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기사 최신뉴스 GAM
KYD 디데이
정치 대통령실

속보

더보기

첫 출근길...정세균 "청문회 치른지 14년, 준비 잘해야 할 듯"

기사입력 : 2019년12월18일 09:23

최종수정 : 2019년12월18일 17:15

'청문회 준비' 18일 종로구 통의동으로 첫 출근

[서울=뉴스핌] 김준희 기자 = 정세균 총리 내정자가 18일 서울 종로구 통의동에 마련된 국무총리 후보자 사무실로 첫 출근했다.

정 내정자는 이날 오전 출근길에 취재진과 만나 "청문회를 치러본 지가 만 14년 됐다. 중간에 많은 공직생활을 했기 때문에 청문회 준비를 잘 해야 하지 않을까 생각한다"고 운을 뗐다.

[서울=뉴스핌] 이한결 기자 = 정세균 국무총리 후보자가 18일 오전 서울 종로구 금융감독연수원에 마련된 청문회 준비단 사무실로 출근하며 취재진의 질문에 답변하고 있다. 2019.12.18 alwaysame@newspim.com

정 내정자는 "국회에서 청문회 일정이 잡힐 때까지 정책 중심으로 잘 준비해서 청문회에 성실하게 임하겠다"고 밝혔다.

'가장 시급한 경제 현안은 무엇이라고 생각하느냐'는 취재진의 질문에는 "경제활력을 찾는 것이 중요하다"며 "경제주체들이 활발하게 경제활동을 할 수 있는 여건을 만들어가는 것이 중요하다. 구체적인 것은 차차 청문과정에서 밝히는 게 온당하다고 생각한다"고 말했다.

야당과의 대치가 극에 달하는 상황에서 통합 문제를 어떻게 풀어갈 것이냐는 질문에는 답하지 않았다.

정 내정자는 약 2분 간의 짧은 질의응답을 마치고 사무실 안으로 들어갔다.

zunii@newspim.com

[뉴스핌 베스트 기사]

사진
"이란 의회, 호르무즈 봉쇄 승인" [뉴욕=뉴스핌] 김민정 특파원 = 이란 의회가 호르무즈 해협 봉쇄안을 승인했다고 이란 국영방송 프레스 TV가 22일(현지시간) 보도했다. 다만 최종 결정은 이란 최고 국가안보회의에서 내려져야 한다고 방송은 전했다. 호르무즈 해협은 전 세계 석유 및 천연가스 수요의 약 20%가 통과하는 곳으로 사우디아라비아와 아랍에미리트(UAE), 이라크, 쿠웨이트산 원유가 이곳을 지난다. 호르무즈 해협의 봉쇄는 전 세계 원유 공급 압박으로 작용하며 유가를 띄울 가능성이 크다. MST마키의 사울 카보닉 선임 에너지 애널리스트는 "앞으로 몇 시간, 며칠 동안 이란이 어떻게 대응하느냐에 많은 것이 달려 있지만 만약 이란이 이전에 위협했던 대로 대응한다면 유가는 배럴당 100달러 수준으로 치솟을 수 있는 길에 들어설 수도 있다"고 진단했다. 앞서 이란 혁명수비대 출신 의원인 에스마일 코사리는 인터뷰에서 "해협 봉쇄는 안건에 올라가 있으며 필요할 때 언제든 실행할 것"이라고 밝힌 바 있다. 덴마크 해운회사 머스크는 이날 성명에서 자사 선박들이 여전히 호르무즈 해협을 통과하고 있지만 상황에 따라 이를 재검토할 준비가 돼 있다고 밝혔다. 머스크는 "해당 지역에서 선박들이 직면한 안보 위협을 지속해서 모니터링하고 있다"며 "필요시 운영상 조처를 할 준비가 돼 있다"고 설명했다. 호르무즈 해협을 지나는 선박.[사진=로이터 뉴스핌] 2025.06.22 mj72284@newspim.com mj72284@newspim.com 2025-06-22 22:54
사진
트럼프, 미 이란 핵 시설 공격 [서울=뉴스핌] 이길동 기자 =시민들이 22일 서울역 대합실에서 이란 핵 시설 공격 관련 영상을 시청하고 있다.2025.06.22 gdlee@newspim.com   2025-06-22 13:25
안다쇼핑
Top으로 이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