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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사] KB국민은행

기사입력 : 2020년01월10일 10:46

최종수정 : 2020년01월10일 10:46

◇ 부점장급 승진

(부장)
▲구조화금융4부 김진현 ▲글로벌디지털금융Unit 김대형 ▲여의도대기업금융센터 영업1부 노윤호 ▲투자금융2부 왕성환 ▲WM투자자문부 원종훈 ▲소비자보호부(금융사기대응Unit) 이익주 ▲정보보호부 이재용 ▲개인고객부(수신상품Unit) 임정숙 ▲기관영업관리부 임현석 ▲기업디지털지원부 최연우 ▲IT플랫폼개발부 최영진 ▲The K PMO 황응선

(센터장)
▲부산PB 김영미 ▲대구PB 박은영

(수석전문역)
▲미래IT추진부 박정호 ▲미래IT추진부 박찬수 ▲연금컨설팅부 이기택 ▲CIB고객그룹(국외IB Unit) 차우석 ▲CIB고객그룹(국외IB Unit) 채경호

(부점장 대우)
▲중국현지법인(총행) 파견 김도한 ▲중국현지법인(쑤저우분행) 파견 김진선 ▲중국현지법인(광저우분행) 파견 김태학 ▲서초•강남지역영업그룹(소속) 김승호 ▲해운대PB 송경미

(지점장)
▲동울산 강경표 ▲봉화산역 강선화 ▲북한산시티 강성훈 ▲안양벤처밸리 강현철 ▲강남대로 강희석 ▲청라시티타워 고인호 ▲청담영동 고재철 ▲강남역종합금융센터 구경희 ▲KTX광명역 구정석 ▲서교동종합금융센터 권경화 ▲의정부 권기만 ▲석남동 권대형 ▲계양 권용준 ▲포항종합금융센터 권진혁 ▲별내 권혁춘 ▲인천한화 권혁호 ▲도곡 김대호 ▲대구혁신도시 김도균 ▲양주고읍 김민서 ▲테크노마트종합금융센터 김상덕 ▲다산역 김상욱 ▲답십리 김선부 ▲안산역 김성민 ▲신림서 김성수 ▲분당구미동 김수경 ▲청주지웰시티 김양형 ▲인하대역 김영규 ▲신평동종합금융센터 김원식 ▲상암DMC종합금융센터 김유창 ▲독립문 김은자 ▲정릉동 김은주 ▲인덕원종합금융센터 김인덕 ▲내당동종합금융센터 김재수 ▲서초무지개 김정미 ▲일곡 김종두 ▲산본 김종성 ▲동탄능동 김종수 ▲양산동 김종영 ▲부천시청역 김종완 ▲가능동 김종호 ▲거창 김종희 ▲모란역 김주영 ▲대방로 김준호 ▲가경남 김진만 ▲태평역 김진이 ▲풍암 김태균 ▲갈산 김현구 ▲목동파리공원 김현래 ▲오산운암종합금융센터 김형훈 ▲모래내 김희철 ▲성정동 노희영 ▲연신내종합금융센터 류진선 ▲부천중앙로종합금융센터 맹성렬 ▲민락동 민병수 ▲태평로 민병철 ▲파주종합금융센터 박성배 ▲대치남 박정윤 ▲압구정중앙 박종선 ▲인후동 박진형 ▲수지중앙 박찬영 ▲문정파크하비오 박철환 ▲모라 박태은 ▲가평 박혜성 ▲충북혁신도시 배석훈 ▲김포한강 배성일 ▲신당역 백철호 ▲순천 변해송 ▲시흥능곡 서성봉 ▲유성 서애란 ▲평촌남 소재용 ▲운정산내 손경욱 ▲군포당동 송보영 ▲나주 송왕근 ▲인천서창 송태선 ▲송내동 송태호 ▲오정동 신승목 ▲문래동에이스 신재갑 ▲동인천 신한승 ▲검단산업단지 신효섭 ▲춘의역 심성현 ▲둔촌남 안경순 ▲나운동 안복동 ▲판교벤처밸리 안중복 ▲한남동 양동규 ▲야탑동 양진욱 ▲여수시청로 염미경 ▲태백 오승열 ▲영종하늘도시 오원중 ▲울진 오창호 ▲구로벤처센터 우상남 ▲내서 우영갑 ▲일산종합금융센터 유동근 ▲문정법조종합금융센터 윤동수 ▲장림동 윤성필 ▲반여동 윤종한 ▲온천동종합금융센터 윤창하 ▲노형 이경렬 ▲삼전남 이경화 ▲역삼중앙 이근호 ▲일원역 이미경 ▲삼송 이상윤 ▲충주 이상호 ▲사직동 이상화 ▲동탄시범단지 이선숙 ▲센텀파크 이성우 ▲인천원당 이성헌 ▲대림동 이수일 ▲안양1번가 이연실 ▲청주금천 이영노 ▲남양주 이영우 ▲인천공항신도시 이영주 ▲화성남양 이원구 ▲상동역 이윤석 ▲화순 이재홍 ▲방학동 이정규 ▲분당아름 이정수 ▲용암 이정우 ▲역곡역 이종구 ▲가야 이종순 ▲외동산업단지 이준철 ▲옥동 이채규 ▲일산식사 이충식 ▲도곡렉슬 이향숙 ▲당정동 이형곤 ▲송림동 이형구 ▲광주종합금융센터 이화식 ▲다대동 이회숙 ▲응암역 임성수 ▲어린이대공원역 임성환 ▲반포남 장두식 ▲신영통 장문자 ▲해남 장범수 ▲길동종합금융센터 장희욱 ▲광양제철 장희정 ▲가산라이온스밸리 전병희 ▲노원역 전성일 ▲울산 전재석 ▲진천 전해광 ▲우장산역 정상석 ▲경산공단종합금융센터 정성재 ▲신림본동 정의석 ▲광양 정정인 ▲정읍 정혜식 ▲삼성역 조모선 ▲동대구 조석진 ▲수송동 조성래 ▲금천 조영철 ▲통영 조충식 ▲용인흥덕 주준기 ▲명륜동 차동일 ▲유성죽동 채은아 ▲마두역 최두호 ▲선릉역종합금융센터 최미향 ▲철원 최민상 ▲성산월드컵 최석우 ▲서진주 최영주 ▲마린시티 최용석 ▲삼성타운 최원석 ▲돈화문 최원석 ▲강릉 최위집 ▲독산동 최은연 ▲안산사동 최정윤 ▲송천동 최정호 ▲상안동 최진호 ▲구미인동 최현식 ▲금암동 한경철 ▲평택대 한영신 ▲포남동 함영명 ▲명곡 홍경숙 ▲가재울뉴타운 홍순선 ▲수원광교 홍진선 ▲구미 황석규 ▲위례 황성현 ▲송도스마트밸리 황인철

