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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년사] 김동규 안산시의장 "소통과 민생 중심의 의정활동 펼칠 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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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산=뉴스핌] 박승봉 기자 = 김동규 경기 안산시의회 의장은 31일 신년사를 통해 "소통하는 의회와 현장에 답이 있다는 기치로 현장에서 소통하는 민생 중심의 의회와 의정활동을 펼치겠다"고 말했다.

김 의장은 2019년을 돌아보면서 "시민의 높아진 눈높이와 기대에 부응하고자 최선을 다해 왔다"며 "안산시의회 최초로 상임위원회 생방송 시스템을 도입해 시민들과 소통하는 의회를 만들고자 노력했다"고 말했다.

그는 "새해에는 시민참여, 시민화합, 지역경제 활성화, 균형적인 견제와 감시 강화 그리고 의원연구단체를 활성화 시켜 문화와 환경이 어울리는 안산을 만들겠다. 또 민생현장을 꾸준히 돌면서 시민들의 피부에 와 닿는 의정활동을 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김동규 안산시의회 의장. [사진=안산시의회] 2019.12.31 1141world@newspim.com

김동규 안산시의회 의장 신년사

존경하고 사랑하는 75만 안산시민 여러분!

2020년 희망찬 새해가 밝았습니다.
새해, 경자년 하얀 쥐의 해를 맞아 여러분의 가정에 평안이 늘 함께 하기를 먼저 기원 드립니다.

또한 지난 한해에도 시민여러분께서 성원해 주시고, 때로는 쓴소리를 아끼지 않으신 덕분에 안산시의회는 나날이 발전할 수 있었습니다. 보여주신 사랑과 관심에 진심으로 거듭 감사를 드립니다.

새로운 시작은 항상 우리에게 기대와 설렘을 주고, 가슴을 벅차게 합니다. 올해 경자(庚子)년은 흰색 쥐의 해로, 쥐는 다산과 풍요를 상징한다고 하니, 시민 여러분 모두 풍요와 행복이 가득하시고, 소망하시는 모든 일들이 이루어지시기를 진심으로 기원합니다.

사랑하는 시민 여러분!
올해는 제8대 안산시의회가 출범한지 3년차를 맞이하는 해입니다.

그동안 임시회와 정례회를 거치면서, 우리 의원들은 더 나은 대안과 해결책을 모색하여 집행부에 제시 하여 왔으며, 때로는 날카로운 시정 질문과 심도 있는 행정사무감사로 집행부와의 견제관계를 유지하면서, 시민의 높아진 눈높이와 기대에 부응하고자 최선을 다해 왔습니다.

또한"소통하는 의회"를 만드는 일에도 최선을 다하였습니다. 안산시의회 최초로 상임위원회 생방송 시스템을 도입하여 시민들이 원한다면 언제 어디서든 손쉽게 의회의 정보와 의정자료, 동영상을 접할 수 있게 하였습니다.

그리고 의원전체회의와 의장단 회의, 그리고 상임위원회별 간담회를 활성화하고, 집행부와의 소통도 원활히 하여 폭 넓은 민의를 파악하기 위해 노력 하였습니다.

아울러"현장에 답이 있다."는 기치로, 현장방문 시간을 할당하여 방문하고 있으며, 시민의 생생한 의견을 청취하고, 이를 시정에 적극 반영하고자 하였습니다.

그리고 일 잘하고 시민들로부터 인정받는 의회를 만들기 위해 의원 역량 강화의 일환으로 의원연구단체의 활성화를 적극적으로 추진하였습니다.

작년에 총 5개의 연구단체가 결성되어 시의원 21명 중 18명이 참여하였으며, 이는 의원연구단체가 활동을 시작한 2008년 이래 가장 많은 수치로 8대의회 의원들의 의정 활동에 대한 열정과 노력을 보여주는 수치라 할 것입니다.

