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기사 최신뉴스 GAM
KYD 디데이
사회 서울시

"지하철 타고 여름 휴가 떠나요" 서울교통사 '역세권 휴가지' 소개

기사입력 :

최종수정 :

※ 본문 글자 크기 조정

  • 더 작게
  • 작게
  • 보통
  • 크게
  • 더 크게

※ 번역할 언어 선택

[서울=뉴스핌] 이동훈 기자 = 장마가 끝나고 본격적인 여름 휴가가 시작됐다. 아직 휴가지를 찾지 못한 사람들이라면 서울 곳곳의 '역세권 휴가지'를 찾아보는 것도 좋은 방법으로 꼽힌다.

30일 서울교통공사에 따르면 서울 안에서 여름 휴가를 보내는데 제격인 여름축제 장소와 명상을 가질 수 있는 명소, 근현대 역사문화 유적지 등이 소개 됐다.

한강 물놀이 공원 [사진=서울교통공사]

우선 물놀이를 즐길 수 있는 여름축제는 한강변 곳곳에서 열린다. 올해 7년째를 맞은 '한강몽땅 여름축제'가 대표적인 행사다.

2호선 잠실새내역 주변 잠실한강공원에서는 8월 2일부터 4일까지 ‘한강몽땅 종이배 경주대회’가 열린다. 5호선 여의나루역에서 내려서 바로 접근 가능한 여의도한강공원에서는 8월 2~3일, 9~10일까지 ‘한강썸머뮤직피크닉‘이 열린다.

이밖에 가족이 이용할 수 있는 물놀이장이 한강시민공원 곳곳에서 열린다.

도심 속에서 사색과 명상을 할 수 있는 '템플스테이'(절 체험)도 지하철을 이용해 갈 수 있다. 1호선 종각역 2번 출구에서 내리면 도보 5분 거리에 조계사가 있다. 몇 정거장 더 지나 동묘앞 2번 출구에는 묘각사를 만날 수 있다. 7호선 천왕역 3번 출구 항동철길에서는 한적한 철길을 따라 나무와 숲이 우거진 수목원을 걸으며 사색에 잠겨볼 수도 있다.

예술작품 따라 걷는 산길도 지하철 역세권에 포진해 있다. 6호선 안암역 2번 출구에서 내려 길을 따라 걸으면 아담한 절인 보타사가 있다. 보타사에는 보물로 지정된 보타사 마애보살좌상 및 금동보살좌상이 있다.

연극, 뮤지컬 '역세권'으로 유명한 4호선 혜화역에서 2번 출구 근처 낙산공원으로 이어지는 길을 따라가면 또 다른 예술 세계가 펼쳐진다. 낙산 산자락에 위치한 이화벽화마을이다. 마을 구석구석 골목길 벽면에 예술가들이 아름답게 그린 벽화를 따라 산책을 즐길 수 있다. 9호선 한성백제역 주변 올림픽공원에 위치한 소마미술관도 문화를 '충전'할 수 있는 곳으로 꼽힌다.

서대문역 주변 경교장 [사진=서울교통공사]

근현대 역사를 살펴볼 수 있는 장소도 역세권에 가득하다. 5호선 서대문역 4번 출구 가까운 곳에는 백범 김구 선생이 거주했던 경교장이 있다. 경교장 북측 경희궁 부근에는 서울역사박물관 및 돈의문박물관마을이 있다.

이 곳과 가까운 3호선 독립문역에 내리면 자주민권과 자강독립을 꿈꾼다는 의미로 세워진 독립문이 보인다. 그 안쪽에는 서대문형무소역사관이 있다. 무실과 숙소로 사용했고, 이후 암살이라는 충격적인 사건이 일어난 경교장이 있다. 경희궁 바로 옆에는 자리해 있다.

