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뉴스핌] 남동현 기자 = 부산 시립박물관은 오는 20일부터 10월 6일까지 특별기획전 '한국의 수중보물, 타임캡슐을 열다'를 개최한다고 16일 밝혔다.
개막식은 오는 19일 오후 3시 부산박물관 부산관 1층 로비에서 열린다. 앞서 오후 1시 30분부터는 부산박물관 대강당에서 한국 수중발굴과 해양교류를 주제로 한 이귀영 국립해양문화재연구소장의 초청 강연도 진행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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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사진=부산박물관]2019.8.16. |
이번 전시는 지난 5월 2일 문화재청 산하 국립해양문화재연구소와 체결한 전시협약에 따라 공동으로 기획되었으며 수중문화재에 대한 국민적 관심과 이해를 높이기 위해 마련되었다.
1976년 신안선 발굴을 기점으로 탄생한 우리나라 수중고고학의 40여 년에 걸친 업적과 성과를 소개할 예정이다.
‘바닷속 타임캡슐’인 난파선들이 간직한 역사적 의미를 재조명하고, 총 480점의 엄선된 유물을 선보일 예정이다.
특별전은 제1부 '바닷속 보물창고, 난파선을 만나다', 제2부 '바닷길에서 새로운 삶과 풍요를 꿈꾸다', 제3부 '흙과 불로 빚은 미학, 바닷길로 퍼지다', 제4부 '바닷길로 나라의 세금을 걷다', 제5부 '뱃사람들, 머나먼 항해를 떠나다'로 구성됐다.
ndh4000@newspim.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