존경하고 사랑하는 시민 여러분!
2020년대는 3차산업혁명시대에서 4차산업혁명시대 로 넘어 가는 변곡점에 있는 시기입니다. 정부에서는 AI, 시스템반도체, 바이오헬스, 미래 자동차 등을 신산업 분야로 선정하고 각종 투자 정책지원 계획을 발표해오고 있습니다.

우리 안산에서는 작년 6월 수도권 최초로 강소연구개발특구가 지정되는 등 기술개발과 발전을 위한 좋은 환경을 조성하고 있습니다. 우리 안산이 이러한 환경위에 산업기술이 더욱 발전하고 문화와 환경이 어울리는 도시가 되어야 하겠습니다.

민생현장을 돌고, 시민들의 의견을 접하다보면 경제 상황이 어렵다는 말씀을 많이 듣고 있습니다. 이러한 시민들의 어려움을 극복하고, 지역경제를 활성화하기 위해 우리 의회에서는 그 동안 축적한 의정 경험과 안산시민의 지혜를 바탕으로 다음과 같은 의정지표를 가지고 최선을 다하고자 합니다.

첫째, 시민참여와 시민소통을 전제로 한 의정활동을 통해 열린 의회를 구현해 나가겠습니다.
지방의회의 사명과 책무는 시민의 입장에서 시민을 위해 일하는데 있다는 가치로, 시민의 폭넓은 의견과 여론을 적극 수렴하는 등 투명하고 공정한 의회상을 구현해 나가겠습니다.

둘째, 시민화합과 공동체의식 강화를 위해 최선을 다하겠습니다.
사람이 힘이 되고 인적 네트워크가 중요한 시대입니다. 시민 모두가 하나로 단합되어 있으면 아무리 큰 어려움도 능히 이겨낼 수 있습니다. 반면에 갈라져 있으면 작은 어려움조차 이겨낼 수 없습니다.

시민 통합을 위해서 다양한 정책을 펼쳐 사회적 약자가 소외되지 않도록 할 것이며, 특히 도움을 받을 수 있도록 봉사활동조직에 관심을 갖고 지원하도록 하겠습니다. 아울러 시민화합과 공동체의식 강화를 위한 행사 등 다양한 프로그램이 활성화 될 수 있도록 집행부와 협의하여 보다 따뜻한 안산시가 되도록 하겠습니다.

셋째, 미래를 위한 투자와 지역경제 활성화에 의정 역량을 집중하겠습니다.
새로운 먹거리를 창출하고, 지역경제 활성화를 이루고자 합니다. 공정한 사업추진으로 누구나 수긍할 수 있는 정책에 예산이 쓰여 안산시의 미래와 지역경제 활성화에 도움이 되도록 기틀을 닦겠습니다.

넷째, 균형적인 견제와 감시를 강화하는 한편, 의회와 집행부 간 불필요한 대립을 지양하고 상호 신뢰를 바탕으로 시정을 이끌어 나가도록 하겠습니다.

적절한 집행부의 견제와 감시를 통해 상식이 통하고 기본이 갖춰진 안산시정이 되도록 하겠습니다. 또한 집행부와의 긴밀한 협의는 생산적인 시정을 이끌게 함으로서 안산시가 처한 어려움을 극복하고 새롭게 도약할 수 있는 기초를 마련함은 물론, 상호보완을 통해 우리시가 한 단계 발전할 수 있는 기회를 만들 것으로 기대합니다.

마지막으로 의원연구단체가 활성화할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노력 하겠습니다,
안산시의회 의원 연구단체는 민생현장에서 얻은 경험과 노하우를 바탕으로 연구주제를 설정하고 치열한 논의와 검토를 거쳐 특별한 결과물들을 도출하여 왔습니다.

