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뉴스핌] 지영봉 기자 = 국제라이온스협회335-B1(광주)지구 최강 2지역 회원들이 18일 복지시설을 찾아 의료봉사 활동을 펼쳤다.
광주지역라이온스협회는 한결한방병원, 광주희망재단과 함께 광주 서구 부모사랑 복지센터에서 주민 100여 명을 대상으로 검진 및 한방진료 등 의료봉사활동을 실시했다.

의료봉사를 기획한 김철옥 제1 부총재는 "해마다 한방의료 봉사를 실시하면서 부모에 대한 효를 돌이켜보는 계기가 됐다"면서 "봉사를 하고 나면 내 자신이 뿌듯한 마음이 든다"고 말했다.

광주지역라이온스협회는 매년 지역에 어려운 이웃을 돕고 소외계층들을 위로하며 사회공헌 활동을 이어오고 있다.
이소영 부모사랑노인복지센터 원장은 "바쁘신 일정에도 어르신들을 위한 의료 봉사 활동에 참여해 '따뜻한 사랑'을 전달해 주신 라이온스 최강 2지역 회원님들께 감사하다"며 "복지 사각지대에 놓인 노인들을 찾아 제도권으로 올 수 있도록 하는 노력을 함께 추진하자"고 제의했다.

광주지역라이온스협회 이향수 사무국장은 "이번 노인복지시설 방문을 통해 지원체계와 지역사회안전망이 강화되고, 중장기적인 이웃돕기사업 추진이 더 가능할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yb2580@newspim.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