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엔씨소프트, '텐센트 동만'과 손잡고 중국 웹툰 시장 진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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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버프툰(BUFFTOON)’ 콘텐츠 계약 체결
'럼블 온 더 캠퍼스' 4일부터 연재 시작

[서울=뉴스핌] 조정한 기자 = 엔씨소프트(대표 김택진)가 중국 웹툰 시장에 본격 진출했다. 엔씨는 자사의 웹툰 플랫폼 ‘버프툰(BUFFTOON)’이 중국 대표 웹툰 플랫폼 '텐센트 동만'과 웹툰 콘텐츠 계약을 체결했다고 11일 밝혔다.

지난 2016년부터 지난 9월까지 연재된 버프툰 인기작 '럼블 온 더 캠퍼스(현지 서비스명: 最強一击/최강일격)’는 지난 4일부터 중국에서 연재를 시작했다.

[사진 = 엔씨소프트]

버프툰 신예 작가 '배야'의 데뷔작으로 화려한 액션을 기반으로 대학 캠퍼스에서 펼쳐지는 성장 드라마다. 지금까지 190만명이 구독했고 평점 8.80을 받은 작품이다.

강성규 엔씨소프트 인프라사업실 강성규 실장은 "이번 버프툰 웹툰의 텐센트 동만 독점 연재는 버프툰과 신예 작가가 함께 만들어 낸 의미있는 성과"라며 “국내 웹툰 시장을 넘어 인기가 검증된 한국 작품이 해외에서도 활약할 수 있도록 플랫폼 역할로서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엔씨소프트에 따르면 '버프툰'은 9월 기준 320여종의 웹툰·400여종의 웹소설 작품·730여종의 만화 콘텐츠를 서비스하고 있다. 월 이용자는 약 85만명으로 누적 가입자수는 약 300만명에 달한다. 누적 앱 다운로드 수는 약 100만건이다.

엔씨 측은 중국을 시작으로 일본, 인도네시아, 베트남, 태국 등 해외 웹툰 플랫폼과 유통 및 공동 제작 분야의 파트너십을 지속적으로 확대하고 있으며, 올해 하반기부터는 보다 많은 버프툰 작품들을 해외에 서비스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엔씨 관계자는 웹툰을 바탕으로 한 게임 제작 가능성에 대해선 "다른 콘텐츠 재생산 계획은 아직 잡혀 있지 않다"며 "'럼블 온 더 캠퍼스'는 텐센트 동만에서 관심을 보인 작품으로 양사가 논의 하에 서비스하게 됐다"고 말했다.

 

giveit90@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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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우크라이나 안보 지원 강화 기대감으로 방산 수요 증가 직접적. 미·러 긴장 완화 불확실성 속에서도 방위산업 매출 안정성 강화 예상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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