이러한 열정과 땀이 배어 있는 연구 결과물은 우리시가 한 단계 도약하고 발전 할 수 있는 밑거름이 되었을 뿐만 아니라 의원들의 전문성을 높이고 스스로를 뒤 돌아 보는 피드백 자료로도 활용되었습니다. 앞으로도 우리 의원들의 역량을 강화하고 의정활동에 도움이 되는 의원연구단체 활성화를 위해 노력하겠습니다.

존경하고 사랑하는 시민 여러분!
우리시는 40여년전 작은 농어촌의 전원 마을에서 시작하여 대한민국의 중심 공업도시이자 관광도시로서 시대의 변화를 주도하는 모범 도시로 발전해왔습니다. 이 모두 시민 여러분이 계셨기에 가능했습니다.

올 한해에는 더욱 더 서로에게 힘이 되어주고, 주변의 어려운 이웃들을 보살피면서 다 함께 새로운 희망을 준비하는 한 해가 되길 바라며, 안산시가 행복하고 편안할 수 있도록 안산시의회 의원 모두 손잡고 노력할 것을 다짐합니다.

희망찬 새해의 첫날 가졌던 포부와 희망들! 반드시 결실을 맺고, 가정마다 행복과 건강이 항상 함께 하기를 다시 한 번 기원 드립니다.

우리의 커다란 소망은 혼자서 이룰 수 없습니다. 앞에서 끌어주고 뒤에서 밀어주십시오. 함께 혁신하고 함께 성장하며 함께 누리는 안산을 만들겠습니다. 여러분이 늘 곁에 있어 행복하고 고맙습니다. 2020년 여러분의 한 해가 되기를 기원 드립니다.

감사합니다.

