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기사 최신뉴스 GAM
KYD 디데이

김세영, 미국LPGA투어 최종일 상금 17억6000만원 놓고 '강호' 넬리 코다와 맞대결

기사입력 : 2019년11월24일 06:55

최종수정 : 2019년11월24일 07:17

※ 본문 글자 크기 조정

  • 더 작게
  • 작게
  • 보통
  • 크게
  • 더 크게

※ 번역할 언어 선택

CME그룹 투어챔피언십 3라운드까지 합계 16언더파로 1타차 아슬아슬한 선두 유지
세계랭킹 1위 고진영은 선두와 6타차 공동 5위로 올라서…세계랭킹 2위 박성현은 기권

 [뉴스핌] 김경수 골프 전문기자 = 상금 17억6700만원의 주인공은?

대회 4라운드 가운데 3라운드를 마친 현재 단 한 대회에서 거액을 거머쥘 가능성이 큰 선수는 김세영(27)과 넬리 코다(21·미국)로 좁혀진 양상이다.

김세영은 23일(현지시간) 미국 플로리다주 네이플스의 티뷰론GC(파72·길이6556야드)에서 열린 미국LPGA투어 CME그룹 투어챔피언십(총상금 500만달러, 우승상금 150만달러) 3라운드에서 4타를 줄였다.

김세영이 미국LPGA투어 사상 최고 우승상금이 걸린 CME그룹 투어챔피언십 3라운드까지 줄곧 선두를 지켰다. 그러나 2위 넬리 코다와는 단 1타차로 최종라운드를 맞는다. [사진=미국LPGA]

김세영은 3라운드합계 16언더파 200타(65·67·68)로 코다를 1타차로 제치고 첫날부터 줄곧 단독선두 자리를 지켰다. 김세영과 4타차의 3위에 캐롤라인 메이슨(독일)이, 5타차의 4위에 찰리 헐(잉글랜드)이 포진했다.

김세영은 이 대회 3라운드 54홀 동안 단 하나의 보기만 기록했다. 2라운드 10번홀(파4)에서 나온 것이 옥에 티다.

그는 사흘동안 드라이버샷 정확도 92.86%, 아이언샷 그린적중률 88.89%, 평균 퍼트수 29개 등 나무랄데 없는 플레이를 펼치고 있다. 다만, '무빙 데이'인 3라운드에서 퍼트수가 32개로 많은 것이 흠이었다. 그는 올해 2승을 포함해 투어 통산 9승을 기록중이다. 세계랭킹은 11위다.

최종일 김세영과 우승경쟁을 벌일 코다는 세계랭킹 3위로 만만치 않은 상대다. 통산 3승 가운데 2승을 올해 거둘 정도로 최근 상승세를 타고 있는 신예다.

사흘간 이글 1개, 버디 19개, 보기 4개, 더블보기 1개에서 보듯 플레이 기복이 있는 편이나 퍼트가 안정적이다. 그는 이날 퍼트수 25개, 이 대회 평균 퍼트수 26개를 기록중이다. 티샷을 멀리(평균 263.0야드) 날리고, 그린 플레이도 좋다는 얘기다.

김세영과 코다, 메이슨은 24일 오전 10시30분 챔피언조로 4라운드를 시작한다. 

세계랭킹 1위 고진영은 이날 데일리베스트를 기록하며 합계 10언더파 206타(71·69·66)로 제시카 코다(미국), 오수현(호주), 브룩 헨더슨(캐나다) 등과 함께 5위를 달리고 있다. 선두 김세영과는 6타차다.

유소연·허미정·양희영과 지난해 챔피언 렉시 톰슨(미국)은 합계 9언더파 207타로 공동 9위, 올해의 신인상을 받은 이정은6는 8언더파 208타로 공동 16위, 박인비·김효주는 5언더파 211타로 공동 24위다.

세계랭킹 2위 박성현은 합계 7오버파 223타(71·73·79)로 60명의 출전 선수 가운데 59위를 기록한 후 기권했다. 그는 이날 버디 1개를 잡은 반면 보기 4개와 더블보기 2개를 쏟아냈었다. ksmk7543@newspim.com

 

[뉴스핌 베스트 기사]

사진
김주애, 아빠 따라 첫 외교무대 데뷔 [서울=뉴스핌] 이영종 통일전문기자 = 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의 딸 주애(12)가 중국 방문길에 동행한 것으로 확인됐다. 북한 관영 조선중앙통신은 2일 밤 김정은의 베이징역 도착 소식을 전하면서 3장의 사진을 공개했다. [서울=뉴스핌] 이영종 통일전문기자 = 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이 2일 오후 전용열차 편으로 베이징역에 도착해 중국 측 인사들의 환영을 받고 있다. 김정은 뒤편으로 딸 주애(붉은 원)와 최선희 외무상이 보인다. 김주애가 해외 방문에 나선 건 이번이 처음이다. [사진=조선중앙통신] 2025.09.02 yjlee@newspim.com 여기에는 환영나온 왕이 외교부장 등 중국 측 인사와 만나는 김정은 바로 뒤에 서있는 딸 주애가 드러난다. 김주애가 해외 방문에 나선 건 지난 2022년 11월 공개석상에 등장한 이후 처음이다. 김주애는 검은색 바지 정장 차림으로 김정은을 따라 전용열차에서 내렸고, 그 뒤는 최선희 외무상이 따랐다. 그러나 붉은 카페트를 걸어가는 의전행사에는 빠져 공식 수행원에 명단을 올리지는 않을 것으로 보인다. 김주애가 중국 전승절(3일) 행사참석을 위해 방중한 김정을을 수행함으로써 그의 후계자 지명 관측에는 더 힘이 실릴 것으로 보인다.  또 시진핑 국가주석 등 중국 지도부와 김정은이 만나는 자리에 주애가 동행할 가능성이 높다는 점에서 '알현 행사' 성격을 띠게 될 것이란 관측도 나온다. yjlee@newspim.com 2025-09-02 22:00
기사 번역
결과물 출력을 준비하고 있어요.
기사제목
기사가 번역된 내용입니다.
종목 추적기

S&P 500 기업 중 기사 내용이 영향을 줄 종목 추적

결과물 출력을 준비하고 있어요.

긍정 영향 종목

  • Lockheed Martin Corp.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안보 지원 강화 기대감으로 방산 수요 증가 직접적. 미·러 긴장 완화 불확실성 속에서도 방위산업 매출 안정성 강화 예상됨.

부정 영향 종목

  • Caterpillar Inc.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전쟁 장기화 시 건설 및 중장비 수요 불확실성 직접적. 글로벌 인프라 투자 지연으로 매출 성장 둔화 가능성 있음.
이 내용에 포함된 데이터와 의견은 뉴스핌 AI가 분석한 결과입니다. 정보 제공 목적으로만 작성되었으며, 특정 종목 매매를 권유하지 않습니다. 투자 판단 및 결과에 대한 책임은 투자자 본인에게 있습니다. 주식 투자는 원금 손실 가능성이 있으므로, 투자 전 충분한 조사와 전문가 상담을 권장합니다.
안다쇼핑
Top으로 이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