역사 속 부산의 그날들 전시회, 박시백 작가 초청 북 토크 콘서트
[부산=뉴스핌] 조상철 기자 = 부산광역시립구덕도서관은 3·1운동과 대한민국 임시정부 수립 100주년 기념사업추진위원회 주관 ‘국민참여 기념사업’에 2개 프로그램이 선정됐다고 25일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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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구덕도서관의 ‘역사 속 부산의 그날들 전시회’ 전시회 모습. [사진=부산시교육청] 2019.9.25. |
기념사업추진위는 3.1운동 및 대한민국 임시정부 수립 100주년을 맞아 그 의미를 널리 알리는 데 크게 기여한 사업들을 선정해 인증서를 교부하고 100주년 기념사업백서에 등재한다.
이번에 선정된 구덕도서관의 2개 프로그램은 ‘역사 속 부산의 그날들 전시회’와 ‘박시백 작가 초청 북 토크 콘서트’다.
이 가운데 ‘역사 속 부산의 그날들 전시회’는 부산 지역에서 발발했던 3.1운동의 역사와 인물, 유적 등을 소개해 향토 애국선열들의 독립정신을 기리는 행사다. 북 토크 콘서트는 일제 강점기 치열했던 항일투쟁 역사를 담은‘우리가 기억해야 할 35년’이라는 저서를 낸 박 작가를 초청했다.
박미자 관장은 “이번 사업 선정이 잊지 말아야 할 우리의 역사와 선조들의 애국정신을 선양하는 좋은 계기가 될 것이다”며 “학생과 시민들이 이들 프로그램을 통해 3·1운동 및 임시정부의 역사적 의의와 가치를 재발견할 수 있었길 바란다”고 말했다.
chosc52092@newspim.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