2020년 1월 1일

안산시의회의장 김 동 규

1141world@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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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동영 업무보고 논란 [서울=뉴스핌] 유신모 외교전문기자 = 청와대 영빈관에서 5일 열린 외교·안보 분야 정부 부처의 대통령 업무보고에서 정동영 통일부 장관의 '한반도 평화공존 발전 구상'과 업무보고 발언이 논란을 빚고 있다. 이날 정 장관의 발언 중에는 정부 내 조율을 거치지 않은 사안을 정책으로 추진하겠다고 공언한 것이 있는가 하면 사실 관계에 맞지 않은 설명도 있었다. 이재명 대통령은 공개적으로 신중을 기해 달라고 경고했고, 조현 외교부 장관은 '이상주의적 희망에 근거한 비현실적 구상'이라는 비판을 내놨다. 그동안 정 장관의 대북 정책 관련 발언이 물의를 빚은 적은 여러 번 있지만 대통령과 유관 부처 장관이 공개적으로 부정적 입장을 표명한 것은 이례적이다. 정 장관의 무리한 대북 접근법과 월권을 제어해야 한다는 목소리도 높아지고 있다. [정동영 통일부 장관이 지난달 23일 오후 서울 종로구 정부서울청사에서 취임 1주년 기자간담회를 하고 있다. [사진=통일부] 2026.07.23 ◆통일부 장관 권한 넘어선 주장 정 장관은 이날 업무보고에서 '한반도 평화공존 발전 구상'을 설명하면서 이재명 정부 2년차 핵심 과제로 상호 존중·평화적 갈등 해결·핵 없는 한반도 등 3대 기본 방향을 제시했다. 정 장관은 "대결과 혐오의 언어는 멈춰야 한다"면서 주적 용어 대체를 주장했다. 지난 25년간의 CVID(완전하고 검증가능하며 되돌릴 수 없는 비핵화) 구도는 이미 무너졌다고도 했다. 또 "현 시점에서 흘러간 선(先)비핵화만 되뇌는 것은 현실을 바꾸는 데 힘이 되지 않는다"고 주장했다. 정 장관은 또 "정전 체제를 평화 체제로 바꾸는 논의에 착수하겠다"면서 "북·미 정상회담 견인과 함께 4자 대화의 동력을 확보하기 위해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하지만 이 대통령은 정 장관의 구상에 대부분 제동을 걸었다. 이 대통령은 "평화공존 정책이 정치적으로 악용되는 측면이 있다"며 "많이 조심하셔야 한다"고 지적했다. 북한을 다른 이름으로 불러야 한다는 주장에는 "표현에 꼬투리가 잡혀 정쟁으로 휘몰아 들어가면 원래 하고자 했던 데에서 오히려 나쁜 상황이 초래될 수 있다"고 경고했다. 이 대통령은 남북 신뢰 구축을 위해 9·19 군사합의를 선제적으로 복원해야 한다는 정 장관의 주장에 대해서도 "우리의 선의대로 하는 게 과연 한반도의 평화와 안정에 플러스냐, 결론적으로 약간의 의문이 들 때도 있다"며 부정적으로 반응했다. 조현 외교부 장관은 업무보고 사후 브리핑에서 정 장관이 언급한 '4자 회담'에 대해 "이상주의에 근거한 어떤 희망이라 하더라도 그건 아직 조율되지 않은 방법"이라며 "여러분들께서 디스카운트해 주시면 좋겠다"고 선을 그었다. 정 장관이 9월 러시아 블라디보스토크에서 열리는 '동방경제포럼(EEF)'을 언급하며 "정부 차원에서 (참석을) 검토하고 있다"고 발언한 데 대해서도 조 장관은 "그것은 외교부의 몫"이라며 "아직 거기까지 진도가 나가지 않았다"고 잘랐다. 정 장관이 이날 소개한 대북 구상과 설명은 정부 내 조율을 거치지 않았다는 점에서 문제가 있다. 특히 주적 표현 대체와 국호 사용, 9·19 군사합의 복원, 4자회담 추진 등은 통일부 장관이 결정할 사안이 아니어서 월권이라는 지적이 나오고 있다. 이 대통령은 정 장관의 업무보고를 듣고 난 뒤 "여기 업무보고에 발표했다고 승인난 건 아니다"라고 재차 확인했다. 정부의 한 소식통은 "정 장관의 발언 내용은 대부분 국가안전보장회의(NSC)를 거쳐 결정된 사안이 아닌 정 장관의 개인적 생각에 가깝다"며 "안보 관련 부처 장관이 정부의 공식 정책이 아닌 사안을 추진하겠다고 업무보고를 하고 대통령의 면전에서 '국군통수권자가 나서야 한다'고 주장한 것은 심각한 문제"라고 지적했다. 