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주=뉴스핌] 이주현 기자 = 지난해 전국적으로 교통사고 건수와 부상자가 증가한 가운데 충북의 교통사고 발생·사망·부상건수가 전국에서 유일하게 모두 감소한 것으로 나타났다.
5일 충북지방경찰청에 따르면 지난해 전국적으로 교통사고는 5.9%, 부상자는 5.1% 증가한 반면 충북에서는 9675건의 교통사고가 발생하여 1만5820명이 다쳤으나 2018년과 비교해 교통사고 건수는 0.8%, 부상자는 1.7%가 각각 감소한 것으로 나타났다.
이는 전국에서 유일하게 충북에서만 교통사고가 감소한 것으로 부상자도 전국에서 가장 많이 감소한 수치이다.

또한 지난해 전국 교통사고 사망자수는 잠정적으로 3339명으로 17년 만에 두 자릿수 감소율(11.7%)을 기록했고 충북도 교통사고 사망자수가 195명으로 11.8% 감소한 것으로 나타났다
특히 2019년도에는 충북에서 처음으로 교통사고 사망자가 100명대로 진입하는 성과를 나타냈는데 그 동안 충북의 교통사고 사망자는 2013년 281명, 2014년 253명, 2015년 237명, 2016년 239명, 2017년 227명, 2018년 221명으로 전반적으로 감소세를 유지해 왔었다.
충북경찰은 지난해 '함께해유 착한운전'이라는 슬로건을 내걸고 지자체 등 유관기관 및 시민단체 등과 함께 교통문화 개선 운동을 대대적으로 펼쳤다.
특히 포돌이·포순이 길거리 홍보단을 구성하여 교통안전 캠페인을 펼치고 각종 홍보매체를 활용한 전방위적 홍보를 실시한 결과 홍보 효과가 나타나기 시작한 하반기에만 교통사고 사망자가 26명 22.2%나 감소하는 등 눈에 띄는 성과를 보였다.
충북지방경찰청은 올해도 범도민 교통안전캠페인을 펼치고 교통약자를 위한 다각적인 방안과 교통무질서 행위를 근절하기 위한 법규위반 단속을 강화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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