이밖에 어린 자녀와 함께 즐길 수 있는 체험장도 소개됐다. 지하철에 관심이 많은 어린들이들 기관사 체험운전연습기로 지하철 운행을 간접체험하며 실제 열차 운전실에 승차해 기관사 업무를 경험해 볼 수 있다. 7호선 반포역에는 지하철 재난 상황을 가상현실(VR)로 체험할 수 있는 ‘지하철안전체험관’과 움직이는 지하철 실사 모형 및 다양한 지하철 관련 전시품들을 볼 수 있는 '덕후역 대합실'이 설치돼 방문객들에게 색다른 경험을 제공하고 있다.

서울교통공사 관계자는 “여름 휴가철을 맞아 최근 국내 여행이 다시 주목을 받고 있는데 서울 지하철을 타고 도심 속에서 다양한 명소를 찾아 색다른 추억을 느껴보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지하철로 찾아갈 수 있는 서울의 명소들은 공사 누리집의 시민 참여→테마 여행·지하철 여행 페이지에서 살펴볼 수 있다.

 

donglee@newspim.com

[관련키워드]

[뉴스핌 베스트 기사]

사진
설연휴 한낮 18도 '포근'…16일 비·눈 [서울=뉴스핌] 김영은 기자 = 올해 설 연휴는 대체로 온화한 날씨가 이어질 전망이다. 다만 연휴 중반 강원 영동·동해안을 중심으로 비·눈이 예보돼 귀성·귀경길 교통안전에 주의가 필요하다. 기상청은 12일 정례브리핑에서 설 연휴 기간인 오는 14일부터 18일까지 전국이 대체로 구름 많고 평년보다 다소 높은 기온을 보인다고 예보했다. 이 기간 아침 최저기온은 -4~7도, 낮 최고기온은 7~18도를 오르내리겠다. 북쪽에서 강한 한기가 남하하는 양상은 아니어서 큰 한파는 없을 것으로 예보됐다. 설 연휴 기간 날씨 전망. [사진=기상청] 다만 16일에는 북쪽에서 내려오는 찬 공기가 동쪽 상단으로 이동하며 강원 영동과 경북 동해안을 중심으로 비·눈이 내릴 전망이다. 일부 지역에서는 대설특보 수준의 많은 눈이 내릴 가능성도 있다. 고기압의 영향으로 기온이 낮아져 아침 최저기온 -6~6도, 낮 최고기온 3~11도의 평년 수준 기온을 보이겠다. 강수 강도와 범위는 변동성이 있다. 상층 찬 공기가 강하게 남하할 경우 영동 지역 적설이 늘어날 수 있다. 반대로 제주 남쪽 해상을 지나는 저기압이 북상하면 강수 구역이 확대될 가능성도 있다. 연휴 기간 주의할 기상요소는 안개와 도로 살얼음이다. 15일까지 서해안과 내륙을 중심으로 짙은 안개가 끼는 곳이 있겠다. 일부 지역은 이슬비나 빗방울이 떨어지겠고 기온이 낮은 곳에서는 어는비와 도로 살얼음이 발생할 수 있다. 기상청은 귀성·귀경길 차량 운행 시 교통안전에 유의할 것을 당부했다. 기상청은 13일부터 홈페이지를 통해 설 명절 특화 기상정보를 제공한다. 도로·해양·공항 기상 등 이동에 필요한 맞춤형 정보도 함께 안내할 예정이다. yek105@newspim.com 2026-02-12 12:51
사진