이재명 대통령이 5일 청와대 영빈관에서 열린 통일 외교 국방 등 외교 안보 부처 업무보고에서 발언하고 있다. [사진=청와대] 2026.08.05 ◆시대착오적 접근, 대북 인식 오류 더욱 문제인 것은 정 장관의 이같은 주장이 현 시점에서 이미 참고가 될 수 없는 과거의 경험 또는 사실과 다른 인식에 기반하고 있다는 것이다. 정 장관이 주장하는 구상은 급격히 변화하고 있는 북한의 전략과 한반도 및 국제 정세를 전혀 반영하지 못하고 있다는 비판이 제기되고 있다. 정 장관이 "흘러간 선(先)비핵화만 되뇌는 것은 현실을 바꾸지 못한다"고 언급한 것은 지금까지의 대북 접근법을 호도하고 있다. 북핵 위기 발발 이후 지금까지 모든 핵 협상에서 한국이나 미국은 북한에 선비핵화를 공식적으로 요구한 적이 없기 때문이다. 지금까지의 북핵 협상은 북한의 비핵화 조치에 한·미가 상응하는 대가를 제공하는 방식으로 이뤄졌다. 1994년 북·미 제네바 기본합의는 핵시설 동결과 중유 제공의 교환이었다. 2005년 9.19 공동성명도 북한의 비핵화 조치의 모든 단계에 상응조치를 제공하는 '행동 대 행동' 원칙이 적용됐다. 대북 협상에 관여했던 한 전직 관료는 "모든 북핵 협상은 북한의 비핵화 조치와 한·미가 제공하는 상응조치를 어떻게 정교하게 배열하느냐가 관건이었다"면서 "정 장관의 발언은 지금까지 한·미가 북한에 먼저 핵을 포기해야 대화할 수 있다는 정책을 고수해 현 상황에 이르게 됐다는 잘못된 인식에서 비롯된 것으로 보인다"고 말했다. 정 장관이 "지난 25년간의 CVID 구도가 무너졌다"고 말한 것도 비핵화의 개념에 대한 이해 부족이라는 비판이 제기되고 있다. 북핵 문제에 정통한 외교 소식통은 "어떤 명칭을 붙이든 핵을 제거한 뒤 이를 검증하고 재발 방지 조치를 하는 것은 비핵화에 반드시 포함되어야 하는 기본적 절차"라며 "CVID는 안 된다고 말하는 것은 북한의 비핵화 조치를 검증도 하지 않고 언제든 되돌릴 수 있도록 합의하자는 말과 같다"고 지적했다. [서울=뉴스핌] 이길동 기자 = 조현 외교부 장관이 5일 오후 서울 종로구 정부서울청사 별관에서 2026년 하반기 업무보고 사후브리핑을 하고 있다. 2026.08.05 gdlee@newspim.com ◆안보 리스크 키우는 통일부 장관 정 장관은 지난해 취임 직후부터 청와대와 외교부를 제치고 통일부가 북한과 관련된 모든 정책을 주도해야 한다는 주장을 펴면서 단독 질주를 거듭해왔다. 북한의 '적대적 두 국가' 주장을 변형한 '평화적 두 국가'를 지향해야 한다고 주장하면서 이에 문제점을 지적하는 목소리를 무시했다. 외교부가 미국과 북한 문제를 논의하는 것에 대해 "한반도 정책과 남북관계는 주권의 영역이며 동맹국과 협의의 주체는 통일부"라고 주장해 물의를 빚었다. 문재인 정부 시절 한·미 워킹그룹이 남북관계 파탄 원인이었다고 사실과 다른 주장을 폈다. 지난해 업무보고에서는 국제정세를 감안하지 않고 남북대화 재개에만 초점을 맞춘 비현실적 내용으로 논란을 빚었다. 정부 내 조율도 거치지 않고 독자 대북제재인 5·24 조치를 해제하고 9·19 군사합의 비행금지구역 복원을 추진하겠다는 방침도 밝혔다. 지난 4월에는 평안북도 구성시에 우라늄 농축 시설이 있다고 말해 파장을 일으켰다. 미국은 이 발언을 계기로 한국과 대북정보 공유를 제한했다. 이 조치는 지금도 계속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정 장관이 이처럼 정부의 공식 결정을 거치지 않은 사안을 정부 정책인 것처럼 주장하며 좌충우돌하는 배경에 대해 여러가지 해석이 나온다. 북한 문제에서 조기에 성과를 거둬야 한다는 조급증과 자신의 존재감 과시 욕구가 작용하고 있다는 평가가 많다. 일각에서는 정 장관이 2007년 민주당 대선후보였을 때 이재명 대통령이 캠프에서 비서실 부실장으로 활동한 전력이 있다는 것을 들어 "정 장관이 아직도 이 대통령을 아랫사람으로 생각하고 있는 것 아니냐"는 비판을 내놓기도 한다. 