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뉴스핌] 박다영 기자 = 삼성바이오로직스가 연내 미국 샌프란시스코에 의약품 위탁개발(CDO) 사업을 위해 연구·개발(R&D) 연구소를 설립한다.
삼성바이오로직스는 15일(현지시간) 미국 샌프란시스코에서 열린 JP모건 헬스케어 컨퍼런스에서 이 같은 내용을 밝혔다.

존 림 삼성바이오로직스 부사장은 '바이오산업에서 삼성의 혁신과 성장'을 주제로 삼성바이오로직스의 성과와 향후 전략을 공개했다.
존 림 부사장은 "연내 샌프란시스코에 R&D 연구소가 진출하고 미국, 유럽, 아시아 등지에 추가 진출해 고객만족을 달성할 것"이라고 밝혔다.
비즈니스 포트폴리오 확장을 위해서다. 연내 샌프란시스코에 R&D 연구소를 진출하고 미국 다른 지역, 유럽, 아시아 등으로 추가 진출하는 방안을 계속 검토중이다.
존 림 부사장은 "삼성바이오로직스는 의약품 위탁생산(CMO)에 CDO, 임상시험 위탁기관(CRO), 소규모 위탁생산(sCMO) 등으로 비즈니스 포트폴리오를 확대하며 원스톱서비스를 제공할 것"이라고 말했다.
삼성바이오로직스는 36만4000리터로 전 세계 CMO 기업 중 세계 최대 생산규모를 갖추고 있다. 지난해 35개 CMO 제품 제조, 47건 제품 승인을 받는 성과를 달성했으며 CDO 프로젝트 42건, CRO 프로젝트 10건을 수행했다.
바이오텍이 늘어나면서 파이프라인이 증가하고 있고, 암이나 자기면역질환에 대한 바이오시밀러와 백신 등의 개발이 활발해지는 추세에서 CMO, CDO, CRO에 대한 요구가 늘어나고 있다고 분석한 것이다.
삼성바이오로직스는 소규모 의약품위탁생산(sCMO) 사업에 뛰어들어 임상물질 생산, 품질관리·분석, 상업용 대량생산까지 원스톱 서비스를 구축할 계획이다. 9000여개 바이오텍과 빅파마를 주 고객층으로 CDO와 CRO를 통해 연계되는 고객층까지 범위를 확보해 통합적인 CMO 시스템을 구축한다는 방침이다.
이에 따라 CMO에 CDO, CRO, sCMO로 비즈니스 포트폴리오를 확대해 바이오의약품 생산과 관련한 통합된 서비스를 제공할 계획이다.
김태한 사장은 "삼성바이오로직는 2019년 현재 제품기준 35개의 CMO 프로젝트, 42건 CDO프로젝트, 10건의 CRO 프로젝트를 수주했으며 47건의 글로벌 제조 승인을 획득해 명실상부한 글로벌 바이오기업으로 거듭났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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