◇ 전 보

(부장)
▲명동대기업금융센터 영업1부 김영국 ▲총무부 김재형 ▲영업기획부 김택규 ▲파생상품영업2부 김현우 ▲연금기획부 김형섭 ▲데이터기획부 노현곤 ▲구조화금융2부 류영준 ▲기술금융부 박노식 ▲인재개발부 박영세 ▲여의도대기업금융센터 영업2부 박원철 ▲비서실 서영익 ▲개인여신심사부 송용훈 ▲신용리스크부 송원태 ▲미래IT추진부 신광섭 ▲나라사랑금융부 양규석 ▲연금기획부(연금상품운영Unit) 양영철 ▲파생상품영업1부(파생상품영업부 겸임) 유한종 ▲신탁사업부 윤선주 ▲기업상품부 윤준태 ▲투자금융1부(투자금융부 겸임) 이동락 ▲CIB기획부 이원종 ▲중소기업고객부 정동교 ▲신용감리부 조석영 ▲ESG기획부 조용범 ▲HR부 조호진 ▲개인고객부 최명철 ▲준법지원부 최학원

(센터장)
▲AI혁신센터 구태훈 ▲여신관리센터 천광석 ▲일산PB 마재순 ▲분당PB 송재섭 ▲김포골드밸리종합금융센터 박찬수 ▲서인천종합금융센터 김성국 ▲남동공단종합금융센터 김봉수 ▲대덕테크노밸리종합금융센터 장필곤 ▲오창종합금융센터 박양완

(수석심사역)
▲기업여신심사부 봉종현 ▲기업여신심사부 신승훈 ▲기업여신심사부 장창용 ▲기업여신심사부 유보현 ▲기업여신심사부 최전식 ▲개인여신심사부 육영수 ▲CIB/글로벌심사부 빈중일

