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뉴스핌] 박다영 기자 = 휴온스글로벌은 연결기준 올 2분기 영업이익이 144억7686만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19% 줄어들었다고 14일 공시했다.

같은 기간 영업수익은 1073억7983만원으로 17% 늘었다.
상반기 매출액은 2096억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18.2% 늘어나 반기 최대 매출을 달성했고, 영업이익은 322억원으로 7.6% 줄었다.
휴온스글로벌은 자회사인 휴온스의 외주가공비 및 경상연구비 증가로 줄어들었다고 밝혔다. 다만, 핵심 자회사인 휴온스와 휴메딕스가 주력 사업 분야에서 성장세를 이어감에 따라 반기 최대 매출을 기록했다.
휴온스는 주력 분야인 전문의약품과 수탁 사업이 각각 16.4%, 8.6%의 증가세를 보여 성장을 견인했다.
하지만, 영업 비용이 늘어나면서 영업이익이 줄어들었다. 지난 1분기 회사는 뷰티·헬스케어 사업 부문 일부를 계열회사로 이관했다. 외주가공비, 경상연구비 등 영업비용은 7%가 늘어 영업이익이 줄었다.
휴온스글로벌 관계자는 "외주가공비 증가는 올해 주력 전문의약품 매출 증대를 위해 생산 목표가 함께 증가하면서 일시적으로 발생한 것"이라고 했다.
자회사 휴온스내츄럴, 바이오토피아, 휴온스네이처도 230%의 매출 증가세를 보였다.
휴온스내츄럴은 전년 동기 대비 46%의 매출 증가를 보이며 수익구조가 개선되고 있고, 휴온스네이처는 1분기에 이어 영업 흑자를 달성했다.
회사는 올 하반기 성장세를 이어갈 것으로 전망하고 있다.
점안제 증설 라인 가동과 1회 제형 골관절염치료제(하이히알원스), 흡입형 천식치료제(제피러스), 리즈톡스 등 성장 모멘텀을 확보하고 있기 때문이다. 상반기에 비용을 집행한 만큼 하반기에는 수익성도 회복될 것으로 예측하고 있다.
윤성태 휴온스글로벌 부회장은 "휴온스는 제약, 에스테틱, 건기식 등으로 사업을 다변화하고 수익 구조 혁신에 힘쓰고 있다"며 "하반기에도 다양한 성장 동력을 바탕으로 의미있는 성적을 거둘 것으로 확신한다"고 했다.
allzero@newspim.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