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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상공인 교류‧판로지원 위한 플리마켓 '땡땡마켓' 열린다

기사입력 : 2019년09월25일 09:53

최종수정 : 2019년09월25일 09:53

28일 서울 한강공원…80여개 브랜드 선봬
소상공인연합회 주관, 네이버‧서울시 후원

[서울=뉴스핌] 박진숙 기자 = 소상공인연합회는 오는 28일 소상공인을 응원하는 플리마켓 ‘땡땡마켓’을 서울 반포 한강공원에서 개최한다고 25일 밝혔다.

이번 행사는 소상공인들의 교류와 판로를 지원하기 위해 개최하며, 트리즈컴퍼니가 주최하고 소상공인연합회가 주관하며 서울시와 네이버의 후원으로 진행한다.

소상공인을 응원하는 플리마켓 '땡땡마켓'. [사진=소상공인연합회]

이번 플리마켓 행사는 ‘작은가게 오래가게’ 캠페인의 일환으로, 고유한 재능과 실력을 쌓아가는 소상공인을 발굴하고, 성장을 모색하는 중장기 프로젝트다.

이를 위해 작지만 혁신적인 가게를 응원하는 다채로운 콘텐츠를 생산·확산하고, 온·오프라인 커머스 플랫폼을 마련해 소상공인의 판로를 개척하며, 글로벌 경쟁력이 있는 브랜드들은 해외 시장 진출까지 적극적으로 지원한다.

이번에 첫발을 내딛는 플리마켓 ‘땡땡마켓’은 온라인으로만 상품을 판매하던 브랜드나, 반대로 오프라인 매장만 운영해 고객과의 접점이 한정된 판매자들을 한자리에 모아 현장에서 소비자들과 직접 소통하는 장을 마련한다.

이날 땡땡마켓에는 리빙과 푸드, 패션, 디자인 상품 등 다양한 분야에서 약 80여개의 소상공인 브랜드들이 참가해 저마다의 철학과 노하우가 담긴 상품을 선보인다.

또한 방문객들이 한강공원에서 편안하게 여유를 즐기며 플리마켓을 둘러볼 수 있도록 QR코드 방식의 모바일 간편 결제 시스템 ‘제로페이’를 도입해 쇼핑 편의를 돕는다.

이밖에도 방송인 신봉선이 참여하는 깜짝 이벤트와 싱어송라이터의 버스킹 공연, 어린 시절 추억을 불러일으키는 ‘땡땡상회’ 등 가족, 친구, 연인과 함께 즐길 수 있는 다양한 즐길 거리도 마련된다. 트리즈컴퍼니는 플리마켓 행사와 더불어 온라인 마켓도 같은 날 오픈한다.

온·오프라인 마켓 커머스 플랫폼인 땡땡마켓은 본 행사 이후에도 정기적으로 플리마켓을 개최해 소상공인의 지속 가능한 성장을 도울 계획이다.

이번 행사에 대한 자세한 내용은 ‘작은가게 오래가게’ 네이버 포스트 등을 통해 확인할 수 있다.

 

justice@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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