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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 잘 나가는 스타트업 30대 CEO들은 누구?

기사입력 : 2019년09월23일 16:55

최종수정 : 2019년09월25일 09: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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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이트댄스, 기업가치 750억 달러
센스타임, 세계 최대 인공지능(AI) 스타트업
DJI, 세계 1위 민간용 드론 업체

[서울=뉴스핌] 김은주 기자 = 중국은 스타트업 천국이다. 창업이 가장 활발한 나라답게 중국에는 각 분야의 스타트업들이 하루에도 셀 수 없이 많이 문을 연다. 수도 베이징의 경우 매일 200개의 스타트업이 창업한다는 통계가 나와있다. 스타트업 창업을 주도하는 세대는 젊은층이다. 특히 30대 중에는 스타트업 성공을 발판으로 몸값이 수조 원, 심지어 수십조 원에 이르는 창업자도 있다.

지난 19일 미국 경제전문지 포춘지가 '2019년 중국 40세 이하 재계 엘리트 40인’을 발표해 눈길을 끌고 있다. 1위에는 세계 최대 유니콘 회사로 등극한 바이트댄스(Bytedance)의 장이밍(張壹鳴) 창업자가 차지했다. 이어 중국 얼굴 인식 기술의 선도기업인 센스타임(SenseTime)의 창업자 쉬리(徐立)와 세계 1위 민간용 드론 업체 DJI의 왕타오(汪滔) 창업자가 2, 3위로 뒤를 이었다. 

◆ 1위 장이밍, 바이트댄스 창업자 및 최고경영자(CEO)

장이밍 바이트댄스 창업자 [사진=바이두]

15초 동영상 앱 ‘틱톡’으로 유명한 중국 스타트업 바이트댄스의 창업자인 장이밍(36세). 그는 중국 '바링허우(80년대 출생자)'세대 중 가장 대표적인 신흥 억만 장자다. 올해 미국 포브스가 발표한 전 세계 억 만 장자 순위에서 자산가치 162억 달러(약 19조원)로 70위에 랭킹됐다.

그가 2012년에 세운 바이트댄스는 지난해 기업가치 750억 달러로 미국 우버를 제치고 세계 최대의 유니콘(기업가치 10억 달러인 비상장기업)으로 부상했다. 미국 우버는 올해 6월 뉴욕 증시에 상장해 더이상 유니콘 기업이 아니다. 

1983년생에 태어난 장이밍 창업자는 톈진(天津)의 명문대학 난카이(南開)대학을 졸업한 뒤 여행정보검색업체 '쿠쉰'의 창업멤버로 참여한 것을 시작으로 '판퍼우', '99팡' 등 스타트업 창업에 문을 두드린다.

그러다 모바일 이용자가 급속도로 늘어나는 것을 시장의 기회로 본 그는 2012년 바이트댄스를 창업한다. 뉴스앱 ’진르터우탸오’와 15초 동영상 앱 ‘틱톡’을 연달아 성공시키며 바이트댄스를 성공 궤도로 올려 놓는다.

◆ 2위 쉬리, 센스타임 창업자 및 최고경영자(CEO)

쉬리 센스타임 창업자 [사진=바이두]

중국 얼굴 인식 기술의 선도기업인 센스타임의 창업자이자 최고경영자(CEO)인 쉬리(37세). 그가 창립한 센스타입은 소프트뱅크 등 굴지의 기업으로부터 대규모 투자를 받으면서 기업가치가 75억 달러(약 8조원)에 육박하는 세계 최대 인공지능(AI) 스타트업에 올라섰다.

쉬 CEO는 딥러닝 시각 영역의 선구자인 탕샤오어우(湯曉鷗) 교수 및 연구팀 동료와 함께 2014년 센스타임을 창업했다.

센스타임은 인식 정확도가 98.52%에 달하는 얼굴 인식 알고리즘 기술을 바탕으로 창업 5년 만에 오늘날 전 세계 인공지능(AI) 분야에서 선두를 달리고 있다. 현재 메사추세츠공대(MIT), 퀄컴, 혼다 등 전 세계 700곳 이상의 고객 및 파트너를 두고 있다.

◆ 3위 왕타오, DJI 창업자 및 최고경영자(CEO)

왕타오 DJI 창업자 [사진=바이두]

오늘날 세계 1위 민간용 드론 업체 DJI의 창업자로 ‘드론계의 스티브 잡스’로 불리는 왕타오(汪滔, 39세).

1980년생인 왕타오는 동료 세 명과 함께 2006년 중국 광둥성 선전의 한 잡지사 창고에서 DJI를 설립했다. DJI는 2012년 초소형 드론에 카메라를 장착한 ‘팬텀 시리즈’를 출시하며 성장 가도를 달린다. 현재 전 세계 민간 드론용 시장의 70% 이상을 점유하고 있다. 사실상 거의 시장을 독점하고 있다. 2017년 매출은 180억 위안(약 3조원)에 달했다. 