한·미 관계와 북한 문제를 오래 다뤘던 전직 관료 출신의 한 전문가는 "정 장관 취임 후 지금까지의 언행은 잘못된 현실 인식에 따른 독단과 앞서 가기, 월권 등으로 점철돼 있다"면서 "통일부 장관이라는 중요한 직책에 있으면서 스스로 안보 리스크를 키우는 역할만 했다"고 비판했다. opento@newspim.com 2026-08-06 06: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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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월 경상수지 최대 흑자 [서울=뉴스핌] 박가연 기자 = 지난 6월 우리나라의 경상수지가 전월에 이어 역대 최대 흑자를 기록했다. 반도체를 중심으로 한 정보기술(IT) 품목 수출 호조로 월간 상품수출이 처음으로 1000억달러를 넘어선 영향이다. [자료=한국은행] 한국은행이 6일 발표한 '2026년 6월 국제수지(잠정)'에 따르면 지난 6월 경상수지는 497억3000만달러 흑자로 집계됐다. 전월(386억1000만달러)에 이어 두 달 연속 월간 기준 역대 최대 기록을 갈아치웠다. 이에 따라 올해 상반기 누적 경상수지 흑자는 1910억1000만달러를 기록했다. 경상수지 흑자를 견인한 것은 상품수지다. 6월 상품수지는 478억9000만달러 흑자를 기록하며 전월에 이어 역대 최대를 다시 썼다. 국제수지 기준 상품수출은 1123억7000만달러로 전년 동월 대비 84.5% 증가하며 월간 기준 처음으로 1000억달러를 넘어섰다. 상품수입은 644억8000만달러로 38.6% 늘었다. 통관 기준으로는 반도체 수출이 전년 동월 대비 196.9% 급증했고 컴퓨터·주변기기(SSD)는 282.7% 증가했다. IT 품목 수출은 160.4% 늘었으며 비IT 품목도 ▲석유제품(47.5%) ▲화공품(18.6%) ▲철강제품(17.9%) ▲승용차(6.1%) 등을 중심으로 18.6% 증가했다. 통관 기준 수입은 ▲원자재(30.5%) ▲자본재(35.3%) ▲소비재(16.4%)가 모두 늘었다. 서비스수지는 12억9000만달러 적자를 기록해 전월(-10억9000만달러)보다 적자 폭이 확대됐다. 여행수지는 외국인 입국자 증가와 유류할증료 인상 등에 따른 출국자 감소로 4억4000만달러 흑자를 기록했지만 지식재산권사용료수지는 전월 흑자에서 4억4000만달러 적자로 전환됐다. 본원소득수지는 배당소득을 중심으로 32억7000만달러 흑자를 기록해 전월(21억7000만달러)보다 흑자 폭이 확대됐다. 배당소득수지는 배당수입이 늘어난 데다 전월 분기배당에 따른 기저효과로 배당지급이 줄면서 25억6000만달러 흑자를 나타냈다. 금융계정 순자산은 6월 중 467억1000만달러 증가해 월간 기준 역대 최대 증가 폭을 기록했다. 종전 최대였던 올해 3월(369억9000만달러)을 넘어선 것이다. 직접투자에서는 내국인의 해외투자가 80억1000만달러, 외국인의 국내투자가 46억3000만달러 각각 증가했다. 증권투자에서는 외국인의 국내 주식 매도세가 이어졌다. 외국인의 국내 주식 투자는 차익실현 매도 등의 영향으로 316억1000만달러 감소하며 전월(-310억5000만달러)에 이어 역대 최대 순매도 기록을 다시 경신했다. 외국인의 국내 채권투자는 세계국채지수(WGBI) 자금 유입에도 분기 말 만기도래 영향으로 증가 폭이 줄어든 52억9000만달러를 기록했다. 내국인의 해외 증권투자는 주식을 중심으로 35억6000만달러 증가했다. eoyn2@newspim.com 2026-08-06 08: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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긍정 영향 종목

  • Lockheed Martin Corp.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안보 지원 강화 기대감으로 방산 수요 증가 직접적. 미·러 긴장 완화 불확실성 속에서도 방위산업 매출 안정성 강화 예상됨.

부정 영향 종목

  • Caterpillar Inc.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전쟁 장기화 시 건설 및 중장비 수요 불확실성 직접적. 글로벌 인프라 투자 지연으로 매출 성장 둔화 가능성 있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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