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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욕증시] 美-中 무역합의 서명식에 '최고치'로 환호...관세 경계감은 여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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실적 시즌 초반 분위기 양호...타겟은 실적 실망에 7% 폭락

[시드니=뉴스핌] 권지언 특파원 = 뉴욕증시는 미국과 중국 간 1단계 무역 합의 서명 소식에 사상 최고치로 화답했다. 다만 지속되는 관세 정책 등에 대한 경계감은 여전했다.

시장은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중국과의 1단계 무역 합의에 서명하자 지난해 시장을 짓눌렀던 대형 악재가 사라졌다는 안도감이 확산되며 장중 사상 최고치로 올랐다. 하지만 대중 관세 유지 등 남은 이슈에 시선이 고정되면서 지수들은 장중 고점에서는 다소 후퇴했다.

[워싱턴 로이터=뉴스핌]김근철 기자=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15일(현지시간) 백악관에서 미중 무역 1단계 합의에 서명한 뒤 류허 중국 부총리와 함께 들어 보이고 있다. 2020.01.16 kckim100@newspim.com

15일(현지시각) 다우존스 지수는 장중 2만9127.59까지 오르며 사상 최고치를 기록했다가 전날보다 90.55포인트(0.31%) 오른 2만9030.22에 마감됐다.

S&P500 지수는 장중 3298.66까지 오르며 역대 최고치를 기록한 뒤 장 후반에는 6.14포인트(0.19%) 상승한 3289.29로 거래를 마쳤다. 종가로도 역대 최고치 수준이다. 나스닥 지수는 9298.82로 장중 최고치를 경신한 뒤 전날보다 7.37포인트(0.08%) 전진한 9258.70에 마감했다.

이날 백악관에서 트럼프 대통령과 함께 서명식에 참석한 류허 중국 부총리는 양국이 협력을 강화해야 하며, 이번 1단계 합의로 양국은 물론 전 세계가 이득을 볼 것이라며 의미를 부여했다.

이번 합의에서는 중국이 최소 2000억 달러어치의 미국산 농산물 및 기타 제품을 향후 2년에 거쳐 구매하겠다고 약속한 점 등이 핵심 내용으로 꼽힌다.

스테이트스트리트 글로벌마켓츠 선임 글로벌 거시전략가 마빈 로는 "투자자들에게 가장 중요한 소식은 잠재적인 긴장 완화와 올해 그러한 긴장 해소 분위기가 이어질 것이란 조짐"이라고 말했다. 그러면서 지난해 내내 거대 리스크가 됐던 이 무역 악재를 올해 제외하게 되면 시장에는 자신감이 붙을 것이며, 굳이 경제적 호재가 아니더라도 리스크 해소 측면에서 시장에 도움이 될 것으로 내다봤다.

하지만 서명식에 들뜬 분위기도 잠시, 트레이더들은 여전한 대중 관세 정책 지속과 중국의 약속 이행 가능성 등을 둘러싼 회의론에 시선을 고정하며 불안감을 보였다.

래리 커들로 미국 백악관 국가경제위원회(NEC) 위원장은 1단계 합의 서명 직후 2단계 협상을 개시하겠다고 밝히면서, 추가 관세 완화 여부는 중국의 합의 이행 여부에 달려있음을 거듭 강조했다.

앞서 중국 관영 글로벌타임스는 양측 간 2단계 협상이 당장 개시되긴 어려울 것이며, 단기적으로 중국에 부과된 미국의 관세가 해제되지 않을 것이란 암울한 전망도 함께 제시했다.

한편 시장은 이날 나온 실적 소식들도 주목했다.

골드만삭스와 블랙록, 유나이티드헬스, PNC파이낸셜 등이 모두 시장 기대를 웃도는 분기 실적을 발표하며 양호한 실적 시즌 분위기를 이어갔다.

