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기사 최신뉴스 GAM
KYD 디데이
사회 교육

속보

더보기

3선 꿈 접은 유은혜, 대입개편∙사학개혁 산 넘는다

기사입력 :

최종수정 :

※ 본문 글자 크기 조정

  • 더 작게
  • 작게
  • 보통
  • 크게
  • 더 크게

※ 번역할 언어 선택

총선 불출마 선언.."쓰임 다할 때까지 최선"
"사학개혁 등 어렵지만 돌아갈 수 없어"

[세종=뉴스핌] 김홍군 기자 = 유은혜 부총리 겸 교육부 장관이 총선 출마를 포기하고 문재인 정부 교육개혁에 힘을 싣는다.

유 부총리와 박영선 중소벤처기업부장관, 김현미 국토교통부 장관 등 더불어민주당 소속 겸직 장관 3명은 3일 오전 국회에서 오는 4월 총선 불출마를 공식 선언했다.

유 부총리는 이 자리에서 "21대 국회의원 선거에 출마하지 않고 문재인 정부 첫 번째 사회부총리 겸 교육부 장관으로 쓰임을 다할 때까지 다하고자 한다"며 "문재인 정부의 성공을 위해 대통령을 도와 소임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이어 "사람 중심의 사회정책이 공정, 포용, 혁신의 가치를 품고 구체적으로 국민의 일상과 삶에 제도로, 시스템으로 안착하도록 만들겠다"며 "끝까지 최선 다하겠다"고 덧붙였다.

[서울=뉴스핌] 이형석 기자 = 유은혜 사회부총리 겸 교육부 장관이 3일 오전 서울 여의도 국회에서 당 출신 현직장관 불출마 선언을 하고 있다. 2020.01.03 leehs@newspim.com

재선 의원인 유 부총리는 막판까지 출마여부를 고심했지만, 공직자 사퇴시한인 오는 16일 이전 개각이 어려운 점 등을 고려해 불출마로 마음을 정리한 것으로 알려졌다.

유 부총리는 "지난 10년 동안 응원해 주고 함께한 많은 이들의 얼굴이 먼저 떠올라서 결정이 쉽지 않았다"며 "익숙한 길 대신 낯선 길을 새롭게 열어갈 용기도 일산 주민 여러분이 주셨던 지난 10년의 힘 덕분"이라고 밝혔다.

장고 끝에 내각에 남게 된 유 부총리의 앞으로의 과제는 교육개혁이다.

유 부총리는 전날 신년사에서 "2020년 교육부는 지난해의 정책기조를 유지해 미래사회에 적합한 인재를 길러내기 위한 미래교육 시스템 구축과 교육의 신뢰회복을 핵심으로 정책을 추진하겠다"며 10가지 교육개혁 과제를 제시했다.

10가지는 유아교육 공공성 강화, 민주시민교육 활성화, 고교 서열화 해소, 일반고 역량 강화, 고교학점제 추진, 학교공간 혁신, 대입 공정성 강화, 사학혁신, 대학∙전문대학 혁신 지원, 고졸 취업 활성화 등이다.

교육부는 유 부총리 취임 직전인 2018년 10월 유아교육 공정성 강화방안을 발표했다.

사립유치원의 일반적 폐원 통보 등으로부터 유아들의 학습권을 보호하고, 유치원 회계관리의 투명성 및 관리감독을 강화하는 내용이 핵심이다. 25% 수준인 국공립 유치원 비율을 40%까지 끌어 올리는 내용도 포함됐다.

이후 사립유치원의 국가회계관리시스템(에듀파인) 의무화 등 일부 제도개선이 이뤄졌지만, 회계 부정을 저지른 유치원에 대한 처벌을 강화하는 등의 내용이 포함된 유치원3법은 아직 국회 문턱을 넘지 못하고 있다.

