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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경수의 버디&보기] 올해 전국체전 골프를 통해 본 가장 흔한 골프 규칙 무지 사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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페널티구역 처리 제대로 몰라 잘못된 장소에 드롭한 경우 부지기수
카트도로 구제를 받을 때처럼 니어리스트 포인트 잡고 드롭하기도

[뉴스핌] 김경수 골프 전문기자 = 지난 7~10일 전국체육대회 골프경기가 인천 드림파크CC에서 열렸다. 체전이라고 하지만 일반 학생대회나 아마추어대회에 나오는 고등학교·대학교 선수들이 대부분이었다. 물론 현재 국가대표, 국가상비군도 거의 나왔다.

올해 체전은 골프규칙이 대대적으로 바뀐 이후 처음 치러지는 대회였다. 곁에서 지켜보면서 선수들이 골프 규칙에 대해 가장 무지한 부분이 무엇인지를 알 수 있었다. 그것은 페널티구역과 관련한 처리였다.

페널티구역은 종전엔 워터 해저드라고 불리던 곳이다. 노란 페널티구역과 빨간 페널티구역으로 나뉜다. 볼이 노란 페널티구역에 들어가 칠 수 없을 땐 1벌타 후 직전 쳤던 지점으로 돌아가거나(스트로크와 거리의 구제), 볼이 페널티구역의 경계를 마지막으로 통과한 것으로 추정되는 지점을 지나는 직후방에 드롭(후방선 구제)하고 칠 수 있다.

볼이 빨간 페널티구역에 들어가 칠 수 없을 땐 1벌타 후 이 두 가지 방법 외에 측면 구제를 받을 수 있다. 요컨대 볼이 빨간 페널티구역을 마지막으로 통과한 것으로 추정되는 지점에서 홀에 가깝지 않은 곳으로 두 클럽 길이내에 드롭할 수 있다.

페널티구역 구제방법은 골퍼들이 알아야 할 기본 중의 기본이다. 그런데도 전국체전에 출전한 학생 선수들은 이를 잘 모르거나, 혼동하는 일이 많았다. [사진=R&A 홈페이지]

이번 체전에서 페널티구역은 대부분 빨간 페널티구역으로 세팅됐다.

체전에 나올 정도의 선수라면 이 정도의 규칙은 기본적으로 알고 있을 것으로 봤으나 그렇지 않다는 것을 다시 한번 느낄 수 있었다. 체전에서 페널티구역과 관련해 선수들이 알지 못하거나 오해하는 부분은 네 가지로 대별된다.

첫째 무턱대고 볼이 앞쪽(그린쪽)에서 페널티구역으로 들어갔다고 주장한다. 그래야 측면 구제를 받은 후 조금이라도 짧은 거리에서 다음샷을 할 수 있기 때문이리라.

그러나 이는 볼이 페널티구역의 경계선을 어디에서 통과했느냐에 따라 정해질 문제다. 친 볼이 똑바로 날아와 동그란 연못 형태의 페널티구역에 들어갈 경우 구제 기준점은 페널티구역 앞쪽(티잉구역쪽)이 된다. 페이드나 드로가 걸려 볼이 페널티구역 옆으로 들어갈 경우는 볼이 마지막으로 경계선을 통과한 지점을 잘 잡아야 한다. 포어캐디가 있으면 그에 따르면 되고, 포어캐디나 본 사람이 없을 경우 선수가 합리적으로 추정할 수밖에 없다. 드라이버샷 평균거리가 230m라고 할 때 페이드나 드로가 걸려 페널티구역에 들어갈 경우 마지막으로 경계선을 넘어간 지점은 230m 지점보다 앞쪽(티잉구역쪽)이 되는 것이 일반적이다. 그런데도 선수들은 230m 지점 옆에 드롭하곤 한다.

둘째는 볼이 페널티구역에 멈춰있는 지점 근처에 드롭하려고 하는 경우다. 위에서도 말했듯이 측면 구제의 경우 구제 기준점은 볼이 마지막으로 페널티구역 경계선을 통과한 지점이지, 볼이 최종적으로 멈춰 있는 지점이 아니다. 전자와 후자는 거리 차이가 날 수밖에 없다. 페널티구역에 빠진 볼이 멈춰 있는 지점 근처의 경계선에 드롭하려고 하는 선수가 있었는데, 이는 잘못된 장소에 드롭한 경우다.

셋째는 일반구역과 페널티구역이 함께 있는 곳으로 볼이 날아갈 경우 분실 위험이 있을 땐 잠정구를 치고 나갈 수 있다. 가서 찾아보니 볼이 없으면, 본 사람이 없는 한 분실 처리를 해야 한다. 그런데도 무조건 페널티구역 처리를 고집하는 선수들이 많았다. 볼이 페널티구역에 들어갔다는 증거가 없는데도 “왜 페널티구역 처리가 안되느냐?”고 묻는 선수들이 많았다.

이는 국내 남녀 프로골프대회에서도 흔히 볼 수 있는 장면이다. 경기위원이나 포어캐디가 없으면, 거의 페널티구역 처리를 한다. 동반플레이어들도 암묵적으로 동의한다. 조금이라도 자신에게 유리하게 해석하려는 의도로 풀이되나, 이 경우 분실 처리를 하는 것이 맞다.

넷째는 측면 구제와 비정상적인 코스 상태로부터의 구제를 혼동하는 선수가 있었다. 측면 구제를 받을 때에는 페널티구역 경계선에서 두 클럽 길이내에 드롭해야 한다. 그런데 한 선수는 비정상적인 코스상태(예컨대 인공 카트도로)로부터 구제를 받을 때처럼 가장 완전한 구제지점(NPCR)을 정한 후 그로부터 두 클럽 길이내에 구역에 드롭하려고 했다.