(부점장대우)
▲비서실 박선현 ▲중국현지법인(북경분행) 파견 이현복 ▲중국현지법인(상해분행) 파견 정수용

(지점장)
▲하남시청 강금원 ▲신길서 강성윤 ▲영등동 강장영 ▲명학 강중호 ▲중계북 고선미 ▲의정부홈플러스 고정훈 ▲일도 고창주 ▲봉선동 고훈 ▲흑석동 구미란 ▲영주 권영두 ▲대구유통단지 권오성 ▲구미역 권육춘 ▲반야월 김겸도 ▲반월산업단지 김경만 ▲경산 김경완 ▲화정 김경진 ▲신도봉 김경환 ▲간석동 김기경 ▲아현동 김기원 ▲남영동 김길영 ▲충주시청로 김남철 ▲월계동 김대중 ▲동백 김대천 ▲신용산역 김도수 ▲행신동 김동수 ▲남산동 김동언 ▲자양중앙 김동완 ▲양재동 김동웅 ▲장산역 김동진 ▲오류동 김두영 ▲침산동 김두환 ▲부천종합금융센터 김명규 ▲덕천동 김명준 ▲자양동 김미경 ▲서현동 김범곤 ▲강서 김병찬 ▲광명사거리 김병철 ▲곤지암 김상철 ▲석관동 김석진 ▲반포 김석현 ▲한티역 김선옥 ▲안동 김성곤 ▲범물동 김세종 ▲제기동 김송길 ▲낙성대역 김수나 ▲서판교 김승국 ▲서초2동 김애란 ▲퇴계원 김용태 ▲산본사거리 김을희 ▲화곡본동 김응남 ▲광복동 김일환 ▲논산 김재구 ▲행신역 김재언 ▲팔용동 김재욱 ▲덕정 김정근 ▲방배남 김종관 ▲미아역 김종규 ▲성남중앙로 김종모 ▲복현동 김종민 ▲안락동 김종혁 ▲봉덕동 김준연 ▲안동옥동 김준호 ▲망원동 김지영 ▲대구국가산업단지 김진구 ▲우만동 김진삼 ▲대구메트로팔레스 김창식 ▲월성동 김철호 ▲동광양 김철환 ▲신정네거리역 김태공 ▲포천 김태국 ▲제천 김태동 ▲의정부시청역 김태완 ▲수락산역 김하수 ▲울산북 김해동 ▲울산동평 김현식 ▲인창 김형준 ▲중곡서 김훈식 ▲이매동 김희숙 ▲서초역 김희정 ▲청계 남궁은 ▲미아동 남길우 ▲목동역 노덕기 ▲학동역 노성임 ▲수유동 라고경 ▲강남구청역 류주향 ▲만수동 류현숙 ▲대구이시아폴리스 류호식 ▲병점 명재성 ▲방이역 문병훈 ▲디지털밸리 문원희 ▲마포 박광식 ▲염창역 박광호 ▲인천삼산 박교식 ▲화양동 박기옥 ▲교하 박대일 ▲목동 박미경 ▲대청역 박병섭 ▲동진주 박병진 ▲동암 박부용 ▲신현동 박성휘 ▲대화역 박연기 ▲까치산역 박오동 ▲대전가양동 박용철 ▲신촌 박윤식 ▲고척동 박인수 ▲남성역 박재광 ▲양정동 박재호 ▲방화동 박종권 ▲불당동 박종규 ▲대연동 박종대 ▲청천동산업단지 박종률 ▲평택 박종상 ▲강남타운 박지환 ▲불광동 박진선 ▲서라벌 박찬유 ▲도당동 박탁균 ▲만수6동 박평길 ▲삼선교 박한웅 ▲원주단구 박해영 ▲송정 방동희 ▲광안동 변기석 ▲마곡나루 변태섭 ▲구루그람 변형수 ▲기장 서경원 ▲죽전동 