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기사 최신뉴스 GAM
KYD 디데이
글로벌·중국 글로벌정치

속보

더보기

홍콩 호텔들, 숙박료 1만원까지 떨어지자 정부에 SOS

기사입력 :

최종수정 :

※ 본문 글자 크기 조정

  • 더 작게
  • 작게
  • 보통
  • 크게
  • 더 크게

※ 번역할 언어 선택

[서울=뉴스핌] 김선미 기자 = 홍콩의 민주화 시위가 장기화되면서 관광객들의 발길이 뚝 끊기자 홍콩 호텔들이 남아도는 빈 객실을 주거용 장기 임대 등으로 전용할 수 있도록 해달라고 정부에 요청했다.

홍콩 경찰이 홍콩 툰먼 거리에서 시위대와 대치하고 있다. 2019.09.21 [사진=로이터 뉴스핌]

홍콩 사우스차이나모닝포스트(SCMP)는 호텔 객실 이용료가 급격히 떨어지면서 급기야 1일 71홍콩달러(약 1만865원)짜리 3성급 호텔 객실이 등장했다고 25일(현지시간) 보도했다. 조식과 와이파이까지 제공되는 이 호텔의 숙박료는 홍콩판 고시원에 해당하는 주거시설 임대료보다 낮은 수준으로, 가장 최근 호텔 객실 이용료가 207홍콩달러(약 3만1677원)로 사상최저치를 기록했던 2018년 3월에 비해서도 65.7% 하락한 수준이다.

시위 여파로 대부분의 홍콩 호텔의 투숙률이 30~40%로 떨어졌고 일부 호텔은 20%까지 떨어졌다. 호텔리어들은 근무시간 단축, 급여 감축, 심지어 정리해고 등의 고통을 분담하고 있다.

이에 따라 호텔 업계는 호텔업을 임대업으로 전환할 수 있도록 승인하고, 숙박업에 단기 자금을 제공하고, 홍콩을 경유하는 여행객들에게 특별 할인가 등의 인센티브를 제공하고, 은행들에게 숙박업체의 대출 이자를 감면해주도록 지시할 것을 정부에 요청했다.

호텔 업계는 주방 시설을 갖춘 호텔 객실을 현지인들에게 장기 임대하면 호텔 업계의 위기도 타파하고 심각한 주거난도 해결할 수 있다고 주장하고 있다.

호텔뿐 아니라 빌딩 운영업체들도 치솟는 공실률에 허덕이고 있다. 부동산기업 ‘미들랜드 IC&I’에 따르면 홍콩 최대 번화가인 코즈웨이베이에 위치한 1087개 점포 중 102개가 현재 공실이다. 이로써 공실률이 현재 9.4%에 달하고 있으며 내년에는 11%로 올라갈 것으로 예상되고 있다.

미들랜드 측은 “경기하강과 무역전쟁, 위안화 절하, 시위까지 겹치면서 내년 홍콩 4개 핵심지구에서 빈 점포가 600개 이상으로 늘어나면서 수많은 실직자가 양산될 것”이라고 예상했다.

 

 

gong@newspim.com

[뉴스핌 베스트 기사]

