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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쿄올림픽 방사능 이어 폭염 논란... IOC는 더위 예방지침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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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 작년 5~9월에만 9만5137명 입원
지난달엔 57명 사망, 1만8000여명 병원 신세

[서울=뉴스핌] 정윤영 기자 = 도쿄올림픽이 방사능에 이어 폭염 문제가 연이어 도마에 오르고 있다.

일본에서는 현재 폭염이 기승을 부리고 있다. 일본 소방청에 따르면 올해 7월29부터부터 8월4일까지 1주간 57명이 사망하고 1만8347명이 열사병으로 입원했다. 내년 올림픽을 앞두고 테스트 대회에 참가한 선수가 열사병에 걸린 사례도 있었다.

도쿄올림픽이 1년 앞으로 다가왔다. [사진=로이터 뉴스핌]
IOC는 선수용 더위 예방지침서를 공개했다. [사진=IOC 캡쳐]

폭염 대책이 내년 올림픽의 주요 이슈로 떠오르자 국제올림픽위원회(IOC)는 최근 홈페이지에 선수용 더위 예방지침까지 공개했다.

이 지침에는 선수들이 ▲적어도 2주간 도쿄와 비슷한 혹서 환경에서 훈련연습 할 것 ▲ 수분보충 계획을 세워 대회 전부터 실천할 것 ▲ 워밍업 때 냉각제를 넣은 조끼를 이용할 것 ▲ 경기중에는 선글라스와 자외선 차단제를 바를 것 등 10개 항목의 구체적인 대책을 설명했다.

이밖에도 고온 다습한 환경에 적응하는데는 40~42도의 뜨거운 물에서 목욕을 하거나 70~90도의 사우나를 이용하는 것도 효과가 있다고 소개했다.

도쿄 올림픽 조직위 역시 대책 마련에 발등에 불이 떨어졌다. 도쿄 조직위는 우선 폭염에 익숙하지 않은 해외 관중을 고려해 경기장에 개인 생수를 반입할 수 있도록 허용하는 방안을 검토하고 있다.

올림픽에서는 테러나 식중독 등 안전 사고를 우려해 음료 반입을 금지한다. 경기장에 입장한 관중은 지정된 매점에서 IOC가 승인한 공식 후원사의 음료만 구입할 수 있는데 이 규정을 없애겠다는 것이다.

마라톤·경보 등 야외에서 오랜 시간 경기를 하는 종목은 코스 주변 건물에서 에어컨을 가동하고 관중이 출입할 수 있도록 협조를 요청할 방침이다. 또한 마라톤 코스에 특수 열 차단제를 사용하고 경보와 마라톤 출발 시간을 각각 오전 5시30분과 6시로 앞당길 예정이다.

하지만 이 같은 조치가 근본적 해결책이 될 수 있을지는 회의적이다. 

폭염에 따른 수질 문제도 역시 논란이다. 도쿄 올림픽 집행위원회는 지난 8월17일 도쿄 오다이바 해변공원에서 예정된 오픈워터 시험경기를 취소했다. 폭염에 따라 수온이 상승하며 기준치를 초과한 대장균이 검출된 것이다.

앞서 IOC는 2020년 올림픽 개최 접수 받기에 앞서 각 후보국에 7월15일부터 8월31일까지 사이에 대회를 개최할 것을 요구했다.

유치위원회는 당시 "이 기간 날씨가 맑고 온난해 선수들이 최고의 상태에서 기량을 발휘할 수 있는 이상적 기후"라고 했지만 논란은 사그러들지 않고 있다. 

안전 문제는 이 뿐만이 아니다. 도쿄올림픽 조직위는 폭염 외에도 대회를 앞두고 방사능, 오염수, 식자재, 포경, 영토문제 등 각종 논란을 떠안고 있다.    