서미영 ▲부산법조타운 서영길 ▲강남중앙 손용대 ▲대구 손종목 ▲신도림역 송근수 ▲부흥오거리 송은이 ▲송탄 송철호 ▲뉴욕 송태훈 ▲서귀포 송희심 ▲공주 신광철 ▲오장동 신도수 ▲신사중앙 신만균 ▲대림3동 신명순 ▲관저동 심미화 ▲권선동 심영자 ▲산본역 심재욱 ▲문경 안춘화 ▲동광주 양회웅 ▲방이남 엄성용 ▲김해삼계 염만선 ▲부곡동 오기환 ▲상록수 오만진 ▲검단 오세영 ▲서울대입구역 오안국 ▲건대역 오정기 ▲둔산크로바 오찬세 ▲백마 원장영 ▲김천 위홍복 ▲길음뉴타운 유기열 ▲서강 유원몽 ▲충무동 유치성 ▲합정역 유혜선 ▲장안동 유흥기 ▲신부동 윤석준 ▲산곡동 윤재한 ▲테헤란중앙 윤평용 ▲미남 이강수 ▲청주 이강우 ▲진천역 이경률 ▲분당백궁 이경희 ▲중계동 이광남 ▲고덕역 이구운 ▲수완 이근배 ▲상무 이길룡 ▲언남 이길수 ▲송내역 이동균 ▲신월뉴타운 이맹희 ▲둔촌역 이명수 ▲발산역 이민숙 ▲서산 이병훈 ▲신자양 이상길 ▲익산 이상용 ▲동천동 이상효 ▲굽은다리역 이상훈 ▲영등포구청역 이선우 ▲마들역 이성우 ▲수안동 이세운 ▲가양동 이승호 ▲교문 이승호 ▲과천 이영민 ▲세종시청 이영재 ▲북악 이우섭 ▲광주전남혁신도시 이원일 ▲개봉동 이재운 ▲전하동 이재한 ▲문현동 이재헌 ▲포일 이재혁 ▲독산홈플러스 이재현 ▲고촌 이재형 ▲행당동 이종환 ▲논현사거리 이창권 ▲범박동 이현숙 ▲김포통진 인성룡 ▲조원동 임동배 ▲석촌동 임동수 ▲유성도안 임민순 ▲석동 임병권 ▲호계남 임정진 ▲명동역 임정호 ▲구로구청사거리 장인영 ▲광장동 장재호 ▲수원 장정훈 ▲대구강북 전환곤 ▲매봉역 전환령 ▲이문동 전희성 ▲장기동 정민식 ▲당감동 정세현 ▲무거동 정연주 ▲동대신동 정영희 ▲부천홈플러스 정용훈 ▲장위동 정일원 ▲천호동 정호현 ▲가산벤처 조광수 ▲대덕특구 조도형 ▲세종중앙 조성창 ▲사당동 조세현 ▲내손동 조원진 ▲LH 조인득 ▲먹골역 조종경 ▲마산 주종열 ▲서염창 지순재 ▲하남 진성휘 ▲쌍문동 진형철 ▲서울숲 최명관 ▲봉천동 최성학 ▲동두천 최용준 ▲잠실새내역 최정권 ▲운정 최정순 ▲광화문역 최종우 ▲테헤란로 최창식 ▲의왕 최충환 ▲개포남 최평현 ▲문정동 최필박 ▲소사 최화영 ▲창원중앙동 탁주영 ▲학동 표형우 ▲서잠실 하태범 ▲시지 한강우 ▲조치원 한상만 ▲홍성 한상엽 ▲김제 한정연 ▲울산남 한학현 ▲마장동 허상길 ▲가산테크노타운 허주일 ▲대치북 현옥환 ▲하안동 현창호 ▲운정남 홍덕기 ▲송탄남 홍석환 ▲단계동 홍성권 ▲온양 홍성화 ▲서교사거리 홍승희 ▲서초남 황상미 ▲엄사 황서연 ▲안산단원 황연임

