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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립중앙박물관·현대미술관, 추석 당일 제외 연휴 개방
광주비엔날레·국립중앙박물관·국립민속박물관 이벤트 다채

[서울=뉴스핌] 이현경 기자 = 올해 추석 연휴는 12~15일로 단 4일이다. 추석이 금요일이고 주말이 연휴에 포함되면서 예년보다 다소 짧은 감이 없지 않다. 길지 않은 연휴를 알차게 보내고 싶다면, 가까운 미술관과 박물관을 방문을 추천한다.

특히 국립박물관과 현대미술관이 추석 연휴 개방(당일 제외)하면서 미술관·박물관 나들이를 제대로 해볼 기회가 찾아왔다. 전시 관람도 중요하지만, 추석 연휴 동안 미술관·박물관 방문 전 꼭 확인해봐야할 내용이 있다.

◆ 미술관 쉬는 날 꼭 확인하세요

[서울=뉴스핌] 최상수 기자 = 3일 오전 서울 중구 덕수궁 일대에서 '덕수궁-서울 야외 프로젝트:기억된 미래' 중 '대한연향'이 전시되고 있다. 국립현대미술관과 덕수궁관리소가 공동주최하는 전시 '덕수궁-서울 야외 프로젝트:기억된 미래'는 고종 황제의 서거와 3.1 운동 100주년을 맞아 근대의 태동을 알렸던 대한제국 시기 미래 도시를 향한 꿈을 현대 건축가들의 시각으로 재해석한 전시이다. 2019.09.03 kilroy023@newspim.com

미술관마다 연휴 기간 개방 시간이 다르니 방문 전 반드시 확인하고 가야 한다.

2030세대에 인기를 끄는 대림미술관은 12일과 추석 당일인 13일은 쉬고 14일과 15일은 정상운영한다. 토요일인 14일은 오전 10시부터 오후 8시까지, 15일은 오전 10시 개방해 오후 7시에 문을 닫는다. 현재 대림미술관에서는 '하이메 아욘, 숨겨진 일곱가지 사연' 전시가 펼쳐지고 있다. 하이메 아욘은 스페인을 대표하는 스타 디자이너로 이번 전시에서는 대형 설치작업을 비롯해 디자인, 가구, 회화, 조각, 스케치 등 그의 작업 세계를 만날 수 있다.

국립현대미술관은 4관(서울, 과천, 덕수궁, 청주) 모두 12~15일 문을 열고 추석 당일만 휴관한다. 과천관은 목, 금, 일요일은 오전 10시~오후 6시까지 운영하며 서울관은 목, 일요일 오전 10시~오후 6시, 금요일과 토요일 오전 10시~오후 밤 9시까지 관람 가능하다. 덕수궁관은 목, 금, 일요일 오전 10시~오후 8시까지이며 토요일은 오전 10시~밤 9시 개장한다. 청주관은 오전 10~오후 6시까지 관람할 수 있다.

[서울=뉴스핌] 윤창빈 기자 = 오는 30일부터 서울 종로구 국립현대미술관 덕수궁관에서 열리는 '근대미술가의 재발견1:절필시대'에서 전시품이 전시되어 있다. 이번 전시는 채색화가 정찬영과 백윤문, 월북화가 정종여 등 총 6명 작가의 작품 134점이 전시되며 파격적 형식의 근대 괘불 '의곡사 괘불도'가 박물관, 미술관 최초로 전시된다. 전시는 오는 30일에 개막하여 9월 15일까지 관람할 수 있다. 2019.05.29 pangbin@newspim.com

현재 과천관에서는 '젊은모색 2019:액체 유리 바다' '탄생 100주년 기념-곽인식', 소장품 특별전 '균열 Ⅱ:세상을 보는눈/영원을 향한 시선'이 개최 중이다. 서울관에서는 국립현대미술관 개관 50주년 기념전 '광장:미술과 사회 1900-2019'와, 김순기 '게으른 구름'이 펼쳐지고 있다. 덕수궁관에서는 '근대미술가의 재발견1'과 '덕수궁 서울야외프로젝트'를 볼 수 있다. 청주관은 야외프로젝트 '최정화:민들레' '나만의 보물을 찾아서'를 전시하고 있다.

한편 예술의전당 한가람미술관은 12~15일 모두 정상 개관(오전 11시~오후 8시)한다. 한가람미술관 1층에서는 '나는 광대다_베르나르 뷔페전:천재의 캔버스', 2층에서는 '그리스 보물전', 3층에서는 '내셔널지오그래픽 사진전'이 펼쳐진다. 세 전시 모두 입장 마감은 오후 7시까지다. 한가림미술관 제7전시실에서는 '에릭 요한슨 사진전:Impossible is Possible'이 펼쳐지며 평일에는 오후 7시20분까지, 주말에는 오후 7시까지 방문해야 관람이 가능하다.

