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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 7개국 유소년 축구클럽, 양구에서 실력 겨룬다

기사입력 : 2019년09월16일 17:14

최종수정 : 2019년09월16일 17:14

16~22일 2019 글로벌 양구 아시아 유소년 축구클럽 초청대회
한국 말레이시아 몽골 베트남 인도네시아 중국 태국 출전

[양구=뉴스핌] 이순철 기자 = 2019 글로벌 양구 아시아 유소년 축구클럽 초청대회가 16일부터 22일까지 양구종합운동장에서 개최된다.

양구군청 [사진=양구군]

이 대회는 SH스포츠에이전시가 주최 및 주관하고, 양구군체육회와 (사)양구군문화스포츠마케팅추진위원회, 풋볼리스트, 자이크로, 포천인삼영농조합, 키카쿠브스포츠, 휘스핏, 관주식품, 브로우돌, 선병원, 롯데관광, LBJ에이전시 등이 공동 후원한다.

아시아 7개국(한국, 말레이시아, 몽골, 베트남, 인도네시아, 중국, 태국)에서 8개 팀(200여 명)이 출전하는 대회는 8인제 경기로 진행된다. 개회식은 오는 19일 오후 4시 30분 양구종합운동장에서 열릴 예정이다.

대회에 참가한 팀들은 16일과 17일 훈련을 갖고, 18일부터 조별 풀리그를 치른 후 각 조 1~2위가 준결승에 진출해 토너먼트 방식으로 우승팀을 가린다.

A조에는 한국(청룡)과 베트남, 몽골, 태국이 편성됐고, B조에서는 한국(무궁화)과 인도네시아, 말레이시아, 중국이 맞붙는다.

폐회식 및 시상식은 21일 오후 5시 양구종합운동장에서 거행될 예정이며, 초청대회인 만큼 모든 선수들에게 메달이 수여된다.

양구군 관계자는 "아시아 6개국이 출전하는 국제대회인 만큼 주관사와의 긴밀한 협력 아래 각 팀별로 통역요원을 배치해 양구와 공항 간 수송과 숙소와 경기장 왕래, 경기 세부일정 안내, 식사, 기타 요구사항 안내 등에 만전을 기할 예정이다"고 말했다. 

grsoon815@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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