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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골든디스크' 방탄소년단, 음원·음반 대상 2관왕…'최초 기록'

기사입력 : 2020년01월06일 08:30

최종수정 : 2020년01월06일 09:22

[서울=뉴스핌] 이지은 기자 = 방탄소년단이 '골든디스크' 사상 음원·음반 대상을 모두 석권한 최초 사례로 남았다.

방탄소년단은 지난 4~5일 서울 구로 고척스카이돔에서 열린 제34회 '골든디스크 어워즈 with 틱톡'에서 디지털 음원 부문 본상과 대상, 음반부문 왕이윈뮤직 팬스 초이스 케이팝 스타상과 틱톡 골든디스크 인기상, 본상과 더불어 대상을 휩쓸었다. 

[서울=뉴스핌] 최상수 기자 = 그룹 방탄소년단 2019.04.17 kilroy023@newspim.com

6관왕과 관련, RM은 "2020년 첫 시상식이다. 큰 영광을 주신 건 모두 함께 한 여러분 덕분이다. 작년 너무 행복했다. 열심히 일하고, 열심히 쉬었다. 10년 전 신사동에 와 방시혁 PD님 처음 봤던 게 기억에 남는다. 그때부터 10년간 저희의 2010년대는 방탄소년단이라는 이름으로 가득 채워졌다"고 소감을 말했다.

이어 "2020년은 그 옆에 아미도 가득 채워지면 좋겠다. 여러분의 이름으로 이 책을 써 가겠다"고 변함없는 팬 사랑을 드러냈다.

아울러 "저희는 운이 좋게, 많은 분들 덕분에 하고 싶은 말도 할 수 있다. 그렇지 못하는, 보이지 않는 곳에서 진심으로 음악을 하시는 아티스트들이 많다. 그런 아티스트들의 공명과 노력, 진심이 공정하고 정당하고 헛되지 않게 대중에 닿았으면 좋겠다"고 밝혔다.

또 "잘못은 2010년대로 끝내고 2020년대에는 더 좋은 일들이 많았으면 좋겠다. 2010년대 잘못된 것은 2010년대에 끝났으면 좋겠다"고 음반 사재기 의혹에 대해 소신 발언했다.

방탄소년단 외에도 음반 부문 본상은 NCT드림, 트와이스, 세븐틴, EXO 백현, 몬스타엑스, EXO 세훈·찬열, 갓세븐, 뉴이스트, 슈퍼주니어까지 총 10팀에 돌아갔다. 

◆제34회 골든디스크 음반 부문 수상자(팀)

▲대상 = 방탄소년단(BTS)
▲본상 = NCT드림, 트와이스, 세븐틴, EXO 백현, 몬스타엑스, EXO 세훈·찬열, 갓세븐, 뉴이스트, 슈퍼주니어, 방탄소년단(BTS)
▲틱톡 골든디스크 인기상 = 방탄소년단(BTS)
▲코스모폴리탄 아티스트상 = 트와이스, 뉴이스트
▲베스트 OST상 = 거미
▲왕이윈뮤직 팬스 초이스 케이팝 스타상 = 방탄소년단(BTS)
▲남녀 베스트 퍼포먼스상 = (여자)아이들, 아스트로

◆제34회 골든디스크 디지털 음원 부문 수상자(팀)

▲ 대상: 방탄소년단
▲ 본상: 잔나비, 엠씨더맥스, ITZY, 악동뮤지션, 청하, 제니, 폴킴, 태연, 트와이스, 방탄소년단
▲ 신인상: ITZY, 투모로우바이투게더
▲ 넥스트 제너레이션: 김재환, AB6IX, 에이티즈
▲ 베스트 알앤비 힙합: 지코
▲ 베스트 트로트: 송가인
▲ 베스트 솔로 아티스트: 화사
▲ 베스트 그룹: 마마무
▲ 제작자상: 방시혁

alice09@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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