일본에서 폭염이 기승을 부리고 있다. [사진=로이터 뉴스핌]

 

yoonge93@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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트럼프 "호르무즈 통행료 20% 징수" [워싱턴=뉴스핌] 박정우 특파원 =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은 13일(현지시간) 이란 항구에 대한 미 해군의 봉쇄조치를 재개한다고 선언했다. 또 미국이 호르무즈 해협을 통과하는 선박들에 안전을 제공하는 비용으로 선적 화물의 20%를 부과할 것이라고 밝혔다. 트럼프 대통령은 이날 소셜미디어 트루스소셜을 통해 "호르무즈 해협은 열려 있을 것이며, 이란이 원하든 원하지 않든 유지될 것"이라며 "이란 봉쇄(THE IRANIAN BLOCKADE) 조치를 재개한다"고 밝혔다. 이어 이란과 관련 물류 수송을 제외한 "다른 모든 국가들은 해협을 공정하고 자유롭게 이용할 수 있다"고 덧붙였다. 트럼프 대통령은 그러면서 미국이 '호르무즈 해협의 수호자(THE GUARDIAN OF THE HORMUZ STRAIT)'가 될 거라며 안전 제공 비용을 청구할 것이라고 선언했다. 그는 미국이 "수호자로서, 그리고 공정함의 차원에서, 이 불안정한 세계 요충지에 안전과 보안을 제공하는 업무에 필요한 모든 비용에 대해 선적 화물의 20% 비율로 보상(비용 청구)을 받을 것"이라며 관련 절차가 즉시 시작된다고 덧붙였다. 트럼프 대통령의 이날 대 이란 봉쇄 재개와 호르무즈 안전 제공 비용 징수 선언은 이란이 미국의 호르무즈해협 개방 요구를 거부하고 폐쇄를 선언한 뒤 나왔다. 미군은 이란에 대한 추가 공격에 나서 방공망과 드론 전력 등을 타격했다. 이로써 이란과 휴전 합의로 종료됐던 이란 항구에 대한 미군의 해상 봉쇄가 3주 만에 재개됐다. 트럼프 대통령은 특히 호르무즈해협을 미국이 관리하고 그 대가를 받겠다는 입장을 밝히며 사실상 해협 통제권 확보 의지를 드러냈다는 평가다. 반면 이란 군은 어떠한 경우에도 미국이 해협 관리에 개입하는 것을 허용하지 않겠다고 반발하고 있어 양측의 충돌이 격화될 가능성이 커 보인다는 평가다. 월스트리트저널(WSJ)은 "양측의 대립은 해협 통제권을 둘러싼 대치 상태가 지속될 가능성을 예고한다"며 "글로벌 석유 시장에 추가적인 압박을 가할 위험이 있다"고 경고했다. 실제 호르무즈 해협을 둘러싼 미국과 이란 간 대치 격화 속에 이날 브렌트유 가격은 배럴당 79달러대까지 오르며 약 4% 상승한 것으로 집계됐다. 호르무즈 통행량 회복세도 이미 꺾이는 등 해상 물류 위축 움직임은 이미 현실화하고 있다는 지적이다. 선박 추적 데이터 업체 케플러(Kpler)는 지난 주말 호르무즈 해협을 통과한 것으로 확인된 선박 수가 전주 대비 절반 이상 감소한 19척에 불과했다고 밝혔다. 이는 미국과 이란 간 예비 평화 협정인 양해각서(MOU)가 체결되기 전과 비슷한 수준으로 케플러는 대부분의 선박이 이란이 승인한 항로나 비밀 경로를 이용했으며, 미국이 지원하는 오만 인근 통로를 통한 통행은 끊겼다고 전했다. WSJ은 미국이 트럼프 대통령이 공언한 대로 호르무즈 해협을 군사적으로 장악하려면 상당한 규모의 지상군 침공이나 위험한 해군 작전이 필요할 것으로 전망했다.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의 트루스소셜 게시글. [사진=트루스소셜] dczoomin@newspim.com 2026-07-14 00: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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긍정 영향 종목

  • Lockheed Martin Corp.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안보 지원 강화 기대감으로 방산 수요 증가 직접적. 미·러 긴장 완화 불확실성 속에서도 방위산업 매출 안정성 강화 예상됨.

부정 영향 종목

  • Caterpillar Inc.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전쟁 장기화 시 건설 및 중장비 수요 불확실성 직접적. 글로벌 인프라 투자 지연으로 매출 성장 둔화 가능성 있음.
이 내용에 포함된 데이터와 의견은 뉴스핌 AI가 분석한 결과입니다. 정보 제공 목적으로만 작성되었으며, 특정 종목 매매를 권유하지 않습니다. 투자 판단 및 결과에 대한 책임은 투자자 본인에게 있습니다. 주식 투자는 원금 손실 가능성이 있으므로, 투자 전 충분한 조사와 전문가 상담을 권장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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