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뉴스핌] 남경문 기자 = 6일 오후 태풍 프란시스코((FRANCISCO)'에 영향권에 접어든 부산에는 크고 작은 피해가 잇따르고 있다.
이날 오후 3시55분께 부산 동래구 연안교와 같은날 오후 4시10분께 연제구 세병교 하부도로가 오후 4시10분부터 통제됐다.
같은 날 오후 5시 금정구 선동 영락교 굴다리 입구 양방향이 침수되어 교통이 통제되고 있다.

익사사고와 교통사고도 잇따랐다.
이날 오후 3시36분께 부산 기장군 장안마을 입구 하천에서 A(38)씨가 숨진채 발견됐다.
A 씨 누나가 경찰에 "남동생이 계곡에 갔는데 오지 않는다"고 신고했다. 신고를 접수한 경찰은 현장 주변 수색 중 물 속에서 숨져 있는 것을 발견했다.
이날 오후 3시57분께 남구 용담동 도로상에서는 트레일러가 빗길에 미끄러져 가로수와 가로등을 들이박았다. 다행히 인명피해는 없었다.
태풍으로 인해 7개 주요 해수욕장들도 입욕통제됐다.
부산항만공사는 태풍 위험에서 벗어날 때까지 항계 내 재박 선박을 피항 조치하고 컨테이너 고박 및 항만시설 안전점검, 건설현장 예찰 활동 등 전반적인 안전사항을 24시간 체제로 관리하고 있다.
부산경찰청은 이날 지역 침수취약구간 30곳에 대해 경찰 110명과 순찰차 52대 등을 동원해 안전사고 예방에 나섰다.
한편 부산기상청에 따르면 부산 7일 오전 50~100mm, 해안지역은 최대 200mm가 넘는 호우가 쏟아질 것으로 예보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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