DJI 성공에 왕타오 창업자의 몸값도 상당하다. 올해 미국 포브스가 발표한 전 세계 억 만 장자 순위에서 자산가치 54억 달러로 325위에 이름을 올랐다.

◆ 4위 청웨이, 디디추싱 창업자 및 최고경영자(CEO)

청웨이 디디추싱 창업자 [사진=바이두]

‘중국판 우버’로 불리는 디디추싱의 창업자 청웨이(程維, 36세). 그가 2012년 설립한 디디추싱은 중국 최대 차량 공유 업체로 기업가치가 560억달러(약 67조원)에 달한다. 일본과 대만, 동남아, 북미·남미 등 전세계 1000개 도시에서 사업을 운영하고 있다.

동종업계 전 세계 1위인 우버를 앞지르기 위해 해외 진출에 적극 나서고 있다. 올 초 칠레, 페루 등 남미국가 시장 진출을 본격화한 우버는 내년엔 상반기 한국 상륙을 앞두고 있다.

중국 베이징화공(北京化工)대를 나온 청웨이 CEO는 디디추싱 창립 전 알리바바에서 일한 경력을 갖고 있다. 2005년 알리바바에 입사한 그는 알리페이 관리 책임자로 근무하던 중 스마트폰 시대에 콜택시 앱 시장이 커질 것으로 보고 창업을 결심한다.

2012년 샤오쥐커지(디디추싱의 전신)를 창립해 택시 호출 애플리케이션(앱)인 디디다처를 선보였다. 이후 그는 중국 IT 공룡 기업인 텐센트의 전폭적인 지원과 가장 큰 라이벌로 꼽히던 ‘콰이디다처’를 합병해 디디추싱을 오늘날 중국 최대 차량 공유 업체로 일궜다.

◆ 5위 장창우, 랜드스페이스 창업자 및 최고경영자(CEO) 

장창우 랜드스페이스 창업자 [사진=바이두]

중국의 대표적인 민간 우주항공업체의 랜드스페이스(landspace)의 창업자인 장창우(張昌武, 36세).

장창우 CEO는 중국 명문 칭화대를 졸업한 수재로 졸업 후 영국 HSBC은행, 스페인 은행인 방코 산탄데르에서 근무한 경력이 있다. 금융업계에서 종사하다 2015년 랜드스페이스를 설립했다. 랜드스페이스는 로켓 연구개발 및 운영하는 민간 우주항공업체다.

지난해 랜드스페이스는 자체 개발한 상업용 우주로켓인 ‘주췌(朱雀)-1호’를 발사하는 데 실패했으나, 내년 메탄가스와 액체 산소를 동력원으로 삼는 '주췌 2호' 로켓을 설계해 시험 발사할 예정이다.

 

