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北 매체 "철면피 南, 남북교착 원인 스스로 돌이켜봐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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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27 판문점 선언·9.19 군사분야합의 南 위반 주장
美에는 '대화 손짓' 南에는 '무력시위' 이중적 행태

[서울=뉴스핌] 노민호 기자 = 북한이 선전매체를 동원해 남북관계 경색국면의 책임을 남측에 전가하는 기존 행보를 이어가며 '반구저기'(反求诸己. 잘못의 원인을 돌이켜 자기 자신에게서 구하다) 자세를 요구했다.

북한의 대남선전매체 우리민족끼리는 10일 '자신들의 행태부터 돌이켜보아야'라는 제목의 논평에서 "북남관계의 교착상태에 대해 누구보다 자기를 돌이켜봐야 할 상대가 바로 남조선(남한) 당국"이라고 밝혔다.

매체는 "요즘 남조선 당국이 여기저기 돌아치며 마치 북남관계가 풀리지 않는 원인이 다른데 있는 것처럼 변명하고 있다"며 "또한 저들의 그 무슨 대북정책의 일관성과 그에 대한 지지를 역설했는데 참으로 철면피하다"고 했다.

북한 조선중앙TV 보도 일부로 기사 내용과는 무관함.[사진=조선주앙TV 캡처]

또한 "말로는 조선반도(한반도)의 항구적이며 공고한 평화를 보장하는데서 군사적 긴장 상태 완화와 신뢰구축이 필수적이라고 외워대면서 그와는 정반대로 행동해 북남관계를 오늘의 지경으로 만든 것이 과연 누구인가"라고 지적했다.

매체는 4.27 판문점 선언, 9.19 군사분야합의를 남측이 위반했다며 "미국과 야합해 남조선 전역에서 우리에 대한 공중선제타격과 제공권 장악을 목적으로 극히 모험적인 '2018 맥스 썬더' 연합공중전투훈련을 감행했다"고 했다.

이어 "오늘에 이르기까지 각종 명목의 북침전쟁연습들을 광란적으로 벌리고 있다"며 F-35A 스텔스 전투기 도입과 국방예산 증액을 문제시 했다.

매체는 "북남합의 정신을 위반한 저들의 이런 행태는 선반 위에 올려놓고 제 할 바는 하지 않으면서 분주다사하게 밖에 나가 돌아다닌다고 해서 해결될 것이란 아무것도 없다"고 주장했다.

미국 록히드마틴사(社)의 F-35 스텔스 전투기 [사진= 로이터 뉴스핌]

그러면서 "남조선 당국은 지난해 4월과 9월의 초심을 버리고 외세와 함께 동족을 반대하는 북침전쟁소동과 무력증강책동에 매달려온 저들의 행태에 대해 심각히 돌이켜보는 것이 좋을 것"이라고 덧붙였다.

한편 북한은 미국에게는 '대화의 손짓'을 하면서 남한을 향해서는 '무력시위'를 이어가는 이중적 행보를 보여 주목된다.

최선희 북한 외무성 제1부상은 9일 담화를 통해 이달 하순께 미국 측과 직접 만나 대화할 용의가 있다고 밝혔다.

반대로 북한은 10일 새벽 평안남도 내륙에서 동쪽 방향으로 미상 발사체를 2회 발사하며 한반도 긴장감을 고조시켰다.

 