yrchoi@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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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부지법 난동' 첫 선고 2명 모두 실형 [서울=뉴스핌] 조승진 기자 = 윤석열 전 대통령의 구속영장 발부 전후인 지난 1월 18∼19일, 서부지법에서 발생한 난동 사건으로 구속기소된 95명 중 2명이 1심에서 실형을 선고받았다. 서울서부지법 형사6단독(재판장 김진성)은 14일 오전 특수건조물침입 등의 혐의로 기소된 김 모 씨와 소모 씨에 대한 선고 공판에서 김 모 씨에게 징역 1년 6개월, 소모 씨에게 징역 1년을 선고했다. 이날 선고는 서부지법 난동 사태 발생 4개월여 만에 나온 첫 선고다.  앞서 검찰은 김씨에게 징역 3년, 소씨에게 징역 2년을 구형했다. 지난 1월19일 오전 서울 마포구 서울서부지방법원 청사 유리창과 벽면이 파손되어 있다. 이날 윤석열 대통령 구속영장이 발부되자 윤 대통령 지지자들이 서울서부지법에 난입해 유리창을 깨고 집기를 훼손하는 등 난동을 부려 경찰이 강제진압에 나섰다. [사진=뉴스핌 DB] 선고는 김 씨부터 진행됐다. 재판부는 "이 사건은 특수건조물 침입, 공용 물건 손상, 특수 공무집행 방해"라며 "피고인이 증거에 관해서 자백하고 있고 보관 증거가 있어서 유죄로 인정된다"고 했다. 이어 "이 사건은 다중위력을 보인 범행이고, 범행 대상은 법원"이라며 "피고인을 포함해서 많은 사람들이 하나의 사건에 연관되었고, 당시 발생한 전체 범행의 결과는 참혹하다"고 설명했다. 그러면서 "대한민국 사법부의 영장 발부 여부를 정치적 음모로 해석 규정하고, 그에 대한 즉각적인 응징, 보복을 이뤄야 한다는 집념과 집착이 이뤄낸 범행"이라고 했다. 재판부는 "다만 이 사건은 공동 범행이 아니라 단독 범행이기 때문에 피고인의 행위에 대해서만 평가한다"면서도 "다중의 위력을 보였다는 부분은 범죄사실에 포함되므로 고려한다"고 말했다. 이어 "피고인은 벽돌 등을 던져, 법원 건물 외벽 타일을 깨뜨렸고, 법원 경내로 들어가 침입했다"며 "법원 내부 진입을 막고 있던 경찰관들을 몸으로 밀어 폭행했다"고 했다. 다만 "피고인이 진지한 반성 태도를 보이고, 우발적으로 범행에 이르게 된 점, 초범인 점, 그밖에 양형 제반 사항을 고려해 징역 1년 6개월에 처한다"고 밝혔다. 이어진 소 씨의 선고에서 재판부는 "피고인이 자백하고 있고 보관 증거 있어 유죄"라고 했다. 그러면서 "피고인은 법원 경내로 들어간 다음 당직실 유리창을 통해 건물 1층 로비까지 들어가 침입했다"며 "화분 물받이로 창고 플라스틱 문을 긁히게 하고, 부서진 타일 조각을 던져 법원 건물 외벽 타일을 손괴했다"고 말했다. 다만 "피고인이 진지한 반성으로 보이고, 우발적 범행에 이르게 된 점, 초범인 점, 그밖에 양형 제반 사항을 고려해 징역 1년에 처한다"고 밝혔다. 이번 선고에 앞서 재판부는 "어제 딸에게 산책하며 '아빠가 어려운 사건을 선고한다'고 했더니 '이재명 사건이냐, 윤석열 사건이냐?'고 묻더라"며 "더 어려운 사건이 있겠구나 싶었지만, 결단과 선고 순간에는 어렵고 쉬운 사건이 없다고 생각한다"고 말했다. 이어 "이 판결문을 머릿속으로 썼다가 지웠다 수없이 반복했다. 오늘 선고를 할지 말지도 많이 고민했다"고 했다. 그러면서 "오늘 선고가 정답이라고 생각지 않는다. 다만 결정과 결단의 문제라고 생각한다"며 "이 선고가 피고인의 남은 인생을 좌우하지 않는다고 생각하고, 남은 생은 피고인 본인답게 살아달라"고 당부했다. 또 "이 사건과 같은 날 있던 전체 사건을 포함해 법원, 경찰 모두 피해자라고 생각한다"며 "그날 직접 피해를 본 법원, 경찰 구성원분들과 지금도 피해를 수습할 관계자분들 노고에 감사하다. 기자들을 포함해 지금도 피해를 수습하는 과정인 거 같다"고 덧붙였다. 