[세종=뉴스핌] 김홍군 기자 = 2020년 주요 교육개혁 과제. 2020.01.03 kiluk@newspim.com

사학개혁도 유 부총리가 넘어야 할 큰 산이다. 교육부는 지난해 말 사학의 업무추진비 공개확대, 개방이사 제한, 임원간 친족관계 공시, 교직원 채용 공정성 강화 등의 내용을 담은 사학 혁신 추진방안을 발표했다.

이 방안에 담긴 26개 제도개선 과제 대부분은 사립학교법 등 법 개정이 필요한 사항으로, 총선 이후에나 제도개선의 윤곽이 나올 전망이다.

2025년 자사고∙외고∙국제고를 일반고로 전환하는 고교 서열화 해소방안에 대해서는 해당 학교와 학부모들의 반발이 거세다. 해당 학교∙학부모들은 "교육 폭거를 중단하라"며 헌법 소원을 예고한 상태다.

정시확대를 핵심으로 한 대입 공정성 강화 역시 대학과 교사들이 반대하고 있어 유 부총리가 풀어야 할 난제로 꼽힌다.

유 부총리는 앞선 신년사에서 "고교체제를 혁신하고, 대입제도를 단순화하며, 고교학점제라는 새로운 교육체제를 시작하고, 사학혁신을 통해 교육기관의 신뢰를 획기적으로 높이는 것 모두 쉬운 일이 아니다"면서도 "그러나 어렵다고 돌아갈 수도, 피해갈 수도 없다"고 각오를 밝혔다.·

kiluk@newspim.com

[뉴스핌 베스트 기사]