수원시립미술관도 12~15일 4일간 정상개관한다. 현재 수원시립아이파크미술관에서는 기획전 '셩:판타스틱 시티'와 '재-분류:밤은 밤으로 이어진다' '人-공존하는 공간'을 볼 수 있고 아트스페이스 광교에서는 '최정화, 잡화'전이 연장 전시되고 있다.

◆ 무료 전시, 놓치지 말아요

최정화 전시 전경 [사진=수원시립아이파크미술관]

추석 연휴 기간 무료 전시도 놓칠 수 없다. 국립현대미술관 4관(12~15일, 추석 당일 휴관)과 수원시립아이파크미술관(12~15일, 4일간), 아트스페이스 광교에서 무료 전시를 만날 수 있다.

국립중앙박물관 상설전시관을 비롯해 어린이박물관, 국립한글박물관, 대한민국 역사박물관도 모두 무료로 운영되고 있다. 국립중앙박물관을 비롯해 지방박물관(경주, 광주, 전주, 대구, 부여, 공주, 진주, 청주, 김해, 제주, 춘천, 나주, 익산)은 추석 당일을 제외하고 연휴 기간 내내 개방한다.

서울대미술관과 아르코미술관도 무료로 운영하는 미술관이다. 최근 이 두 기관에서는 비슷한 주제의 전시를 개최해 눈길을 끈다. 서울대미술관은 미디어가 바꾼 삶의 모습을 조명하는 '미디어의 장'을 소개하고 있다. 화~일요일(오전 10시~오후 6시, 입장마감 오후 5시30분) 운영하며 추석 당일은 휴관이다.

아르코미술관은 미디어가 사회에 끼치는 영향을 미술가들의 시선으로 바라보는 아르코미술관 주제기획전 '미디어펑크:믿음 소망 사랑'을 진행한다. 관람은 추석 당일을 제외하고 추석 연휴기간(오전 11시~오후 7시, 오후 6시30분까지 입장) 가능하다.

◆ 추석연휴 특별 이벤트·공연, 참여하세요

줄광대의 재미있는 줄타기 여행, 춤으로 맞는 한가위 대동놀이 [사진=국립민속박물관]

지난 7일 개막한 광주비엔날레도 추석 이벤트를 준비했다. 연휴 기간 동안 전통 의상 체험과 전통 한복 착용, 외국인 관람객 입장권 할인을 진행한다. 전통 의상 체험에서는 '한복마실'을 콘셉트로 전통 생활한복을 비롯해 임금, 대감, 선비, 사또, 포졸, 기생 의상 등 다양한 한복 소품을 입고 사진을 남길 수 있다. 이는 12일부터 14일까지 오전 10시~오후 4시 운영된다. 같은 기간 전통 한복을 입안 관람객은 50% 특별할인도 받을 수 있다.

또 외국인, 저소득층, 장애인에 대한 입장권 할인 혜택도 있다. 중증 장애인(1~3급)과 국가 유공자는 무료 입장이 가능하다. 국민 기초생활 보장 수급자, 4급 이하 장애인, 만 65세 이상 어르신, 현역 군인 및 의무경찰도 50% 할인 혜택이 있다. 고향을 찾지 못하는 외국인도 추석 연휴 기간 동안 50% 특별 할인한다.

국립중앙박물관도 다양한 문화 행사를 개최한다. 농악, 강강술래, 처용무, 가곡, 강릉 단오제 등 전통 공연을 선보일 예정이다. 아울러 오방색 팔찌와 전통문양 장신구 만들기, 굴렁쇠·투호 등 전통놀이 체험행사와 무형문화유산 활용 연극놀이 등 교육프로그램도 진행한다.

국립민속박물관은 오는 14일과 15일 이틀간 '국립민속박물관 추석 한마당 한가위만 같아라'를 진행한다. 줄타기 등 6종의 전통공연과 송편빚기 체험 등 17종의 세시 및 민속놀이 체험, 공예 체험 등 총 32종의 다양한 즐길거리를 마련했다. 박물관 앞마당에서 하루 3회씩 전통공연이 펼쳐지고, 추석의 대표 민속놀이인 '강강술래'공연과 '광명농악'도 볼 수 있다. 또 현장 참여로 진행되는 '으랏차차 팔씨름 민속릴레이'는 팔씨름과 딱지치기 대회로 우승자에게 소정의 추석 선물을 전한다.

 