이어 "마지막으로 대한민국 어려운 시기에 시민들께서 사법부뿐 아니라 경찰, 검찰, 법원 전체에 지속적으로 관심을 가져주시길 바란다"고 강조했다. chogiza@newspim.com 2025-05-14 11: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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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정, 500홈런…한화 12연승 끝 [서울=뉴스핌] 장환수 스포츠전문기자= SSG가 7연승 중이던 NC에 짜릿한 역전승을 거두며 간판타자 최정의 KBO리그 첫 통산 500홈런을 자축했다. SSG는 13일 NC와 인천 홈경기에서 6-3으로 승리했다. 11일 KIA와 더블헤더부터 3연승을 달린 SSG는 NC를 제치고 4위 삼성과 승차 없는 5위에 올라섰다. [서울=뉴스핌] 장환수 스포츠전문기자= SSG 최정이 13일 NC와 인천 홈경기에서 6회말 500호 홈런을 날린 뒤 포즈를 취했다. [사진=SSG] 2025.05.13 zangpabo@newspim.com 최정은 0-2로 뒤진 6회말 2사 1루에서 NC 선발 라일리 톰슨의 6구째 시속 135㎞ 슬라이더를 잡아당겨 왼쪽 펜스를 넘기는 시즌 5호 110m 동점 투런포를 쐈다. 500홈런이기에 앞서 삼진 10개를 잡으며 무실점으로 호투하던 톰슨에게 일격을 가한 귀중한 한 방이었다. SSG는 곧 이은 7회초 서재철에게 적시타를 허용해 2-3으로 뒤졌으나 8회말 대거 4점을 뽑으며 역전에 성공했다. 선두 박성한의 볼넷과 최정의 내야 안타로 만든 무사 1, 2루에서 한유섬의 2루타로 3-3 동점을 만들었다. 이어 라이언 맥브룸이 고의볼넷을 얻어 만든 무사 만루에서 최준우의 역전 2타점, 1사 후 정준재의 쐐기 1타점 적시타로 점수 차를 벌렸다. 류현진. [사진=한화] 한화는 두산과 대전 홈경기에서 연장 11회 접전 끝에 3-4로 졌다. 12연승이 중단된 한화는 이날 4연승한 LG에 공동 선두를 허용했다. 두산은 3-3으로 맞선 연장 11회초 강승호의 볼넷 후 대주자로 나간 전다민을 1루에 두고, '1할 타자' 임종성이 좌익선상에 떨어지는 2루타를 날려 귀중한 결승점을 뽑았다. 반면 한화 선발 류현진은 6이닝을 6탈삼진 6안타 1실점으로 막았지만 팀에 승리를 안기지 못했다. 한화는 1-1로 맞선 6회말 무사 만루에서 노시환이 투수 앞 병살타로 물러난 게 뼈아팠다. 연장 11회말에는 노시환의 안타 후 대주자로 나간 이상혁이 채은성의 삼진 때 2루 도루에 실패했다. 이날 두 팀은 한화가 8명, 두산이 6명의 필승조 투수를 모두 투입하는 총력전을 펼쳤다. [서울=뉴스핌] 장환수 스포츠전문기자= 삼성 르윈 디아즈가 13일 kt와 대구 홈경기에서 5회시즌 16호 투런홈런을 날린 뒤 다이아몬드를 돌고 있다. [사진=삼성] 2025.05.13 zangpabo@newspim.com 수석·투수·타격 코치를 교체한 삼성은 kt와 포항 홈경기에서 접전 끝에 5-3으로 승리, 최근 8연패에서 탈출했다. 삼성은 2회말 1사 만루에서 구자욱이 2타점 중전안타로 2-0을 만들었고, 5회말에는 홈런 선두 르윈 디아즈가 시즌 16호 우월 투런홈런을 날려 4-0으로 달아났다. 삼성 선발 이승현은 5이닝을 5안타 무실점으로 막아 시즌 5연패 뒤 첫 승을 신고했다. 반면 kt는 6연패에 빠졌다. 오스틴 딘. [사진 = LG] 잠실에선 LG가 키움을 9-6으로 따돌리고 4연승을 달렸다. 초반 6점 차 리드를 지키지 못하고 6-6으로 동점을 내준 LG는 7회말 오스틴 딘의 솔로 홈런으로 다시 리드를 잡았다. 오스틴은 1회에도 선제 솔로홈런을 날려 한 경기 2홈런을 기록했다. LG는 8회말에는 홍창기와 문성주의 연속 안타로 2점을 보태 승부를 갈랐다. 그러나 LG는 이날 시즌 첫 홈런을 신고하기도 한 붙박이 톱타자 홍창기가 9회초 수비 중 다리를 크게 다쳐 웃을 수 없는 하루가 됐다. 김도영. [사진 = KIA] 광주에선 KIA가 김도영의 결승 2루타를 앞세워 롯데를 4-1로 꺾었다. KIA는 5회말 한승택과 박찬호의 안타로 만든 2사 1,2루에서 김도영이 좌중간 2루타를 터뜨렸고, 최형우가 중전 적시타를 날려 3-0을 만들었다. 8회말에는 김도영의 좌전안타와 볼넷 2개로 만든 무사 만루에서 변우혁의 유격수 병살타 때 1점을 보태 승부를 갈랐다. KIA 선발 김도현은 5.1이닝을 4안타 1실점(비자책)으로 막아 2승(2패)를 올렸다. zangpabo@newspim.com 2025-05-13 22: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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