사진
삼성전자, 車 메모리 첫 '세계 1위' [서울=뉴스핌] 이나영 기자= 삼성전자가 세계 차량용 메모리 반도체 시장에서 미국 마이크론을 제치고 사상 처음으로 세계 1위에 올랐다. 31일 시장 조사업체 스탠더드앤드푸어스(S&P) 글로벌 모빌리티에 따르면 삼성전자의 지난해 차량용 메모리 시장 점유율은 40%로 전년(35%) 대비 5%포인트(P) 올라 1위를 차지했다. 기존 1위였던 마이크론은 같은 기간 점유율이 40%에서 36%로 하락하며 2위로 밀려났다. 서울 서초구 삼성전자 사옥 전경 [사진=뉴스핌DB] 차량용 메모리 시장은 자동차의 전장화와 소프트웨어 중심 차량(SDV) 확산에 힘입어 빠르게 성장하고 있다. 자율주행 기능과 고사양 인포테인먼트 시스템 탑재가 늘면서 대용량 데이터 처리와 높은 안정성을 갖춘 메모리 반도체 수요도 증가하는 추세다. 삼성전자는 지난 2015년 저전력 D램(LPDDR)과 유니버설 플래시스토리지(UFS)를 앞세워 차량용 반도체 시장에 본격 진출했다. 이후 차량용 SSD와 그래픽 D램(GDDR) 등으로 제품군을 확대하며 사업 영역을 넓혀왔다. 제품 포트폴리오 확장을 바탕으로 삼성전자는 2020년부터 지난해까지 차량용 메모리 사업에서 연평균 40% 이상의 매출 성장률을 기록한 것으로 알려졌다. 한편 S&P 글로벌 모빌리티는 글로벌 차량용 반도체 시장 규모가 2025년 약 900억달러(약 136조원)에서 2031년 1390억달러(약 209조원)로 성장할 것으로 전망했다. nylee54@newspim.com 2026-05-31 12:46
사진
외환 거래 '24시간'으로 확대 [서울=뉴스핌] 박가연 기자 = 오는 7월 6일부터 서울 외환시장의 외환 거래시간이 평일 24시간 무중단 방식으로 연장된다. 이에 따라 주말과 새해 첫날을 제외하면 국내 공휴일에도 거래가 가능해진다. 서울외환시장운영협의회(외시협)는 29일 총회를 개최하고 이 같은 내용의 '서울 외환시장 행동규범' 개정안을 의결했다. 이번 개정으로 중개회사를 통한 원·달러 외환거래 시간은 기존 '오전 9시~익일 오전 2시'에서 주중 내내 24시간 문을 여는 방식으로 바뀐다. 뉴욕 서머타임(DST) 기간에는 월요일 오전 6시부터 토요일 오전 6시까지, 그 외 기간에는 월요일 오전 7시부터 토요일 오전 7시까지 시장이 상시 가동된다. 다만 원화와 이종통화 간 거래시간은 현행대로 오전 9시부터 오후 3시 30분까지 유지된다. 한국은행 현판. [사진=뉴스핌DB] 외환시장 개방 확대로 시차가 다른 외국인 투자자는 물론, 미국 주식 등에 투자하는 국내 투자자와 수출입 기업들의 환전 편의가 높아지고 거래 비용도 줄어들 것으로 전망된다. 매년 첫 영업일은 오전 9시에 개장하며 마지막 영업일은 24시에 폐장한다. 공휴일이나 야간 거래는 허용되지만 실제 거래 대금이 오가는 결제 업무는 기존처럼 은행 영업일에 처리된다. 글로벌 시장 관행에 따라 은행 비영업일에는 자금 이체가 불가능해 가장 가까운 다음 은행 영업일로 결제가 순연된다. 24시간 개장에 맞춰 환율 공시 체계도 일부 조정된다. 현물환중개회사는 오전 6시부터 익일 오전 6시까지 매시 정각마다 시간가중평균환율(TWAP)을 산출해 시장에 제공할 예정이다. ▲시가 ▲고가 ▲저가 ▲환율 역시 같은 기준에 따라 공표된다. 다만 시장의 혼선을 최소화하기 위해 기업 재무제표나 세무 기준 등에 활용되는 '서울 오후 3시 30분 종가 환율'과 매매기준율(MAR)은 당분간 현행 기준을 따르기로 했다. 외환당국도 공식 통계와 보도자료 작성 시 기존 종가 환율을 계속 활용할 방침이다. 외시협은 향후 매매기준율 산정 방식도 글로벌 관행에 맞춰 거래량 가중평균 방식(MAR)에서 시간가중평균환율(TWAP) 방식으로 변경하는 방안을 논의했다. 시장 참가자들의 적응 기간을 고려해 외국환거래규정 개정 이후 1년의 유예기간을 두는 방안도 검토됐다. 외환당국은 이번 총회에서 수렴된 시장 참가자 의견을 바탕으로 오는 6월 중 매매기준율 변경 등을 포함한 외국환거래규정 개정을 추진할 계획이다. eoyn2@newspim.com 2026-05-31 12:00
기사 번역
결과물 출력을 준비하고 있어요.
종목 추적기

S&P 500 기업 중 기사 내용이 영향을 줄 종목 추적

결과물 출력을 준비하고 있어요.

긍정 영향 종목

  • Lockheed Martin Corp.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안보 지원 강화 기대감으로 방산 수요 증가 직접적. 미·러 긴장 완화 불확실성 속에서도 방위산업 매출 안정성 강화 예상됨.

부정 영향 종목

  • Caterpillar Inc.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전쟁 장기화 시 건설 및 중장비 수요 불확실성 직접적. 글로벌 인프라 투자 지연으로 매출 성장 둔화 가능성 있음.
이 내용에 포함된 데이터와 의견은 뉴스핌 AI가 분석한 결과입니다. 정보 제공 목적으로만 작성되었으며, 특정 종목 매매를 권유하지 않습니다. 투자 판단 및 결과에 대한 책임은 투자자 본인에게 있습니다. 주식 투자는 원금 손실 가능성이 있으므로, 투자 전 충분한 조사와 전문가 상담을 권장합니다.
안다쇼핑
Top으로 이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