사진
'모텔 연쇄 살인' 피의자 신상공개 검토 [서울=뉴스핌] 조준경 기자 = 검찰이 '강북 모텔 연쇄 살인 사건' 피의자인 20대 여성 김모 씨에 대한 신상공개 여부를 검토 중이다. 26일 검찰 따르면 서울북부지검은 김씨 신상 공개 여부를 논의하기 위해 신상정보공개심의위원회 개최를 검토하고 있다. [서울=뉴스핌] 최상수 기자 = 서울북부지검 검찰은 2024년 1월 시행된 중대범죄신상공개법에 따라 강력범죄 등 특정중대범죄 혐의가 있는 피의자를 신상정보공개심의위원회에 회부해 신상 공개 여부를 결정할 수 있다. 피해자 유족도 김씨 신상 정보 공개를 요구하고 있다. 김씨 범행으로 숨진 두 번째 피해자 A씨 유족 법률대리인인 남언호 변호사는 이날 보도자료를 통해 "(김씨 범행은) 우리 사회가 경험한 가장 냉혹하고 계획적인 연쇄 범죄 중 하나"라며 "그럼에도 경찰이 신상 공개를 하지 않겠다는 내부 방침을 정한 사실을 납득할 수 없다"고 강조했다.  이에 앞서 서울 강북경찰서는 지난 19일 오전 살인과 마약류 관리법 위반 혐의로 김씨를 서울북부지검에 구속 송치했다. 김씨는 지난해 12월 중순부터 이달 9일까지 20대 남성 3명에게 벤조디아제핀계 약물이 든 음료를 건네 2명을 숨지게 하고 1명이 의식을 잃게 한 혐의를 받는다. 김씨는 경찰 조사에서 병원에서 처방받은 약물을 숙취해소제에 타서 들고 다녔다고 진술했다. 또 남성들에게는 모텔 등에서 의견이 충돌해 이를 건넸다고 주장했다. 그러나 경찰은 김씨가 첫 범행 이후 약물 양을 늘렸다고 진술한 점, 휴대전화 포렌식 자료 등을 볼 때 사망 가능성을 충분히 인지했던 것으로 판단하고 상해치사가 아닌 살인죄를 적용해 검찰에 송치했다. 다만 경찰은 이번 사건이 신상공개 요건을 충족하지 않는다고 판단해 김씨 신상을 비공개했다.  한편 경찰은 지난달 24일 김씨가 다른 남성에게 약물이 든 음료를 건네 의식을 잃게 한 정황을 추가로 확인하고 조사하고 있다. calebcao@newspim.com 2026-02-26 17:38
사진
이부진, 아들 서울대 입학식 참석 [서울=뉴스핌] 남라다 기자 = 이부진 호텔신라 사장이 26일 서울 관악구 서울대학교에서 열린 2026학년도 입학식에 참석해 아들 임동현군의 입학을 축하했다. 이 사장은 이날 모친인 홍라희 리움미술관 명예관장과 함께 서울대를 찾아 임군의 입학을 기념해 사진을 찍기도 했다.  [서울=뉴스핌] 김현우 기자 = 이부진 호텔신라 사장(사진 왼쪽)과 홍라희 리움미술관 명예관장이 26일 서울 관악구 서울대학교 2026학년도 입학식에 참석해 아들 임동현군의 입학을 축하하고 있다.  khwphoto@newspim.com 임군은 최근 서울 휘문고등학교를 졸업하고 2026학년도 수시모집 전형으로 서울대 경제학부에 합격했다. 고교 시절 내신 성적이 상위권이었으며 대학수학능력시험에서도 한 문제만 틀린 것으로 알려졌다. 서울대 26학번이 된 임군은 외삼촌인 이재용 삼성전자 회장(서울대 동양사학과 87학번)의 후배가 됐다. 이날 입학식 현장에서 이 사장의 패션도 눈길을 끌었다. 이 사장은 크림색 계열의 디올 재킷에 에르메스 버킨백을 매치한 차분한 차림으로 참석했다. 단정한 헤어스타일과 절제된 스타일링으로 재계 인사다운 단아한 이미지를 보였다는 평가가 나왔다. [서울=뉴스핌] 김현우 기자 = 이부진 호텔신라 사장(사진 왼쪽)과 홍라희 리움미술관 명예관장이 26일 서울 관악구 서울대학교 2026학년도 입학식에 참석해 아들 임동현 군의 입학을 축하하고 있다. khwphoto@newspim.com nrd@newspim.com 2026-02-26 16:27
기사 번역
결과물 출력을 준비하고 있어요.
종목 추적기

S&P 500 기업 중 기사 내용이 영향을 줄 종목 추적

결과물 출력을 준비하고 있어요.

긍정 영향 종목

  • Lockheed Martin Corp.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안보 지원 강화 기대감으로 방산 수요 증가 직접적. 미·러 긴장 완화 불확실성 속에서도 방위산업 매출 안정성 강화 예상됨.

부정 영향 종목

  • Caterpillar Inc.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전쟁 장기화 시 건설 및 중장비 수요 불확실성 직접적. 글로벌 인프라 투자 지연으로 매출 성장 둔화 가능성 있음.
이 내용에 포함된 데이터와 의견은 뉴스핌 AI가 분석한 결과입니다. 정보 제공 목적으로만 작성되었으며, 특정 종목 매매를 권유하지 않습니다. 투자 판단 및 결과에 대한 책임은 투자자 본인에게 있습니다. 주식 투자는 원금 손실 가능성이 있으므로, 투자 전 충분한 조사와 전문가 상담을 권장합니다.
안다쇼핑
Top으로 이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