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뉴스핌] 조상철 기자 = 부산시교육청 교육정책연구소는 오는 11일 오후 2시 30분부터 부산진구 부산교육연구정보원 대강당에서 교육청과 종단연구 협력학교 관계자 등 3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2019 부산교육종단연구 학술대회’를 개최한다.

이번 학술대회는 부경대학교 주동범 교수팀 등 23개 연구팀이 지난 2016년부터 3년간 축적한 부산교육종단연구 데이터를 활용한 연구결과를 공유하고 이를 토대로 앞으로 정책방향을 함께 논의하기 위해 마련됐다.
행사는 1부 정책토론과 2부 학술대회로 열린다. 1부 정책토론은 성병창 부산교육대학교 교수가 좌장을 맡아 3개 연구과제의 책임연구원인 대학교수의 주제 발표에 이어 부산시교육청 교육정책 담당자와 교원들의 토론 등 방식으로 진행한다.
토론에서는 주동범 부경대학교 교수가 ‘부산 학생의 인지적․정의적 특성에 대한 종단 분석’을 주제로, 홍창남 부산대학교 교수가 ‘부산교육종단연구 데이터를 활용한 부산다행복학교 성과 분석’을 주제로, 허균 부경대학교 교수가‘일반계고 학생의 졸업 후 진로에 영향을 미치는 요인에 대한 분석’을 주제로 각각 발표를 한다.
2부 학술대회는 4개 세션으로 구성된 12개 주제의 PPT 발표와 8개 주제의 포스터 전시로 진행한다. 이 가운데 PPT는 교육혁신Ⅰ과 교육혁신Ⅱ, 초등교육, 중등교육 등 4개 세션으로 나눠 발표하고, 포스터는 행사장 입구에 8개 주제의 연구결과를 전시, 공유한다.
최경이 교육정책연구소장은 “이번 학술대회는 부산교육종단연구 데이터를 활용한 연구결과를 공유하고 이를 통해 정책 시사점을 찾기 위해 마련됐다”며 “학술대회 논문 발표를 통해 학교, 대학 등 연구의 저변을 넓히고 학교 현장에 적합한 교육정책을 수립하는데 많은 도움이 될 것으로 생각한다”고 말했다.
부산교육종단연구(BELS)는 교육정책의 효과를 분석하고 현장에 적합한 정책을 수립하기 위해 지난 2016년부터 오는 2025년까지 10년간 부산 학생의 인지적, 정의적, 사회적 변화와 성장과정을 파악할 수 있는 체계적이고 실증적인 자료를 추적 조사하는 중·장기 사업이다.
올해는 부산교육종단연구 데이터 구축을 위해 부산지역 중·고등학교 258개교 학생과 학부모, 교사, 학교장 등 1만 5000여명을 대상으로 설문조사를 했다. 학생 6400여명을 대상으로 성취도검사를, 졸업생 2800여명 대상으로 follow-up조사(진로진학 관련 설문조사)를 각각 실시했다.
chosc52092@newspim.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