지난해 4월 레이크우드CC에서 열린 KLPGA챔피언십 3라운드에서 김지영2가 버젓이 이런 식으로 드롭해 충격을 준 바도 있지 않은가. 경기위원이 지적해 스트로크하기 전에 시정을 했지만, 경계선으로부터 두 클럽 길이 밖에 볼을 드롭하고 쳤다는 것이 드러나면 잘못된 장소에서 플레이한 것이 돼 일반 페널티를 받는다.

새 규칙에서는 페널티구역에 관한 조항을 많이 완화했다. 그렇지만 페널티구역 구제에 관한 내용은 크게 달라진 것이 없다. 페널티구역 처리에 대해 확실한 개념이 없으면, 선수생활을 하는데 지장이 있을 수밖에 없다.

특히 해외로 나갈 계획이 있는 선수들은 이 정도의 기본적인 내용은 명확하게 알고 있어야 한다. 지난해 7월 미국PGA투어 퀴큰론스내셔널 4라운드에서 페널티구역 처리를 두고 야기된 논란으로 한동안 가슴앓이를 한 강성훈의 사례를 타산지석으로 삼을 만하다.  ksmk7543@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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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F-21, '전투용 적합' 최종판정 받다 [서울=뉴스핌] 오동룡 군사방산전문기자 = 한국형전투기(KF-21) 보라매가 7일 방위사업청으로부터 '전투용 적합' 판정을 획득하며 체계개발의 최종 관문을 통과했다. 2015년 12월 체계개발 착수 후 10년 5개월, 2023년 5월 '잠정 전투용 적합' 판정 이후 약 3년간의 후속 시험평가 끝에 이뤄진 결과다. 이로써 대한민국은 미국·러시아·중국·영국·프랑스·스웨덴·일본에 이어 독자 전투기 개발 능력을 완전히 확보한 8번째 국가로 자리매김했다. 지난 1월 12일 경남 사천 남해 상공에서 KF-21 시제 4호기가 비행성능 검증 임무를 수행하며 비행시험을 전면 완료했다. KF-21 개발은 총 1600여 회, 1만3000개 항목에 이르는 비행시험을 단 한 번의 사고 없이 완료하며 안전성을 입증했다. [사진=한국항공우주산업 제공] 2026.05.07 gomsi@newspim.com 방사청에 따르면, KF-21은 2021년 5월 최초 시험평가를 시작해 올 2월까지 약 5년간 지상시험을 통해 내구성과 구조 건전성을 검증했다. 특히 2022년 7월부터 2026년 1월까지 42개월간 진행된 비행시험에서는 총 1600여 회 비행에 단 한 건의 사고도 발생하지 않았다. 극저온·강우 등 악천후 조건 하 비행, 전자파 간섭 하 비행, 공중급유, 무장발사시험 등 1만3000여 개의 다양한 시험조건을 통해 비행 성능과 안정성을 완벽하게 검증한 것으로 평가된다. 이번 전투용 적합 판정은 KF-21 블록-I(기본성능·공대공 능력)의 모든 성능에 대한 검증이 완료됐음을 의미한다. 방사청은 KF-21이 공군의 작전운용성능(ROC)을 충족하고, 실제 전장 환경에서 임무 수행이 가능한 기술 수준과 안정성을 확보했다고 평가했다. 노지만 방사청 한국형전투기사업단장은 "국방부·합참·공군·한국항공우주산업(KAI)·국방과학연구소 등 민·관·군의 긴밀한 협력을 통해 이룬 결실"이라며 "향후 양산 및 전력화도 차질 없이 추진해 공군의 작전수행 능력을 한층 강화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방사청은 비행시험 효율화를 위해 시험 비행장을 사천에서 충남 서산까지 확대하고 국내 최초로 공중급유를 시험비행에 도입했다. 그 결과 개발 비행시험 기간을 당초 계획보다 2개월 앞당길 수 있었다. KF-21 체계개발 사업은 올해 6월 종료되며, 양산 1호기는 올해 하반기 공군에 인도될 예정이다. 양산 1호기는 지난 3월 25일 경남 사천 KAI 공장에서 출고됐으며, 4월 15일 출고 22일 만에 첫 비행에 성공했다. 이후 물량은 순차적으로 실전 배치될 계획이며, 추가무장시험을 통해 공대지 무장 능력도 확보할 예정이다. 공군은 2032년까지 총 120대를 전력화할 계획으로, KF-21은 노후화된 F-4E·F-5E 전투기를 대체하는 한편, 대한민국 영공방위의 핵심 전력으로 자리매김할 전망이다. 방사청은 "검증된 성능을 바탕으로 글로벌 방산 4대 강국 도약의 서막을 여는 K-방산 수출의 핵심 무기체계가 될 것"이라고 기대감을 나타냈다. gomsi@newspim.com 2026-05-07 11: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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긍정 영향 종목

  • Lockheed Martin Corp.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안보 지원 강화 기대감으로 방산 수요 증가 직접적. 미·러 긴장 완화 불확실성 속에서도 방위산업 매출 안정성 강화 예상됨.

부정 영향 종목

  • Caterpillar Inc.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전쟁 장기화 시 건설 및 중장비 수요 불확실성 직접적. 글로벌 인프라 투자 지연으로 매출 성장 둔화 가능성 있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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