"SK하이닉스 경영성과급, 임금 아냐" [서울=뉴스핌] 이바름 기자 = 대법원이 SK하이닉스 퇴직자들이 제기한 퇴직금 청구 소송을 기각했다. 대법원은 경영성과급을 평균임금 산정의 기초가 되는 임금으로 보지 않는 원심 판단을 유지했다. 대법원 1부(주심 대법관 마용주)는 12일 오전 10시 SK하이닉스 퇴직자 김모 씨 등 2명이 회사를 상대로 낸 퇴직금 청구 소송 상고심에서 원고 패소 판결한 원심을 확정했다. 대법원은 "매년 연도별로 당해 연도에 한정해 지급 여부와 지급기준을 정한 노사합의에 따라 경영성과급이 지급된 사정만으로는 단체협약이나 노동관행에 의한 피고의 지급의무를 인정하기 어렵다"고 판시했다. SK하이닉스 CI.[사진=뉴스핌DB] 대법원은 또 SK하이닉스의 취업규칙이나 월급제 급여규칙에 경영성과급에 관한 규정이 없고, 매년 노사합의를 통해 성과급을 지급했지만 경영상황에 따라 언제든 합의를 거부할 수 있었다는 점을 들어 "경영성과급을 계속적·정기적으로 지급할 의무가 지워져 있다고 볼 수 없다"고 밝혔다. 이어 "근로 대가성 판단에 관해 영업이익 또는 EVA 발생 여부와 규모와 같이 근로자들이 통제하기 어려운 다른 요인들의 영향을 더 크게 받는 경영성과를 지급기준으로 한 경영성과급은 근로 대가성이 있다고 보기 어렵다"고 설명했다. SK하이닉스는 1999년부터 매년 5~6월경 노조와 교섭을 통해 경영성과급 지급 여부와 기준, 한도, 지급률 등을 정해왔고, 2007년부터 생산성 격려금(PI)과 초과이익 분배금(PS)이라는 명칭으로 바꿔 성과급을 지급해왔다. EVA는 경제적부가가치로, PS를 산정하는 기준이다. 김 씨 등은 회사가 매년 정기적으로 경영성과급을 지급해온 점을 들어, 이를 근로의 대가인 임금에 해당한다고 주장하며, PI와 PS를 평균임금에 포함하지 않고 산정한 퇴직금은 부당하다며 2019년 소송을 제기했다. 하급심에서 김 씨 등은 패소했다. 1심 재판부는 "PI 및 PS를 포함한 경영 성과급은 근로의 제공과 직접적이거나 밀접하게 관련돼 있다고 볼 수 없다"며 원고 청구를 기각했다. 항소심 역시 "PI 및 PS는 회사의 경영성과를 근로자들에게 배분하는 성격이 강해 개별 근로자의 근로제공 그 자체와 직접적 혹은 밀접하게 관련됐다고 보기 어렵다"고 판단해 회사 측의 손을 들어줬다. 대법원은 "근로기준법상 평균임금 산정의 기초가 되는 임금은 사용자에게 지급의무가 지워져 있고, 금품지급의무의 발생이 근로제공과 직접적으로 관련되거나 그것과 밀접하게 관련된 것으로 볼 수 있어 근로의 대가로 지급되는 것이어야 한다"며 기존 임금성 관련 법리를 재확인했다.  right@newspim.com 2026-02-12 10:57
기사 번역
결과물 출력을 준비하고 있어요.
종목 추적기

S&P 500 기업 중 기사 내용이 영향을 줄 종목 추적

결과물 출력을 준비하고 있어요.

긍정 영향 종목

  • Lockheed Martin Corp.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안보 지원 강화 기대감으로 방산 수요 증가 직접적. 미·러 긴장 완화 불확실성 속에서도 방위산업 매출 안정성 강화 예상됨.

부정 영향 종목

  • Caterpillar Inc.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전쟁 장기화 시 건설 및 중장비 수요 불확실성 직접적. 글로벌 인프라 투자 지연으로 매출 성장 둔화 가능성 있음.
이 내용에 포함된 데이터와 의견은 뉴스핌 AI가 분석한 결과입니다. 정보 제공 목적으로만 작성되었으며, 특정 종목 매매를 권유하지 않습니다. 투자 판단 및 결과에 대한 책임은 투자자 본인에게 있습니다. 주식 투자는 원금 손실 가능성이 있으므로, 투자 전 충분한 조사와 전문가 상담을 권장합니다.
안다쇼핑
Top으로 이동