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빛의 뮤지컬 '더 나은 노래' 10일 개막

기사입력 : 2020년01월06일 18:06

최종수정 : 2020년01월06일 18:06

어떻게 살아가야 하는지 성찰을 그린 뮤지컬
1월 10일 ~ 2월 2일, 대학로 드림시어터

[서울=뉴스핌] 정태선 기자=한 인간이 절망적인 삶을 극복하기 위해 어떻게 살아가야 하는지를 그린 뮤지컬 '더 나은 노래'가 새해 대학로에서 첫 발을 내디딘다.

이번 작품은 세상을 사랑하다 스스로 괴물이 되어버린 성공한 조각가 '우선'에게 찾아 온 고난과 극복과정을 통해 절망 앞에서 삶의 대한 태도는 어떠해야 하는지에 대한 길을 제시한다.

한 인간에게 닥친 깊은 절망과 고난의 어둠을 하나님의 섭리 가운데서 이해하고 그 해답을 찾아가는 가족뮤지컬이다. 2017년 초연 당시 깊이 있는 작품성과 완성도로 기독교인 뿐 아니라 비기독교인에게도 뜨거운 반향을 일으켰다.

2020년 새롭게 업드레이 된 뮤지컬 '더 나은 노래'는 화려한 스텝들로 공연전부터 관심을 받고 있다.

SBS 미니시리즈 <아름다운 그녀>, KBS 드라마 <고마워 웃게 해줘서> 등의 작가를 맡았고, <미 휴스턴 영화제 TV드라마 부분 대상> <조선일보 논픽션 우수상>에 빛나는 김효선 드라마작가가 집필했다.

성경을 기초로 인간과 시대를 꿰뚫는 탄탄한 대본, 주옥 같은 가사로 힘겨운 시대를 살아가는 관객에게 회복과 치유의 시간을 선사한다. 

또 2013년 히서연극상 및 45회 동아연극상 신인연출상 수상자이며 <자기 앞의 생> <신의 아그네스> <뮤지컬 선택> 등 장르를 넘나들며 종횡무진 활약하는 실력파 연출가 박혜선이 연출을 맡았다.

가수 '팀'을 비롯 아이돌그룹 등의 음악을 작·편곡한 오세준, 미국드라마·광고 , 애니메이션, 뮤지컬 등 다양한 경험을 지닌 정희재가 음악감독으로 참여했다.

안무에는 대한민국 무용대상 대통령상을 수상한 김영미 댄스 프로젝트 수석무용수인 한신애가 맡았다.

화려한 스텝들과 전문 뮤지컬 배우들의 치열한 연기로 새롭게 선보이는 뮤지컬 '더 나은 노래'는 1월 10일부터 2월 2일까지 대학로 드림시어터에서 공연한다. 

[서울=뉴스핌] 정태선 기자 2020.01.06 windy@newspim.com

windy@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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