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뉴스핌] 김세원 기자 = 미국 증권거래위원회가 독일 자동차 업체 BMW의 판매 관행에 대한 조사에 들어갔다.
23일(현지시간) 월스트리트저널(WSJ)은 BMW 대변인의 발표를 인용해 이같이 보도했다.
증권거래위원회는 BMW가 '세일 펀칭'(Sale punching)으로 알려진 판매 관행을 미국 시장에서 사용했는지 여부를 조사하고 있는 것으로 전해졌다.
세일 펀칭은 자동차 딜러들이 재고로 남아있는 차량들을 판매된 차량으로 등록하는 관행으로, 판매 수치를 부풀리기 위해 이용된다.
BMW 대변인은 "증권거래위원회로부터 연락을 받았으며, 조사에 전적으로 협조할 것이다"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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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9 제네바모터쇼에서 BMW 로고가 전시되어 있다. 2019.03.05. [사진=로이터 뉴스핌] |
saewkim91@newspim.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