noh@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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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빠, 어른되면 만나요"…순직 소방관 딸의 편지 [서울=뉴스핌] 김정인 기자 = 경기 부천 공장 화재 현장에서 순직한 고(故) 김진석 소방위의 6세 딸이 아버지에게 쓴 편지가 공개돼 안타까움을 더하고 있다. 내년 초등학교 입학을 앞둔 딸은 아버지에게 "그리운 아빠, 나중에 꼭 다시 만나요. 그땐 제가 아마 어른이 됐을 때일 거예요"라는 마지막 인사를 남겼다. ◆ "아빤 저를 제일 사랑하셨다는 거"…딸의 마지막 편지 18일 송영길 더불어민주당 의원(인천 연수갑)이 소셜미디어에 공개한 사진에는 김 소방위의 딸이 아버지를 향해 직접 쓴 편지가 담겼다. 딸은 "보고 싶은 아빠께"라는 말로 편지를 시작했다. 이어 "아빤 어제 돌아가셨는데 지금도 너무 보고 싶네요. 우린 지금 장례식장이에요"라고 적었다. 고(故) 김진석 소방위 딸의 편지. [사진=송영길 의원 페이스북] 이어 "전 알아요. 아빤 저를 제일 사랑하셨다는 거"라며 "그리운 아빠, 나중에 꼭 다시 만나요. 그땐 제가 아마 어른이 됐을 때일 거예요"라고 했다. 편지는 "사랑해요. 보고 싶은 아빠. 사랑해요"라는 말로 끝났다. 편지 옆에는 '출동'이라는 글자와 함께 소방차 그림도 그려져 있었다. 송 의원은 조문 이후 소셜미디어를 통해 "영정사진과 앞에 놓인 6살 딸이 아빠에게 쓴 편지를 보니 눈물이 핑 돈다"며 "소방관의 출근 인사가 마지막 인사가 되는 비극을 막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다짐해본다"고 전했다. ◆ 퇴근 20분 앞두고 출동…화재 진압 중 순직 소방 경력 11년 차인 김 소방위는 지난 16일 오전 8시 38분쯤 경기 부천시 오정구 내동의 한 공장에서 발생한 화재 현장에 출동했다. 24시간 근무를 마치고 퇴근하기까지 불과 20여 분을 남겨둔 시점이었다. 김 소방위를 포함한 선착대원 4명은 건물 3층에 진입해 진화 작업을 벌였으나 불길이 확산하면서 2명이 고립됐다. 동료 대원은 구조됐지만 김 소방위는 약 27분 뒤 심정지 상태로 발견됐다. 이번 화재로 김 소방위가 숨지고 소방대원 1명이 중상을 입는 등 8명이 중경상을 입었다. 김 소방위는 아내와 내년 초등학교 입학을 앞둔 딸과 함께 새집으로 이사할 예정이었던 것으로 알려졌다. 정부는 김 소방위를 소방장에서 소방위로 1계급 특진시키고 옥조근정훈장을 추서했다. 국립현충원 안장도 지원할 계획이다. kji01@newspim.com 2026-10-18 11: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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GPU 없는 내 PC서 초대형 AI 돌린다 [뉴욕=뉴스핌] 김민정 특파원 = 애플과 메타플랫폼스가 인공지능(AI)에서 손을 잡았다. 보통 데이터센터 기반 클라우드에서 돌아가는 AI 모델을 개인 컴퓨터에서 직접 돌리는 방식이다. 애플과 메타는 15일(현지시간) 메타의 새 오픈웨이트 모델 '뮤즈 스파크 오픈'을 애플 고성능 데스크톱에서 구동하는 협업을 공개했다. 파라미터가 8160억 개에 이르는 대형 모델이다. 파라미터는 AI가 학습한 내용을 저장하는 단위로, 많을수록 모델이 크고 성능도 높은 편이다. 맥스튜디오 2~4대를 연결하면 코딩이나 영상 분석 같은 작업을 맡길 수 있다. 마크 저커버그 메타 최고경영자(CEO)는 엑스(X)에 맥에서 돌아가는 메타 에이전트 화면을 올리고 "뮤즈 스파크 오픈이 존 터너스(애플 CEO)와 애플의 작업 덕분에 새 맥스튜디오에서 훌륭하게 돌아간다"고 적었다. 터너스 CEO는 "이 정도 수준과 규모의 모델을 책상에서 바로 이렇게 효율적으로 돌릴 수 있다니 놀랍다"고 답했다. 핵심은 모델이 클라우드가 아니라 내 컴퓨터 안에서 돌아간다는 점이다. 지금까지 AI를 쓰려면 대형 데이터센터에 깔린 엔비디아 그래픽처리장치(GPU)를 빌려 써야 했다. 맥스튜디오에서 대형 모델을 돌릴 수 있다는 것은 애플 칩이 그 대안이 될 수 있다는 신호다. CNBC는 이번 협업이 "AI 칩 시장에서 애플의 힘이 커지고 있음을 시사할 수 있다"고 분석했다. 애플은 이번에 자사 칩의 성능 측정 결과를 새로 공개하고, 하나의 AI 모델을 여러 대의 컴퓨터에 나눠 돌리는 기술 문서도 내놨다. 자체 소프트웨어 도구인 MLX를 통해서다. 개발자는 허깅페이스 같은 사이트에서 복잡한 설정 없이 애플용 모델을 내려받을 수 있다. 뮤즈 스파크 오픈은 애플 기기에서 더 빠르게 작동하도록 조정됐다. 오픈웨이트 모델은 AI가 학습한 결과물이 공개돼 누구나 내려받아 자기 기기에서 돌릴 수 있는 모델이다. 메타는 뮤즈 스파크 오픈이 상업적 이용을 일부 허용하는 조건으로 공개된 모델 가운데 가장 뛰어나다고 강조했다. CNBC는 이번 조치가 "메타의 재편된 AI 노력에 대한 중요한 신뢰의 표시이며 오픈AI와 앤스로픽에 도전이 될 수 있다"고 평가했다. 마크 저커버그 메타플랫폼스 최고경영자(CEO)가 15일(현지시간) 애플 맥(Mac) 스튜디오에서 돌아가는 메타 에이전트 화면을 소셜미디어 X에 올렸다.[저커버그 CEO X 게시물 캡처] 2026.10.16 mj72284@newspim.com mj72284@newspim.com 2026-10-16 04: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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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Lockheed Martin Corp.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안보 지원 강화 기대감으로 방산 수요 증가 직접적. 미·러 긴장 완화 불확실성 속에서도 방위산업 매출 안정성 강화 예상됨.

부정 영향 종목

  • Caterpillar Inc.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전쟁 장기화 시 건설 및 중장비 수요 불확실성 직접적. 글로벌 인프라 투자 지연으로 매출 성장 둔화 가능성 있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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