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뉴스핌] 남라다 기자 = GS25가 서울 지하철 7호선 편의점 40곳에 대한 사업권 방어에 성공했다.
13일 업계에 따르면 GS25는 이날 서울도시철도공사의 7호선 편의점 브랜드 임대차 입찰에서 사업권을 따냈다. 낙찰 금액은 275억2738만원으로, 최저 입찰 금액인 211억7491만원보다 64억원가량 높다.

해당 점포는 GS25가 지난 10년간 운영해온 곳이다. 임대 대상 점포 40곳의 총 규모는 670.29㎡(약 200평)다.
임대 기간은 5년이지만, 계약기간 만료 후 임차인 갱신청구 시 최대 5년 계약 연장이 가능해 최장 10년까지 운영할 수 있다. GS25 관계자는 "외형 확장보다 개별 점포의 수익성을 최우선적으로 검토해 만족할 만한 수준에서 낙찰이 이뤄졌다"고 말했다.
이번 입찰에는 GS25와 세븐일레븐 등 2곳만 참여했다. 유력한 낙찰 후보로 거론됐던 CU는 이번 입찰에 참여하지 않았다. CU 관계자는 "현재 외형 성장보다 수익성에 초점에 맞춰 점포 전략을 짜온 만큼 이번 입찰에 참여하지 않았다"고 이유를 설명했다. 이마트24와 미니스톱도 나서지 않았다.
이번 사업권 취득에 따라 GS25는 업계 1위 자리를 지키게 됐다. GS25는 지난해 11월 기준 점포 수 1만3899개로, CU(1만3820개)를 제치고 20년 만에 업계 1위로 올라섰다. 이 외 세븐일레븐은 1만5개, 이마트는 4438개, 미니스톱은 2582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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