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밀양시, 아프리카돼지열병 차단방역에 ‘총력’

기사입력 : 2019년09월18일 13:37

최종수정 : 2019년09월18일 17:22

[밀양=뉴스핌] 남경문 기자 = 경남 밀양시는 경기도 파주에서 아프리카돼지열병(ASF)이 발생한 것과 관련해 양돈농가에 차량에 출입하지 않도록 이동중지 조치하는 등 예방 대책에 나섰다.

밀양시가 아프리카돼지열병 예방을 위해 양돈농가 주변을 소독하고 있다.[사진=밀양시청]2019.9.18.

시는 정부 방침에 따라 17일 오전 6시 30분부터 19일 오전 6시 30분까지 48시간 동안 일시 이동 중지 명령을 내렸다. 또 긴급대책회의를 개최하고 농업기술센터에 가축방역대책상황실을 설치했다.

시는 농림부, 검역본부, 방역본부와 함께 관내 모든 양돈농장마다 담당 공무원을 지정해 매주 한차례 이상 농장을 점검토록 했다. 남은 음식물을 사료로 사용하는 일부 농가는 배합사료로 전환하도록 지속적인 홍보를 하고 있다.

현재 시는 밀양축산업협동조합의 공동방제단과 함께 밀집사육지역을 포함한 모든 양돈농가에 방역 및 소독을 주 1회 이상 실시하고 있다.

불법 축산물에 의한 전염을 막기 위해 축산물 위생 및 이력점검 등도 추석명절 전후로 실시했다.

시는 관내 47개 농가에서 돼지 8만여 두를 사육하고 있으며 모든 양돈농가에 대해 아프리카돼지열병 항원검사를 실시한 결과 모두 음성으로 확인됐다.

박일호 밀양시장은 “사람 및 차량에 의한 전염병 확산을 막기 위해 각종 양돈관련 모임과 행사를 자제해 달라”고 당부했다.   

news2349@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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