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기사 최신뉴스 GAM
KYD 라이브
KYD 디데이
스포츠 국내스포츠

속보

더보기

[김경수의 골프Q&A] 라운드 중 티·헤드커버·깃대를 이용해 연습하면?

기사입력 :

최종수정 :

※ 본문 글자 크기 조정

  • 더 작게
  • 작게
  • 보통
  • 크게
  • 더 크게

※ 번역할 언어 선택

연습 보조용으로는 상관없으나 실제 스트로크할 때 도움 받으면 일반 페널티
퍼트한 볼이 그린에 놓인 헤드커버 맞히면 다시 쳐야 하나 깃대 맞히면 그대로 플레이해야

Q: 라운드 중 티·헤드커버·깃대를 이용해 연습스윙을 하거나, 퍼팅그린에서 퍼트한 볼이 그것들을 맞히는 경우가 있는데요. 벌타가 있나요, 없나요?

A:[뉴스핌] 김경수 골프 전문기자 = 골프 규칙상 티와 헤드커버는 장비, 깃대는 움직일 수 있는 장애물로 세분합니다. 물론 장비도 넓은 의미에서는 장해물이긴 하지만요.

골퍼들은 라운드 중 부당한 지연을 하지 않는 한 세 물체를 이용해 연습을 할 수 있습니다.

 

라운드 중 스윙 궤도 등을 체크할 목적으로 겨드랑이에 헤드커버나 타월 등을 낀 채로 연습스윙을 하는 것은 허용된다. 단, 실제 스트로크 때에는 안된다. [사진=골프다이제스트]

 

먼저 페어웨이 등지에서 기다리는 도중 티를 지면에 꽂고 스윙연습이나 정렬점검 등을 할 수 있습니다. 다만, 스트로크를 할 때 티를 꽂아두고 그에 맞춰 스탠스를 취하거나 정렬에 도움을 받는다면 일반 페널티가 따릅니다<규칙 4.3a 및 10.2b>.

헤드커버 역시 라운드 중 겨드랑이 등지에 끼고 연습스윙을 하거나 스윙궤도를 체크하는 것까지는 상관없습니다. 단, 헤드커버를 겨드랑이에 낀 채로 실제 스크로크를 하면 장비를 비정상적으로 사용하여 잠재적인 이익을 만들어낸 것이 돼 일반 페널티를 받습니다<규칙 4.3a>.

깃대도 연습용으로 사용하는데 대한 제한은 없습니다. 다른 플레이어가 퍼트하는 동안 뽑혀서 퍼팅그린에 놓인 깃대를 잣대삼아 퍼터를 앞뒤로 움직이는 연습 등은 허용됩니다. 다만, 실제 퍼트할 때 스탠스에 도움을 받거나 플레이선을 나타내도록 하기 위한 목적아래 고의로 깃대를 놓아서는 안됩니다<규칙 10.2b>.

퍼팅그린에서 친 볼이 세 물체를 맞히면 어떻게 될까요.

먼저 퍼트한 볼이 퍼팅그린에 있는 티를 맞히는 경우는 두 가지가 있을 수 있습니다. 볼마커용 티와 그렇지 않은 티입니다.

티로 볼마크를 했는데 퍼트한 볼이 그 티에 맞으면 벌타없이 볼이 멈춘 곳에서 다음 스트로크를 해야 합니다. 퍼트한 볼이 볼마커용이 아니라, 퍼팅그린에 우연히 떨어져 있는 티를 맞히면 그 스트로크는 취소되며 원래의 볼(다른 볼도 상관없음)을 원래의 위치에 리플레이스해야 합니다.<규칙 11.1b 예외 2>

퍼트한 볼이 퍼팅그린에 던져놓은 헤드커버(누구 것이든 상관없음)에 맞을 경우에는 그 스트로크를 취소하고 볼을 원래의 위치에 리플레이스해야 합니다.<규칙 11.1b 예외 2>

퍼트한 볼이 홀에서 뽑혀 퍼팅그린 안팎에 놓인 깃대를 우연히 맞힐 경우 페널티는 없으며 그 볼은 반드시 놓인 그대로 플레이해야 합니다. <규칙 13.2b>

따라서 퍼팅그린에서 스트로크한 볼이 그 그린에 놓여있는 티(볼마커용이 아닌 것)나 헤드커버, 그 그린 안팎에 놓인 깃대를 맞힐 가능성이 있다면 누구라도 그 것들을 집어올려도 상관없습니다<규칙 11.3>.  ksmk7543@newspim.com

 

퍼트한 볼이 홀에서 뽑혀 퍼팅그린에 놓인 깃대를 우연히 맞힐 경우 페널티는 없으며 그 볼은 반드시 놓인 그대로 플레이해야 한다. [사진=골프다이제스트]

 

 

 

[뉴스핌 베스트 기사]