eunjookim@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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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G, 2년 만에 정규시즌 극적 우승 [서울=뉴스핌] 손지호 기자 = LG가 NC전 패배에도 극적으로 2년 만에 정규시즌 우승을 확정했다. SSG는 극적인 끝내기 승리로 한화의 우승 도전을 저지했다.  LG는 1일 서울 잠실구장에서 열린 NC와의 2025 KBO리그 정규시즌 마지막 경기에서 3-7로 패했다. LG는 전날 두산에 이어 NC에도 잡히며 시즌을 마쳤다. 하지만 한화가 SSG에 덜미를 잡히며 정규시즌 우승을 확정했다. 구단 네 번째 정규시즌 우승을 차지한 LG는 한국시리즈(KS)에 직행해 구단 네 번째 통합우승(정규시즌·KS 우승)에 도전한다. [서울=뉴스핌] 손지호 기자 = LG 트윈스 선수단. [사진=LG 트윈스] 2025.10.01 thswlgh50@newspim.com 8연승의 가파른 상승세를 탄 NC는 시즌 전적 70승 6무 67패로 5위 자리를 지켰다. 같은 날 6위 kt가 KIA를 제압해 승차가 없는 상태가 유지됐지만, NC(0.5109)가 kt(0.5107)를 승률 3모 차로 앞섰다. NC는 3일 열리는 SSG와의 시즌 최종전에서 승리하면 kt의 경기 결과와 관계없이 5위로 포스트시즌 막차를 탄다. 다만 이 경기에서 패하고 같은 날 kt가 한화를 잡으면 6위로 탈락한다. NC는 1회말 2사 2루에서 김현수에게 적시타를 맞아 먼저 실점했다. 하지만 3회 1사 후 김주원이 안타를 친 뒤 2, 3루를 연속으로 훔쳤고, 이후 최원준의 적시타가 나와 동점이 됐다. 기세가 오른 NC는 4회초 경기를 뒤집었다. 만루 찬스에서 김형준이 중전 적시타를 때려 2명의 주자를 불러들였다. NC는 5회초 바뀐 투수 손주영을 상대로 한 점을 더 보탰다. [서울=뉴스핌] 손지호 기자 = NC 다이노스 김형준. [사진=NC 다이노스] 2025.10.01 thswlgh50@newspim.com 8회초엔 승부에 쐐기를 박았다. 1사 만루에서 맷 데이비슨의 희생플라이가 나왔고, 이후 권희동의 2타점 적시타가 나와 7-1까지 격차를 벌렸다. NC는 8회 등판한 배재환이 2실점 했지만, 임지민, 김진호를 투입해 추가 점수를 내주지 않고 승리를 확정했다. SSG는 인천 SSG랜더스필드에서 열린 한화와의 경기에서 9회 2사에 나온 이율예의 끝내기 투런포에 힘입어 6-5 승리를 거뒀다. 한화는 이날 패배로 유일했던 우승 가능성이 사라졌다. 선발투수 코디 폰세는 6이닝 6안타(1홈런) 1볼넷 10탈삼진 2실점 호투를 펼쳤지만 불펜진이 승리를 날렸다. [서울=뉴스핌] 손지호 기자 = SSG 박성한(오른쪽)이 1일 1회말 선두 타자 홈런을 날리고 베이스를 돌고 있다. [사진=SSG 랜더스] 2025.10.01 thswlgh50@newspim.com SSG는 1회말 선두타자 박성한이 선제 솔로홈런으로 기선을 제압했다. 한화는 3회초 문현빈이 1타점 적시타를 날리며 승부를 원점으로 되돌렸다. 6회 SSG는 1사 1, 3루에서 한유섬이 삼진을 당했지만 고명준이 1타점 적시타를 날리며 다시 팀에 리드를 안겼다. 한화는 7회초 반격에 나섰다. 1사에서 대타 최인호가 2루타를 날렸고 대타 이도윤은 1타점 적시타를 날리며 2-2 동점을 만들었다. 대타 이진영은 역전 투런홈런을 터뜨리며 경기를 뒤집었다. 이어 노시환이 1타점 내야안타로 한 점을 더 추가했다. 하지만 SSG는 쉽게 물러서지 않았다. 9회말 2사에서 대타 류효승이 안타로 출루했고 뒤이어 현원회가 추격의 투런홈런을 터뜨렸다. 뒤이어 정준재의 볼넷과 이율예의 끝내기 홈런으로 경기를 끝냈다. [서울=뉴스핌] 손지호 기자 = kt 위즈 황재균. [사진=kt 위즈] 2025.10.01 thswlgh50@newspim.com   kt는 광주 기아챔피언스필드에서 열린 KIA와 원정 경기에서 9-3으로 이겼다. 71승 4무 68패가 된 kt는 이로써 3일 한화 이글스와 정규시즌 마지막 경기 결과에 따라 와일드카드 결정전 진출 여부가 정해진다. kt는 허경민이 4타수 2안타 2타점, 황재균이 5타수 2안타 2타점으로 팀 승리를 이끌었다. 안현민은 5타수 3안타 1타점으로 거들었다. kt 선발 소형준은 1회 3점을 헌납했으나 2회부터 6회까지 실점하지 않으면서 시즌 10승을 달성했다. 2022년 시즌 13승 이후 3년 만에 두 자릿수 승수를 쌓았다. kt는 선발 소형준이 1회말 난조를 보이며 3점을 내줬으나 3회초 대거 5점을 뽑아내면서 단숨에 경기를 뒤집었다. 3회 1사 후 김상수의 볼넷과 장준원의 안타로 1, 3루 기회를 잡았고 허경민, 안현민, 강백호가 차례로 1타점 안타를 날려 3-3 동점을 만들었다. kt는 경기 후반 추가점을 뽑아내면서 승부에 쐐기를 박았다. 7회초 1사 1루에서 허경민이 2루타를 때려낸 후 김민혁의 땅볼 때 3루 주자 유준규가 홈을 밟았다. 이후 KIA 좌완 불펜 최지민의 폭투가 나온 사이 3루 주자 허경민이 홈을 통과하면서 kt가 7-3으로 달아났다. 8회에도 2사 만루 찬스를 잡았고, 타석에 선 장진혁과 허경민이 연이어 밀어내기 볼넷을 골라내면서 2점을 더해 승부에 쐐기를 박았다. thswlgh50@newspim.com 2025-10-01 23: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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긍정 영향 종목

  • Lockheed Martin Corp.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안보 지원 강화 기대감으로 방산 수요 증가 직접적. 미·러 긴장 완화 불확실성 속에서도 방위산업 매출 안정성 강화 예상됨.

부정 영향 종목

  • Caterpillar Inc.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전쟁 장기화 시 건설 및 중장비 수요 불확실성 직접적. 글로벌 인프라 투자 지연으로 매출 성장 둔화 가능성 있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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