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뉴스핌] 오영상 전문기자 = 12월 18~21일 일본 도쿄에서 '2019 국제 로봇전(iREX2019, 도쿄 로봇박람회)이 열린 가운데 다양한 로봇들이 전시돼 관람객들의 눈길을 끌었다.
특히 이번 전시회에서는 산업용 로봇 외에 우리의 생활과 보다 밀접한 생활형 로봇이 많이 소개돼 로봇이 현대인의 일상으로 한 걸음 더 들어왔음을 실감케 했다.
일본의 신에너지·산업·기술종합개발기구(NEDO)는 빨래를 갤 수 있는 로봇을 선보였다. 자유롭게 움직이는 관절을 가진 양팔을 사용해 능숙하게 빨래는 개는 로봇의 모습을 관람객들의 시선을 사로잡았다.
토요타의 원격조종 휴머노이드 로봇 'T-HR3'는 칵테일을 만드는 퍼포먼스를 선보였다. T-HR3는 사람의 동작을 원격으로 조종해 그대로 따라할 수 있는 능력을 갖춘 로봇이다.
사람과 소통하며 교감할 수 있는 인공지능형 로봇들도 눈길을 끌었다. 브이스톤이 개발한 통신 로봇 '소타'는 사람과 교감하며 춤을 추는 모습을 선보였다. 냄새를 감지할 수 있는 로봇 개 '하나짱'도 작고 귀여운 외모로 인기를 끌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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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도쿄 로이터=뉴스핌] 오영상 전문기자 = 2019 도쿄 로봇박람회에서 일본의 신에너지산업기술종합개발기구(NEDO)가 개발한 로봇이 빨래를 개고 있다. 2019.12.19 goldendog@newspim.com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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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도쿄 로이터=뉴스핌] 오영상 전문기자 = 2019 도쿄 로봇박람회에서 토요타의 원격조종 휴머노이드 로봇 'T-HR3'가 원격조종을 통해 칵테일을 만들고 있다. 2019.12.19 goldendog@newspim.com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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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도쿄 로이터=뉴스핌] 오영상 전문기자 = 2019 도쿄 로봇박람회에서 한 시연자가 토요타의 원격조종 로봇 'T-HR3'를 조종하고 있다. 2019.12.19 goldendog@newspim.com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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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도쿄 로이터=뉴스핌] 오영상 전문기자 = 사람과 소통이 가능한 통신로봇 브이스톤의 '소타'가 2019 도쿄 로봇박람회에서 춤을 추고 있다. 2019.12.19 goldendog@newspim.com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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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도쿄 로이터=뉴스핌] 오영상 전문기자 = 2019 도쿄 로봇 박람회에 소개된 냄새를 감지하는 로봇 개 '하나짱'. 2019.12.19 goldendog@newspim.com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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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도쿄 로이터=뉴스핌] 오영상 전문기자 = 2019 도쿄 로봇박람회에 모습을 보인 야마하의 자율주행 오토바이 '모토봇'. 2019.12.19 goldendog@newspim.com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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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도쿄 로이터=뉴스핌] 오영상 전문기자 = 2019 도쿄 로봇박람회에서 일본의 나시 로보틱 시스템즈의 로봇 팔들이 자동차를 조립하고 있다. 2019.12.19 goldendog@newspim.com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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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도쿄 로이터=뉴스핌] 오영상 전문기자 = 2019 도쿄로봇박람회에 소개된 야스카와전기의 로봇 팔이 자유로운 관절을 활용해 작업을 하고 있다. 2019.12.19 goldendog@newspim.com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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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도쿄 로이터=뉴스핌] 오영상 전문기자 = 2019 도쿄 로봇박람회에서 한 관람객이 토요타의 도쿄 2020 마스코트 로봇을 살펴보고 있다. 2019.12.19 goldendog@newspim.com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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