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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요大 신입생 과학고·일반고 격차 18배…고교서열화 뚜렷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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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3개大 과고 합격률 26.1%..일반고는 9.1%
충원 합격자 등 전체 신입생 격차는 더 커

[서울=뉴스핌] 김홍군 기자 = 서울대와 고려대, 연세대 등 주요 대학 입학생 중 자사고·특목고 출신이 일반고보다 최대 18배나 많은 것으로 나타났다.

5일 교육부가 발표한 최근 4년간 주요 13개 대학의 고교유형별 학종 합격률 현황에 따르면 과학고·영재고가 26.1%로 가장 높았다. 다음으로는 외국어고·국제고(13.9%), 자사고(10.2%), 일반고(9.1%) 등의 순이다.

교육부는 '조국 사태'로 학종에 대한 불공정 논란이 커지자 지난달 초 조사단을 구성해 건국대, 경희대, 고려대, 광운대, 동국대, 서강대, 서울대, 성균관대, 연세대, 포항공대, 춘천교대, 한국교원대, 홍익대 등을 대상으로 실태조사를 했다.

조사단은 이들 대학으로부터 2016∼2019학년도 총 202만여건의 전형자료를 제출받아 평가과정에서의 문제점을 주로 분석했다. 고교유형이나 소재지, 부모의 경제적 여건 등에 따른 합격자 현황도 파악했다.

학종은 학생부의 교과·비교과 및 면접 등을 통해 학생의 역량을 평가하는 대입 전형으로, 부모의 경제력과 정보력에 의해 좌우된다는 지적을 받아왔다.

고교유형별 격차는 충원 합격자 등을 포함하면 더 벌어진다. 13개 대학의 고교유형별 학종 등록자 비중은 과고·영재고 37.7%, 외고·국제고 18.5%, 자사고 8.8%, 일반고 2.1% 등이다. 학종으로 입학한 13개 대학의 신입생 중 과고·영재고 출신이 일반고보다 18배 많은 셈이다.

학생부교과(내신)과 수능, 논술 등을 포함한 전체 등록자 비중도 과고·영재고 65%, 외고·국제고 40.2%, 자사고 29%, 일반고 5.3% 순이다. 

 

[서울=뉴스핌] 김홍군 기자 = 2019.11.05 kiluk@newspim.com

주요대학 합격자의 평균 내신등급은 반대로 일반고>자사고>외고·국제고>과고·영재고 순이다. 올해 E대학 합격자의 평균 내신등급은 일반고가 1.3으로 가장 좋았고, 자사고와 외고·국제고는 각각 2.26, 2.86이었다.

고교 소재지별로 서울 소재 고교 출신들과 읍면 소재 출신 학생들은 학종과 수능에서 다른 성적표를 받았다. 서울 지역 고교 출신의 학종 합격자 비중은 27.4%로, 수능(37.8%)보다 낮았다.

반면 읍면 지역 소재 고교 출신은 학종(14.9%)이 수능(8.6%)보다 합격자 비중은 높았다.

13개 대학 신입생 중 국가장학금 8구간 이하 비율은 30.1%로 나타났다. 교육부는 기준중위소득에 일정 배율을 곱해 소득구간을 산정하고, 그에 따라 국가장학금을 지원하고 있다.

현재 8구간 평균소득은 월 468만원이다. 13개 대학 신입생 중 나머지 70% 정도는 비교적 소득이 높은 9~10분위 계층이다.

교육부는 이번 조사에서 고교서열화는 확인했지만 고교등급제 운영 사실은 파악하지 못했다.

박백범 교육부 차관은 "서열화된 고교체제가 지원부터 합격, 등록에 이르기까지 학종 입시 전 과정에서 일관되게 나타났다"며 "서열화는 결과적으로 나타나는 현상으로, 과정에서 고교등급제 적용여부는 추가 특별감사를 통해 밝혀낼 것"이라고 말했다.

kiluk@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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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우크라이나 안보 지원 강화 기대감으로 방산 수요 증가 직접적. 미·러 긴장 완화 불확실성 속에서도 방위산업 매출 안정성 강화 예상됨.

부정 영향 종목

  • Caterpillar Inc. Industrial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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