사진
광주도서관 현장 매몰자 추가 수습 [광주=뉴스핌] 박진형 기자 = 광주대표도서관 공사 현장에서 철제 구조물이 붕괴해 2명이 사망하고 2명이 실종 상태다. 11일 서부소방서에 따르면 이날 오후 1시 58분쯤 광주 서구 치평동 광주대표도서관 공사 현장에서 옥상 2층 철근 콘크리트 구조물이 붕괴하는 사고가 발생했다. [광주=뉴스핌] 박진형 기자 = 11일 오후 광주 서구 지평동 광주대표도서관 신축 공사장에서 붕괴 사고가 발생해 경찰이 안전 사고를 대비해 출입을 통제하고 있다.2025.12.11 bless4ya@newspim.com 이 사고로 하청업체 소속 작업자 1명이 이날 오후 2시 52분에 의식 불명 상태로 구조돼 병원으로 옮겨졌으나 오후 4시 1분을 기해 사망 판정을 받았다. 이날 오후 2시 53분쯤 지하층에서는 또다른 작업자 1명이 구조물에 깔린 상태로 발견됐다. 구조 당국이 8시 13분쯤 잔해를 치우고 수습하는 과정에서 이미 사망한 상태였다. 나머지 2명은 실종 상태다. 건설 현장에 투입된 작업자는 총 97명이며 사고를 당한 이들은 미장 및 철근, 배관 관련 작업을 각각 담당하고 있었다. 소방당국은 대형 크레인 2대, 중앙119구조본부 소속 구조견 2마리, 열화상카메라, 드론 등을 활용해 나머지 실종자에 대한 수색 작업을 펼치고 있다. 밤샘 수색 작업에 대비해 한국전력의 협조를 구해 조명도 설치했다. 11일 오후 광주 서구 지평동의 한 공사장 붕괴 사고 현장에서 출동한 구조대원들이 매몰자 수색·구조 작업을 벌이고 있다. [사진=광주 서부소방서] 사고는 콘크리트 타설 중에 구조물이 연쇄적으로 무너져 발생했으며 정확한 사고 원인은 조사 단계다. 광주대표도서관은 연면적 1만1640㎡, 지하 2층~지상 2층 규모로 건립될 예정으로 총사업비는 516억원이다. 완공 시점은 내년 4월 13일까지였다. 광주시는 이날 오후 2시 40분을 기해 지역재난안전대책본부를 가동했다. 소방 관계자는 "사고 현장에 콘크리트하고 철근이 집중돼 있어 구조까지 상당한 시간이 소요될 것으로 보인다"고 말했다.  bless4ya@newspim.com 2025-12-11 21:26
사진
李대통령, 전재수 장관 면직안 재가 [서울=뉴스핌] 박찬제 기자 = 이재명 대통령이 11일 '통일교 금품수수' 의혹을 받는 전재수 해양수산부 장관에 대한 면직안을 재가했다. 대통령실 대변인실은 이날 오후 언론 공지를 통해 "이재명 대통령은 전재수 해양수산부 장관에 대한 면직안을 재가했다"고 밝혔다. [영종도=뉴스핌] 김학선 기자 = 통일교로부터 금품을 받았다는 의혹이 제기된 전재수 해양수산부 장관이 11일 오전 'UN해양총회' 유치 활동을 마친 후 인천국제공항 제2여객터미널을 통해 귀국해 입장을 밝힌 후 공항을 나서고 있다. 전 장관은 "직을 내려놓고 허위사실 의혹을 밝힐 것"이라고 밝혔다. 2025.12.11 yooksa@newspim.com 통일교 측으로부터 금품을 받았다는 의혹이 불거진 전 장관은 앞서 "장관직을 내려놓고 당당하게 응하는 것이 공직자로서 해야 할 처신"이라며 사의를 표명했다. 전 장관은 이날 오전 인천국제공항으로 입국하면서 기자들과 만나 '통일교 금품 수수 의혹'에 대해 "전혀 사실무근"이라면서도 사의를 밝혔다. 그는 "흔들림 없이 일할 수 있도록 제가 해수부 장관직을 내려놓는 것이 온당하지 않을까 생각한다"고 밝혔다. 전 장관은 의혹에 대해 "전혀 사실무근이고, 불법적인 금품수수는 단언컨대 없었다"며 "추후 수사 형태든지, 아니면 제가 여러 가지 것들 종합해서 국민들께 말씀드리거나 기자간담회를 통해 밝혀질 것"이라고 강조했다. 전 장관은 "(통일교 측으로부터)10원짜리 하나 불법적으로 받은 사실이 없다"면서 "600명이 모인 장소에서 축사를 했다는 것도 사실무근"이라고 반박했다. 앞서 민중기 특별검사팀은 지난 8월 윤영호 전 통일교 세계본부장으로부터 2018∼2020년께 전재수 당시 더불어민주당 의원에게 명품 시계 2개와 함께 수천만 원을 제공했다는 취지로 진술한 것으로 전해졌다. 그러면서 한일 해저터널 추진 등 교단 숙원사업 청탁성이라고 설명한 것으로 알려졌다. pcjay@newspim.com 2025-12-11 17:14
기사 번역
결과물 출력을 준비하고 있어요.
종목 추적기

S&P 500 기업 중 기사 내용이 영향을 줄 종목 추적

결과물 출력을 준비하고 있어요.

긍정 영향 종목

  • Lockheed Martin Corp.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안보 지원 강화 기대감으로 방산 수요 증가 직접적. 미·러 긴장 완화 불확실성 속에서도 방위산업 매출 안정성 강화 예상됨.

부정 영향 종목

  • Caterpillar Inc.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전쟁 장기화 시 건설 및 중장비 수요 불확실성 직접적. 글로벌 인프라 투자 지연으로 매출 성장 둔화 가능성 있음.
이 내용에 포함된 데이터와 의견은 뉴스핌 AI가 분석한 결과입니다. 정보 제공 목적으로만 작성되었으며, 특정 종목 매매를 권유하지 않습니다. 투자 판단 및 결과에 대한 책임은 투자자 본인에게 있습니다. 주식 투자는 원금 손실 가능성이 있으므로, 투자 전 충분한 조사와 전문가 상담을 권장합니다.
안다쇼핑
Top으로 이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