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주=뉴스핌] 이민 기자 = 경북 영주시는 경자년(庚子年) 새해 시정운영 길잡이가 될 사자성어로 '선즉제인(先則制人)'을 선정했다고 31일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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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주시 경자년 새해 사자성어 '선즉제인(先則制人)'[사진=영주시] |
'선즉제인'은 '남보다 한 발 앞서 일을 도모하면 능히 상대를 능가할 수 있다'라는 의미이다.
시 관계자는 "변화의 선봉에 서는 것은 두렵고 어려운 일이지만 새로운 희망의 열매를 얻을 수 있는 지름길이라 믿고, 비록 당장은 힘들고 어렵더라도 시민들과 함께 손잡고 경쟁의 시대를 넘겠다는 영주시의 의지를 내포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장욱현 영주시장은 "준비는 모두 마쳤다"라며 "영주가 경북의 심장이 될 수 있도록 지속 가능한 영주발전을 위해 힘차게 출발하겠다"고 밝혔다.
lm8008@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