문화체육관광부 장관상인 대상(500만 원)을 비롯해 한국콘텐츠진흥원장상 최우수상(300만 원)·우수상(200만 원)·루키상(200만 원) 등이 수여된다. '히든 스테이지'는 종합뉴스통신사 뉴스핌과 감엔터테인먼트가 주최하며, 문화체육관광부·한국콘텐츠진흥원이 후원한다. fineview@newspim.com 2026-07-03 05:56
기사 번역
결과물 출력을 준비하고 있어요.
종목 추적기

S&P 500 기업 중 기사 내용이 영향을 줄 종목 추적

결과물 출력을 준비하고 있어요.

긍정 영향 종목

  • Lockheed Martin Corp.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안보 지원 강화 기대감으로 방산 수요 증가 직접적. 미·러 긴장 완화 불확실성 속에서도 방위산업 매출 안정성 강화 예상됨.

부정 영향 종목

  • Caterpillar Inc.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전쟁 장기화 시 건설 및 중장비 수요 불확실성 직접적. 글로벌 인프라 투자 지연으로 매출 성장 둔화 가능성 있음.
이 내용에 포함된 데이터와 의견은 뉴스핌 AI가 분석한 결과입니다. 정보 제공 목적으로만 작성되었으며, 특정 종목 매매를 권유하지 않습니다. 투자 판단 및 결과에 대한 책임은 투자자 본인에게 있습니다. 주식 투자는 원금 손실 가능성이 있으므로, 투자 전 충분한 조사와 전문가 상담을 권장합니다.
안다쇼핑
Top으로 이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