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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대통령 "부동산 투기와의 전쟁에서 절대 지지 않을 것"

靑 "전쟁 표현은 새로운 강조 아니다, 대통령 기본 인식"
강력한 부동산정책 기조 이어가겠다는 의지 피력한 듯

  • 기사입력 : 2020년01월07일 20:33
  • 최종수정 : 2020년01월07일 20: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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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스핌] 채송무 기자 = 문재인 대통령이 2020년 신년사를 통해 부동산 투기에 강력한 대응 의지를 피력, 향후 더 강력한 부동산 정책이 나올 가능성이 제기된다.

문 대통령은 7일 청와대 본관에서 밝힌 신년사를 통해 "부동산 시장의 안정, 실수요자 보호, 투기 억제에 대한 정부의 의지는 확고하다"며 "부동산 투기와의 전쟁에서 결코 지지 않을 것"이라고 강력한 의지를 보였다.

[서울=뉴스핌] 채송무 기자 = 문재인 대통령이 2020년 신년사를 발표했다. [사진=청와대] 2020.01.07 dedanhi@newspim.com

문 대통령은 '부동산 투기와의 전쟁'이라는 강력한 표현을 썼지만, 청와대 핵심 관계자는 문 대통령의 '전쟁'이라는 표현에 대해 "새로운 강조점을 주거나 하는 특별한 것은 아니다"라고 말했다. 문 대통령의 기본적인 인식이 드러났다는 뜻이다.

이 관계자는 "부동산 투기와의 전쟁이라는 말은 언론에서 가장 많이 쓰인 말이 아닌가 싶다"며 "기존에 국민들이 생각하는 부동산 투기에 대한 문제점에 대한 인식이 심각하다는 것이고 우리 대통령도 그와 비슷한 수준으로 갖고 있다는 것"이라고 설명했다.

이 관계자는 향후 부동산정책 방향과 관련해서는 "국토부 장관이나 해당 부처 관계자의 발언을 통해 조금씩 이야기가 되고 있는 것으로 알고 있다"며 "이에 대한 답변은 혼선을 가져올 수 있다"고 신중한 입장을 보였다.

그러나 문재인 정부가 강력한 부동산 정책을 연이어 내놓으며 부동산 가격 잡기에 '올인'하는 가운데 문 대통령이 직접 나서 부동산 투기에 대해 '전쟁'이라는 표현을 사용, 당분간 현 정부의 강력한 부동산 정책 기조는 계속될 것으로 보인다. 

dedanhi@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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