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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자배구 라바리니 감독 "도쿄올림픽 본선 자신 있다… 김연경에 의존, 않을 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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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스핌] 김태훈 기자 = 스테파노 라바리니 여자배구 대표팀 감독이 2020 도쿄올림픽 출전권 획득에 자신감을 보였다.

라바리니 감독은 30일 충북 진천선수촌에서 열린 기자회견에서 한국 여자배구의 3회 연속 올림픽 진출 가능성을 두고 "자신 있다"는 자신감을 보였다.

지난 2012년 런던올림픽, 2016년 리우데자네이루올림픽 본선에 오른 한국 여자배구 대표팀은 내년 도쿄올림픽 진출까지 3회 연속 올림픽 본선 진출권을 노린다.

그러나 가는 길은 험란하다. 여자배구 대표팀은 2020년 1월 7일부터 태국 나콘랏차시마에서 열리는 도쿄올림픽 아시아대륙예선전에서 1위를 차지해야 한다.

스테파노 라바리니 감독이 2020년 도쿄올림픽 본선 진출에 강한 자신감을 보였다. [사진=대한배구협회]

라바리니 감독은 "한국이 연달아 올림픽에 간 것은 큰 영광이지만, 과거에 연연하는 것은 문제다. 중요한 것은 현재와 미래다. 좋은 결과가 있을 것으로 생각한다"는 자신감을 드러냈다.

여자배구 대표팀은 터키 엑자시바시에서 활약하고 있는 '에이스' 김연경을 중심으로 경기를 풀어나가는 경향이 강했다. 그러나 라바리니 감독은 이번 대회를 통해 김연경 의존도를 낮추고 폭넓은 선수들을 활용해 득점력을 높이겠다는 생각이다.

라바리니 감독은 "나의 철학은 모든 선수가 자신이 가진 다양한 것들을 꺼내는 것이다. 한 명에 의존하지 않겠다"고 강조했다.

이어 "이전에는 한국의 문화도 있고 김연경이 잘했기 때문에 의존하는 면이 있었지만, 앞으로는 여러 선수가 득점하도록 다양하게 사용할 것"이라고 설명했다.

한국 여자배구대표팀. [사진= 아시아배구연맹]

아시아대륙예선전에서 한국의 최대 라이벌은 태국이다. 라바리니 감독은 태국을 무너뜨릴 키 플레이어로 센터 양효진(현대건설)을 뽑았다.

그는 "태국은 서브 리시브가 잘 되면 더 빨라져서 우리가 공격하기 힘들어진다. 최대한 세터를 많이 움직이게 하고, 공이 네트에서 떨어지도록 해야 한다. 양효진이 블로킹을 잘 쫓아가야 한다. 많이 믿고 있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태국 선수들은 한국 선수보다 작아서 블로킹이 높지 않다. 공격으로 득점해야 한다. 또 태국의 수비가 좋은 것은 염두에 두고 서브를 해야 한다"고 덧붙였다.

대표팀 센터로 합류한 한송이(KGC인삼공사)에 대해서는 "정대영(한국도로공사)이 대표팀에 들어오지 못해서 고민했는데, 코치들이 한송이를 제안했다. 블로킹에 강점이 있어 팀에 적합하다고 생각했다"고 했다.

이어 김희진(IBK기업은행)을 라이트로 기용하는 데 대해서는 "한국 공격수들이 레프트에 치우쳐서 라이트 선수를 만드는 게 부족하다. 김희진은 지난 여름에도 자기 포지션이 아닌 라이트로 뛰며 좋은 활약을 펼쳤다"며 신뢰를 보냈다.

브라질 클럽팀 사령탐으로서 일정을 마치고 28일에 한국에 돌아온 라바리니 감독은 "먼 거리에 있었지만, 대한배구협회와 대표팀 코치들이 선수들의 영상과 선수 상태를 공유해줘서 꾸준히 체크했다. 대표팀에 와보니 연습이 덜 된 선수도 있고, 다친 선수도 있어서 걱정했지만 선수들 컨디션이 올라올 것이라고 믿는다. 최대한 선수들의 상태를 100%로 끌어 올린 뒤 대회에 임하겠다"는 의지를 내비쳤다.

 

taehun02@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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긍정 영향 종목

  • Lockheed Martin Corp.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안보 지원 강화 기대감으로 방산 수요 증가 직접적. 미·러 긴장 완화 불확실성 속에서도 방위산업 매출 안정성 강화 예상됨.

부정 영향 종목

  • Caterpillar Inc.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전쟁 장기화 시 건설 및 중장비 수요 불확실성 직접적. 글로벌 인프라 투자 지연으로 매출 성장 둔화 가능성 있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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