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기사 최신뉴스 GAM
KYD 디데이
글로벌 글로벌정치

속보

더보기

“한·중·일 정상회담, 성탄절 무렵으로 조율...한일회담 가능성은 낮아” - 교도

기사입력 : 2019년08월26일 19:11

최종수정 : 2019년08월26일 19:11

[서울=뉴스핌] 김선미 기자 = 한국·중국·일본이 3자 정상회담을 올해 성탄절 무렵에 개최하는 방안을 조율 중이라고 일본 교도 통신이 3국 외교 소식통을 인용해 26일 보도했다.

문재인 대통령이 지난 6월 G20 정상 환영 및 기념촬영 식순 중에 아베 신조 일본 총리 앞을 지나가고 있다. [사진=로이터 뉴스핌]

소식통은 “지난 21일 중국 베이징에서 개최된 한·중·일 외교장관 회의를 토대로 성탄절 무렵 3자 정상회담을 개최하기 위해 조율 중”이라고 밝혔다.

교도 통신은 성탄절까지는 중국의 중앙경제공작회의와 일본의 예산안 편성이 종료되고 한국도 일정상 가능할 것이라고 전했다.

다만 3국 정상회의와 함께 통상 양자 정상회담도 열리지만, 일본의 한국에 대한 수출규제 강화 및 한국의 한일 군사정보보호협정(GSOMIA·지소미아) 종료 결정 등으로 한일 관계가 악화된 만큼 문재인 대통령과 아베 신조(安倍晋三) 일본 총리의 양자 회담 가능성은 낮다고 예상했다.

리커창(李克强) 중국 총리와 아베 총리는 양자 회담에서 시진핑(習近平) 국가 주석의 일본 국빈 방문 등을 논의할 것으로 예상됐다.

 

gong@newspim.com

[뉴스핌 베스트 기사]

사진
"이란 의회, 호르무즈 봉쇄 승인" [뉴욕=뉴스핌] 김민정 특파원 = 이란 의회가 호르무즈 해협 봉쇄안을 승인했다고 이란 국영방송 프레스 TV가 22일(현지시간) 보도했다. 다만 최종 결정은 이란 최고 국가안보회의에서 내려져야 한다고 방송은 전했다. 호르무즈 해협은 전 세계 석유 및 천연가스 수요의 약 20%가 통과하는 곳으로 사우디아라비아와 아랍에미리트(UAE), 이라크, 쿠웨이트산 원유가 이곳을 지난다. 호르무즈 해협의 봉쇄는 전 세계 원유 공급 압박으로 작용하며 유가를 띄울 가능성이 크다. MST마키의 사울 카보닉 선임 에너지 애널리스트는 "앞으로 몇 시간, 며칠 동안 이란이 어떻게 대응하느냐에 많은 것이 달려 있지만 만약 이란이 이전에 위협했던 대로 대응한다면 유가는 배럴당 100달러 수준으로 치솟을 수 있는 길에 들어설 수도 있다"고 진단했다. 앞서 이란 혁명수비대 출신 의원인 에스마일 코사리는 인터뷰에서 "해협 봉쇄는 안건에 올라가 있으며 필요할 때 언제든 실행할 것"이라고 밝힌 바 있다. 덴마크 해운회사 머스크는 이날 성명에서 자사 선박들이 여전히 호르무즈 해협을 통과하고 있지만 상황에 따라 이를 재검토할 준비가 돼 있다고 밝혔다. 머스크는 "해당 지역에서 선박들이 직면한 안보 위협을 지속해서 모니터링하고 있다"며 "필요시 운영상 조처를 할 준비가 돼 있다"고 설명했다. 호르무즈 해협을 지나는 선박.[사진=로이터 뉴스핌] 2025.06.22 mj72284@newspim.com mj72284@newspim.com 2025-06-22 22:54
사진
트럼프, 미 이란 핵 시설 공격 [서울=뉴스핌] 이길동 기자 =시민들이 22일 서울역 대합실에서 이란 핵 시설 공격 관련 영상을 시청하고 있다.2025.06.22 gdlee@newspim.com   2025-06-22 13:25
안다쇼핑
Top으로 이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