89hklee@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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美법원, CNN 등 출입 복원 명령 [시드니=뉴스핌] 권지언 특파원 =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CNN과 MS NOW, 폴리티코 등 3개 언론사의 백악관 출입을 금지한 조치에 대해 미 연방법원이 제동을 걸었다. 24일(현지시각) 법원은 해당 언론사 기자들의 출입증을 즉시 복원하도록 명령했고, 백악관은 오전 한때 기자들의 출입이 계속 제한되는 혼선이 빚어진 뒤 이날 정오께 출입을 재허용했다. ◆ 美법원 "출입증 취소, 적법절차 위반 가능성"…백악관 결국 복원 미 워싱턴DC 연방법원의 팀 켈리 판사는 CNN과 MS NOW, 폴리티코가 트럼프 행정부를 상대로 제기한 소송에서 이들 언론사 기자들의 백악관 출입증을 즉시 복원하도록 명령했다. 이번 임시명령은 14일간 효력이 유지된다. 켈리 판사는 백악관이 기자들의 출입증을 취소한 조치가 헌법상 적법절차 권리를 침해했을 가능성이 높다고 판단했다. 또 출입 금지를 정당화하기 위해 행정부가 제시한 국가안보 논리에 대해서도 의문을 제기했다. 법원 결정문에서 켈리 판사는 출입증 취소가 실제로 국가안보를 보호할 것이라는 주장에 충분한 사실적 근거가 없다고 지적했다. 켈리 판사는 트럼프 대통령이 2017년 첫 임기 당시 지명한 판사다. 법원의 복원 명령이 나온 뒤에도 한때 세 언론사 기자들의 백악관 출입이 제한됐다. 이에 CNN과 MS NOW, 폴리티코는 법원에 긴급 심리를 요청했다. 폴리티코는 자사 기자의 출입증이 압수됐다고 밝혔고, CNN과 MS NOW 기자들도 백악관 출입을 거부당했다고 전했다. 백악관 언론운영 담당 책임자인 마이카 스토퍼리치는 법원에 제출한 서류에서 백악관이 오전 7시25분부터 기자들의 출입증 복구 절차에 들어갔으며, 오전 9시55분께 백악관 언론팀이 출입구에 출입증을 가져다 놓았다고 밝혔다. 이후 세 언론사 기자들의 백악관 출입은 이날 정오께 재개됐다. ◆ 트럼프 "허구·거짓말"…시진핑 방미 당일 TV 풀 취재도 중단 트럼프 대통령은 지난 18일 소셜미디어를 통해 CNN과 MS NOW, 폴리티코가 대통령을 취재하면서 "허구와 거짓말"을 끊임없이 보도하고 있다며 백악관 출입을 금지했다. 트럼프 대통령은 해당 조치를 국가안보 문제와 연결했다. 법무부 역시 이들 언론사의 일부 보도가 국가안보를 위협한다고 주장하면서 미사일 비축량과 백악관 무도회장 건설 등에 관한 보도를 사례로 들었다. 반면 세 언론사는 출입 금지 조치가 미국 수정헌법 제1조가 보장하는 언론의 자유와 적법절차 권리를 침해한다며 소송을 제기했다. 켈리 판사는 현재 기록만으로는 출입증 취소가 국가안보 보호에 필요했다는 행정부의 주장을 뒷받침할 충분한 근거가 없다고 판단했다. 이번 사태는 트럼프 대통령이 유엔총회 참석과 시진핑 중국 국가주석의 백악관 방문 등 주요 외교 일정을 소화하는 가운데 발생했다. CNN은 ABC, CBS, FOX뉴스, NBC와 함께 백악관 TV 풀을 구성하는 5개 언론사 중 하나다. TV 풀은 대통령 관련 취재를 분담하고 촬영 영상을 다른 언론사에 제공한다. CNN 등에 대한 출입 금지 이후 TV 풀에 참여하는 언론사들은 CNN과의 연대 차원에서 공동 취재를 중단했다. 이에 따라 시 주석이 목요일 오전 백악관 사우스론에 도착했을 당시 TV 풀 카메라가 설치되지 않았고, FOX뉴스와 MS NOW, CNN은 두 정상의 도착 행사를 생중계하지 않았다. 트럼프 대통령은 이날 백악관 집무실에서 시 주석을 환영하면서 사진기자들을 향해 중국 기자들이 가장 우호적인 언론인들이라는 취지의 농담을 하기도 했다. 한편 켈리 판사의 결정은 트럼프 대통령이 또 다른 언론 관련 소송에서 법적 차질을 겪은 지 하루 만에 나왔다. 아이오와주 법원은 전날 트럼프 대통령이 2024년 대선을 앞두고 발표된 여론조사와 관련해 디모인 레지스터 신문과 여론조사 전문가 J. 앤 셀저 등을 상대로 제기한 소송을 기각했다. 스콧 비티 아이오와 지방법원 판사는 해당 여론조사가 법적으로 보호되는 표현에 해당한다고 판단했다. 9월 24일(현지시각) CNN 백악관 특파원 베시 클라인이 출입 복원을 명령한 법원의 결정에 따라 출입 권한을 되찾은 후 백악관에서 취재 업무를 하고 있다. [사진=로이터 뉴스핌] kwonjiun@newspim.com 2026-09-25 07: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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긍정 영향 종목

  • Lockheed Martin Corp.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안보 지원 강화 기대감으로 방산 수요 증가 직접적. 미·러 긴장 완화 불확실성 속에서도 방위산업 매출 안정성 강화 예상됨.

부정 영향 종목

  • Caterpillar Inc.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전쟁 장기화 시 건설 및 중장비 수요 불확실성 직접적. 글로벌 인프라 투자 지연으로 매출 성장 둔화 가능성 있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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