앞서 팩트셋이 지난 4분기 S&P500 기업들의 실적이 전년 대비 2% 후퇴할 것이란 전망을 제시했지만, UBS GWM의 글로벌 최고투자책임자(CIO) 마크 헤펠레는 "부진한 이익 성장세를 보였던 미국 기업들에게 이번 실적 시즌이 터닝포인트가 될 것"이라면서 "UBS는 올해 미국 기업들의 EPS(주당순이익) 성장 전망치를 6%로 소폭 상향했다"고 말했다.

개별주 중에는 실망스러운 홀리데이 시즌 동일점포 매출을 발표한 타겟 주가가 7% 가까이 폭락했다.

 

kwonjiun@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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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이슨, 68만원 전동 칫솔 공개 [서울=뉴스핌] 최원진 기자= 고가의 무선청소기와 헤어드라이기로 유명한 영국 가전기업 다이슨이 인공지능(AI) 탑재 전동 칫솔을 선보이며 구강케어 시장에 도전장을 내밀었다.  1일(현지시간) 월스트리트저널(WSJ)은 다이슨이 초소형 카메라와 AI 기술을 탑재해 칫솔질과 치실 기능을 동시에 수행하는 신제품 '다이슨 카메라제트(CameraJet)' 칫솔을 공개했다고 보도했다. 이번 신제품은 평소 치과 스케일링 치료에 극심한 공포와 불편함을 느꼈던 제임스 다이슨(79) 창업자의 개인적 경험에서 출발했다. 다이슨은 인터뷰에서 "나는 치실 사용을 꽤 꼼꼼하게 하는 편인데도, 치과 위생사는 뾰족한 곡괭이 같은 기구로 치석을 깎아낸다. 매번 갈 때마다 큰 스트레스였다"며 개발 배경을 밝혔다. 다이슨 엔지니어진이 6년간 개발한 이 제품은 헤드 부분에 장착된 초소형 카메라가 초당 28장의 실시간 이미지를 분석해 치아 사이의 틈새를 식별한다. 틈새가 감지되면 원깔때기 형태의 구강청결제를 순간적으로 분사해 플라크(치태)를 제거하는 방식이다. 기기를 기울이거나 뒤집어도 액체가 일정하게 분사되도록 무중력 탱크와 전용 펌프 메커니즘을 적용했다. 제품은 이달부터 세포라, 베스트바이, 아마존 등에서 세라믹 핑크와 블루 색상으로 우선 판매되며, 가을 중 코스트코에도 입점할 예정이다. 칫솔 가격은 499달러로, 한화로 약 68만 원이다. 여기에 기기와 카메라 시야를 가리지 않도록 특수 제작된 전용 '거품 없는 치약'도 있다.  다이슨 특유의 과감한 사업 방식도 눈길을 끈다. 별도의 구체적인 매출 목표나 비즈니스 플랜을 세우지 않고 제품을 출시했다는 그는 "매출 규모가 얼마나 될지 전혀 예측할 수 없다"면서도 "상업적으로 실패하더라도 과거 전기차 프로젝트처럼 수용하고 중단하면 될 뿐"이라고 덧붙였다. [사진= 다이슨 영국 홈페이지] wonjc6@newspim.com 2026-09-02 10: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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긍정 영향 종목

  • Lockheed Martin Corp.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안보 지원 강화 기대감으로 방산 수요 증가 직접적. 미·러 긴장 완화 불확실성 속에서도 방위산업 매출 안정성 강화 예상됨.

부정 영향 종목

  • Caterpillar Inc.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전쟁 장기화 시 건설 및 중장비 수요 불확실성 직접적. 글로벌 인프라 투자 지연으로 매출 성장 둔화 가능성 있음.
이 내용에 포함된 데이터와 의견은 뉴스핌 AI가 분석한 결과입니다. 정보 제공 목적으로만 작성되었으며, 특정 종목 매매를 권유하지 않습니다. 투자 판단 및 결과에 대한 책임은 투자자 본인에게 있습니다. 주식 투자는 원금 손실 가능성이 있으므로, 투자 전 충분한 조사와 전문가 상담을 권장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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