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뉴스핌] 이서영 기자 = 김수민 바른미래당 의원(예산결산특별위원회 위원)은 환경부에서 소각 폐기물처리시설이 밀집해있는 청주 청원구 북이면 일대 주민을 대상으로 건강영향조사를 실시하기로 결정했다고 밝혔다.
김 의원은 건강영향평가가 실시되도록 하기 위해 환경부에 공문을 보내 공식 요청한 바 있다.
이와 함께 국회 예결위의 2019년 추경안(추가경정예산안) 심사 당시, 소위원회 심사자료 부대의견으로 “환경부는 충북 청주시 북이면 일대 소각시설 밀집지역 주변 주민건강조사를 실시하고, 전문위원회 결과를 신속하게 의원실과 공유한다”는 내용을 담기도 했다.

김 의원은 환경부의 이 같은 결정에 “환경부의 이번 결정은 늦었지만 다행”이라면서도 “애초에 청주에 소각장, 폐기물처리시설이 마구 들어오도록 방치한 일부 정치인들, 행정가들은 반성해야 한다”고 꼬집었다.
그러면서 “건강영향조사가 객관적이고 정확하게 진행되도록 국회 예결위 차원에서 계속 챙겨볼 것”이라고 역설했다.
김 의원은 “다이옥신, 생체시료 등 다소 복잡하고 예민한 조사를 실시해야 하는 만큼 용역기관 선정에 2~3개월 정도 소요될 것”이라며 “11월 쯤 조사에 착수하며 용역에 따른 예산은 2억원 가량 소요될 것”이라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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